루인
로망띠끄
총 2권완결
5.0(2)
강태인 LS 그룹의 차기 대표이자 현 대학 교수. 처음부터 차하연이 전부였지만 청혼을 앞둔 날 버림받았다. 그를 버린 하연을 증오하며 고요히 지내던 그 밤 날아든 그녀. 하지만 그는 몰랐다. 그토록 원했던 차하연이 어떤 일을 겪고 그를 버린 건지. 차하연 강태인을 갖기 위해 발악하는 서지수에게 그를 버렸다. 태인만 버리면 될 줄 알았다 그래도 하나 남은 동생마저 건드려서는 안됐다. 서지수 너는 실수한 거야. 서지수 정·재계를 뒤흔드는 서종용의
소장 2,88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문설영
블라썸
4.6(126)
“무산에서 내가 가장 잘하는 걸 할 거야, 거짓말.” 1995년의 여름, 우서라는 무산행 버스에 오른다. 목적은 오로지 복수. 거짓과 기만을 무기처럼 양손에 쥐고 무왕건설의 서태헌 상무를 찾아간다. 그와의 사이에 무어라 이름 붙일 만한 관계를 갖기 위하여. 그러나……. “여직원이랑 붙어먹는 취미는 없으니까.” 욕망을 감추는 데 익숙한 서태헌은 서라의 도발에도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제게로 향하는 뜨거운 시선을 숨기지 못하는 그를 보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안락한
라떼북
4.6(31)
※본 작품에는 아동 학대 및 사고 등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열람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몸 안이 뜨거운 것으로 가득 찬 순간, 나지막한 목소리가 귓가에 울렸다. “괜찮아. 생각하지 마.” 버둥거리던 그녀의 움직임이 덜컥 멈췄다. 그녀의 망설임을 알아차리기라도 한 듯, 한 번 더 그가 속삭였다. “괜찮아.” 괜찮은 걸까, 정말로? 모두 머릿속에서 지워 버려도 되는 걸까? 그렇게 반문하면서도, 이미 그녀는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해빙달
하트퀸
4.5(22)
이두아의 첫 작품을 보고 그녀에게 매료된 지수호는 보스턴 겨울, 영화 촬영 스태프로 참여하며 두아를 만나게 된다. 의지할 곳 없는 타지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데. "데이트…… 신청이에요?" "두아 씨가 수락한다면." "미안해요, 이모가 누군가를 만나는 건 절대 안 된다고 그랬거든요." 매니저이자 이모인 선영으로 인해 작은 오해가 생겨나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던 두 사람은 세월이 흘러 지수호가 도예완이 되었을 때, 그가 TheX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봄보리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2(73)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력의 선인장. 우진의 삶은 선인장을 닮았다. 그는 오직 실력으로만 JD푸드의 상무 자리까지 올라간 남자이다. 일 년에 며칠밖에 피지 않는 선인장 꽃처럼 우진의 미소 또한 흔하게 볼 수 없다. 그러나 그 귀한 미소를 자주 짓게 만드는 여자가 있으니, 비서 송하윤 대리이다. 선인장의 꽃말은 불타는 사랑. 우진은 척박한 삶 속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하윤을 지킨다. 살랑살랑 연약한 날갯짓으로 차우진 상무의 주위
소장 800원전권 소장 5,800원
밈스
도서출판 태랑
3.7(13)
‘어떻게 보면 죽음도 영혼의 안식처로 향하는 항해잖아.’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안나는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려 크루즈에 오른다. 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며 다가온 매력적인 영국인, 리온 브란트. 안나는 그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부정하는 대신 처음 느끼는 행복감을 만끽한다. 그러나 예상보다 깊어진 사랑에 제 처지를 떠올린 그녀는 뒤늦게 리온을 밀어내려 하고 결코 물러서지 않는 리온은 소유욕을 숨김없이 드러내는데. 「괜한 감정 낭비하지 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오르다
하늘꽃
4.2(33)
태양을 이끄는 여명처럼 -오르다- 운명 앞에 뜨거움은 한낱 핑계. 놓을 수 없는 맞잡은 손은 뜨거움을 모른다. 네가 있기에 내가 있음이 운명임에 손을 데어도 놓을 수 없는. 짙은 흑암이 모든 것을 죽여 놓은 칠흑 같은 밤이라도. 네가 가야 하는 곳이 그곳이면 내가 먼저 그 칠흑을 붉음으로 밀어내어줄게. 흑암과 뒤섞여 검붉게 변한 내 모습이라도 조금씩 힘을 내어 네가 다가와 주면. 그 붉음으로 너를 이끌어 티 없이 동그란 맑은 모습으로 떠오르는
소장 2,600원전권 소장 7,800원
융새봄
도서출판 윤송
3.0(3)
문예창작과 <유지아>, [불감증]이라는 자서전 리포트를 제출했는데, 특별 심리학 강의를 하던 <케빈> 교수가 리포트를 보았다. 불감증을 치료하자는 그에게 젖고 마는데……. “사람은 말이야. 길들이면 손끝만 스쳐도 반응하는 법이거든. 너처럼.” 불감증이 치료된 줄만 알았던 <유지아>는 그가 아니면 성욕에 무뎠다. 게임 방송 BJ로 활동하는 남동생 <유달리> 방송에서 <꽃추>라는 닉네임에게 홀려 <꽃찌>로 다가가 서로 사이버 러버를 하며 불감증이
소장 2,200원전권 소장 5,200원
홍윤정
예원북스
2.9(10)
500억 빚에 대한 담보물에 불과한 약혼녀가 파혼을 요구했다. “우리 이제 그만해.” 지난 2년간 인형처럼 고분고분하기만 하던 약혼녀 주태랑의 말에 오랫동안 견고했던 이성에 금이 가고 마는 신우진. “내가 어디까지 쓰레기가 될지 기대해.” 우진은 숨고 도망치는 태랑을 뒤쫓아 기어이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가 버릴 때까지 참고 견디라고 잔인하게 강요한다. “속죄해. 내 옆에서.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다리를 벌리는 섹스돌로 살아. 그게 네가 속죄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혜율
로아
4.2(112)
테러리스트들을 처단하던 어느 날. 헌터는 바티칸 행 전용기 안에서 새로운 임무를 받는다. 임무 내용은 극단주의 테러 조직, 마피아42의 보스를 체포하고 그들에게 붙잡혀 있었던 여자 ‘이브 패닝턴’을 미국에 무사 귀환 시키는 것이었다. 끈질긴 추격 끝에 도착하게 된 라스베이거스. ‘제임스 하든’이라는 회계사로 위장 잠입한 헌터는 포커 룸에서 이브 패닝턴을 만나게 되고, 견딜 수 없는 격통에 사로잡힌다. [본문 중] 다비드상을 넘어서는 거대한 체격
꽃스트라이크
3.9(12)
시작은 '복수'였다. 원수의 남자, 여윤형. 그를 제 것으로 만들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그 여자가 괴로워할 것이라 생각했다. 모든 순간이 '계획'이었다. “오늘 밤 같이 있고 싶어요, 본부장님.” “그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하는 말입니까?” “그럼요.” “처음 본 남자에게 그런 제안을 하다니, 하윤하 씨는 자존심도 없습니까?” “하룻밤을 빌미로 본부장님께 달라붙을 생각 따윈 없어요.” 도발, 유혹, 열꽃이 피는 쾌락의 순간. 모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