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꽃
라포레(스토리숲)
총 62화
5.0(2,702)
*급살(急煞): 느닷없이 닥친 횡액, 가장 악독한 흉살. 부자는 썩어도 준치. 아니, 그냥 썩은 거다. 평생 부족함 없이 살 줄 알았던 유담은 밑바닥을 헤엄친다. 국내 최대의 로열 크루즈. 여기서 구원인지 재앙인지 모를 존재를 마주하는데……. “드디어 떨어졌네?” 피할 수 없는 액운이 거친 물살과 함께 들이닥쳤다. ※본 작품은 <급경사>와 연작으로 주인공은 다르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인 이야기로 전작을 읽지 않아도 감상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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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5화
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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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뤼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8(51)
소윤과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 온 소꿉친구이자 떠오르는 농구 스타, 한유하. 어느 날 두 사람은 가족들의 외출로 둘만 남겨지게 된다. 그런데, “하…… 씨발…….” 씻고 나온 소윤은 유하가 제 팬티를 코에 박은 채 자위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날 이후로 엄청나게 컸던 유하의 성기가 자꾸만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소윤아. 내 좆이 신경 쓰이면 진작 말을 했어야지.” “그, 그런 거 아니라니까?” 소윤의 속마음을 기민하게 알아채고 있던 유하는 곧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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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은
디어노블
4.0(46)
어디까지나 그건 채이건의 시험을 망치기 위함이었다. “채이건. 나 너 좋아해. 우리 사귀자.” 인터넷에서 본 고백공격이라는 거. 그걸 해서 채이건의 멘탈을 흔들려고 했을 뿐인데.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거네?” 어째서 그런 답을 듣게 된 건지 유주는 이해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자기야.” 일이 아주 단단히 잘못된 게 틀림없었다. 채이건이 아니라 그녀의 멘탈만 흔들렸다. “그 입술부터 덮쳐.” 그 말에 홀려 강의실에서 채이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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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500원
송달리
와이엠북스
3.8(12)
스무 살, 바람난 첫 남자 친구 앞에서 눈물만 흘리고 있던 예은을 멋지게 구해 준 사람은 다름 아닌 친구 오빠 민준이었다. 몇 년 만에 만난 첫사랑에게 못 볼 꼴 다 보여 준 그날, 예은은 술기운을 빌려 그를 유혹하고. “저 이제 성인이에요. 더 이상 오빠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던 꼬맹이 아니에요.” 물러설 줄 알았던 민준은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오는데…….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나는 안 해. 항상 바라던 일이니까.” ***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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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외 5명
스너그
4.4(14)
<새엄마를 원하면> 봄밤 ================= 다은은 자신을 사랑하는 준우의 곁을 떠나 그의 아버지와 결혼하게 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혼 소식을 들은 준우가 한밤중에 그녀를 찾아오는데. =================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다은의 인사가 허공에서 그대로 스러졌다. 준우의 표정이 차가워졌다. “잘 지냈을 것 같아?” <소향> 비아란 대제학 이자운은 어린 나이에 급사한 막내딸 이소향을 대신해 이름 없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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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주
로망로즈
4.4(5)
#오감 시리즈 2탄! 뛰어난 오감을 가졌지만 감정은 망실되어 버린 남자, 류신. 예민하게 발달된 감각들이 완전하게 열려 버렸다. 가지고 싶다. 소유하고 싶다. 미친 듯이 탐하고 싶다. 억눌렸던 성욕의 테가 부서졌다. 그에게는 굶주림이 내재되어 있었다. 고의로 성욕이나 본능을 억눌렀던 건 아니다. 그를 매혹시키고 갈망하게 하는 상대가 없었을 뿐이다. 성적 메커니즘이란 이런 거였나. 서로에게 완전하게 동화되어 완벽하게 맞물리듯 채워진다. 더는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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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치
라떼북
총 3권완결
4.0(52)
힘든 일은 한 번에 몰려온다더니 딱 그 꼴이었다. 직장 없고,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 친구와는 헤어졌고, 이제는 하다 하다 집까지 없는 신세라니. 모든 것을 실토하고 본가로 들어가느냐, 아니면 길바닥에 나앉을 것이냐. 두 개의 선택지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던 서하가 드디어 결정을 내렸다. “진짜 나랑 살 거야?” “그렇다니까. 몇 번을 말해.” “같이 산다고 해놓고 사라지는 건 아닌가 싶고 그러네….” “그때는 네가 건강했고! 지금은 심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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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한송이
그래출판
4.3(87)
본문 중에서 혹시나 현우가 동아리 가입한 걸 안 좋아할까봐 걱정했던 세나는 뜻밖에 잘했다며 칭찬까지 듣자 오랜만에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좋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은 반대하시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내가 반대할 권한이 있나?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걸 할 자유가 있어. 내가 세나 자유를 옭아매는 독재자처럼 굴면 안 되지. 오늘 관계의 물리학 시간에도 그런 내용이 살짝 들어갈 것 같으니까 열심히 들어봐.” “네. 좋아요.”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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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
4.2(28)
부모의 사망 이후, 거머리 같은 고모네에게 착취당한 지 7년. 호시탐탐 벗어날 기회를 노리던 수안에게 행운처럼 아르바이트 자리가 떨어졌다. 온갖 소문으로 무성한 얼굴 없는 유명 화가 ‘설도윤’의 작업실 보조 1년. 그 작업실이 산속에 박혀 있든 자유로운 외출이 금지든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수안은 자유를 찾고, 부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고 싶었다. 그러려면 유일한 증인, 어릴 적 친구 ‘장승후’를 찾아야 했다. “문수안이네.” 처음 만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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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엑
노블리
0
직원들의 성욕을 해결해주는 여직원들을 고용하여 배치한 회사 ‘시크릿 가든’. 그녀들은 ‘시크릿 여직원’이라고 불린다. 그중, 어두운 과거를 숨긴 채 이름을 바꾸고 ‘시크릿 여직원’이 된 크리스틴. 그녀는 활동하던 도중 고향 사람이자 첫사랑인 안드레이와 재회한다. “……안드레이?” “엘리샤.” 부끄러운 현실에 숨고만 싶어 달아나지만, 계속해서 그녀의 앞에 나타나는 안드레이. 그는 혼란스러워하는 그녀에게 제게로 돌아오라고 고백하는데……. “널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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