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폴히
SOME
총 63화완결
4.9(1,820)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6,000원
4.9(2,470)
소장 4,200원
연초
라떼북
총 4권완결
4.4(5,025)
삶은, 구역질이 올라올 것 같은 날의 연속이었다. 어쩌다 나와 눈이 마주치면 그는 늘 경멸스럽고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알고 있다. 그는 나 같은 애를 무척 싫어한다는 것을. “멍 자국, 더 진해졌겠네?” 나의 상처, 그건 비밀이다. 그가 내 약점을 입에 올린 순간, 덫에 물린 것처럼 심장이 조여들었다. 무심한 얼굴로 그는 내게 손을 뻗었다. “안 되겠다. 봐야겠어.” 그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기름을 들이부은 불처럼 활활 타올랐다. 뒤로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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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나나
블라썸
총 3권완결
4.4(1,290)
※ 본 도서는 감금 및 자해 등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자, 오늘부터 함께 지낼 새 친구, 윤상하예요.” 열둘, 우리는 보육원에서 만났다. 윤상하는 꾀죄죄한 얼굴을 한 애들과는 달랐다. 표정이랄 것이 거의 없는 그 애를 나는 자주 훔쳐보곤 했다. 왜일까. 그 애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뿌리부터 썩고 뒤틀린 인간이다. *** “너 걔랑 잤어?” “누가 그래.” “……걔 거 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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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테일
와이엠북스
4.4(48)
겨울밤 하늘에 떠 있는 쌍둥이자리처럼 날 때부터 함께 한 쌍둥이 형제 최수창과 최수현. 그 두 아이와 함께 다니던 여자아이 강채경, 셋은 단짝이었다. “수현이가 너 잘 보라고 했어.” 수창은 저보다 성장이 느린 형 수현의 바람직한 변화를 뿌듯해하며 둘의 연애를 열심히 돕지만, 엄친아 수현의 바쁜 학원 일정으로 인해 채경을 따라다니는 것은 항상 수창의 몫이 되는데. “나는 이제 수현이 몫까지 놀러 갈 건데.” “그래서?” “오토바이 태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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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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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지피스
4.1(122)
가정폭력과 가난으로 얼룩진 삶을 살던 여고생 희나. 동생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살아온 교생 선생님 진혁. 벼랑 끝에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 그가 정말로 원하고 희망하는 그 모든 것, 그건 바로 그녀였다. 하지만 그녀가 있는 곳은 금단의 너머. 이제, 건너편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유리될 시간이 된 거다. 그리고 5년 후. 그들은 운명처럼 재회하는데……. <금단, 그 너머에는> 일러스트 ⓒ 이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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