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곱창
에오스
4.5(2)
“상담원 최 제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여보세요? 고객님?” 전화 상담원 경력만 무려 5년 차였다. 진상 고객으로 인해 그만두는 직원이 태반이지만, 그녀만큼은 끝까지 버텨왔다. 꽤 높은 연봉에 이 정도 진상은 버틸 수 있었으니까. 게다가 직원의 편의를 위한 사내 복지까지 완벽했기에 더욱이 이곳을 벗어날 수 없었다. 가끔 변태 고객을 만나는 경우가 있었다. 극히 드문 일이었지만, 하필이면 오늘이 그런 날인가 보다. 상대방으로부
소장 2,000원
퀴나
라떼북
3.9(10)
방송국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 안서현과 남승혁. 서현은 때론 호랑이 같지만, 츤데레처럼 은근히 잘해주는 선배와 영원한 행복을 꿈꾼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결혼은 두 사람이 좋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일반 가정이라면 모를까, 우리처럼 가진 게 많은 사람은 결혼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어요.’ 남자 쪽 집안의 반대와 “나도 대체 왜 정다예 기캐와 알몸으로 호텔에 있었는지 몰랐으니까.” 하루아침에 벌어진 뜻밖의 스캔들 운명이
소장 3,500원
한봄이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4.3(3)
“이러면…… 안 돼요.” “왜. 내가 전남편이라서?” 2년 만에 상사로 다시 마주하게 된 전남편, 차유헌. 계약 부부 시절 무정하고 차갑기만 했던 그가 이혼 후 180도 달라진 채 서은의 앞에 나타났다. “전부 핑계처럼 들리겠지만, 당신이 옆에 없으니까 그제야 알겠더라고.” 유헌의 위험한 집착은 사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상무님, 왜 이래요!” “채 팀장. 예전에 여기 좋아했잖아요.” 그가 서은을 벽으로 밀어붙이고 뜨겁게 입을 맞췄다. 누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200원
꽃마리엠
블랙피치
4.0(3)
“넌 뭐가 되고 싶은데?” “…비 …서?” 뜬금없이 날아든 준영의 질문에 뜬금없이 답해버렸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니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스펙을 쌓고 있던 처지였고, ‘이도 저도 아닌 공시족이 되지는 말지어다’란 생각을 막연히 가지던 때였다. “상무님, 전무님, 대표님 밑에서 일하는 비서?” 준영은 무엇이 재밌는지 작게 웃었다. 군대를 만기 전역하고 복학한 그의 모습은 예전과는 사뭇 달랐다. 부드러웠던 인상은 어디 가고,
소장 2,300원전권 소장 6,900원
킴쓰컴퍼니
이지콘텐츠
4.5(37)
“네가 웃어도, 울어도, 내 머릿속엔 온통 이 생각밖에 없어. 완전히 미친 거지.” TP 푸드 사장의 딸 김지홍. 그리고 그녀의 집 고용인 아들인 강혁준. 주인집 아가씨인 지홍이 제게 사랑을 고백하는 그런 꿈만 같은 일이 일어났지만 혁준은 그녀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없었다. 결국 슬픈 결말에 도달할 사이라서, 그래서 그 고백을 짓밟았다. 뻔뻔하고 무감하게. 어긋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10년간 서로를 외면하며 살아가고. 그러나 담담히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공태연
리케
총 2권완결
4.0(6)
평범한 준영의 일상에 나타난 평범하지 않은 선배 구선우. 조용히 졸업하고 싶었던 준영은 그를 피하려고 하지만 불쑥불쑥 다가오는 그가 싫지만은 않은데……. “내가 네 현실이 되어 줄게.” 답답하고 무료한 현실에도 선우를 보고 있으면 모든 일이 그의 말대로 될 것만 같았다. 구선우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첫사랑, #캠퍼스물>사내연애, #재회물, #선후배사이, #완벽남, #능력남, #순정남, #소유욕/독점욕/질투, #성실녀, #평범녀, #외유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해랑이랑
사막여우
총 5권완결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차수인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4.3(16)
열한 살의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윤진. 고모 댁에서 생활하며 평범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을 포기한 채 버거운 삶을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남자, 도재혁. 재력, 외모, 능력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그가 그녀에게 집착한다. “진윤진, 연애하자.” “관심이 없으면 지금부터 가져.” “데이트할래?” 그의 진심을 느끼면서도 연애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며 꾸준히 거절하던 윤진에게 꼭 마지막인 것처럼 그가 인사를 건넨다. “다음에 다른 곳에
소장 500원전권 소장 8,900원
김살구
텐북
4.3(1,615)
최악의 이별을 겪은 직후, 홧김에 술을 마시던 유주는 낯선 남자와 엮인다. 수려한 외모에 능숙한 매너, 그리고 직선적인 솔직함. 남자에게 끌린 건 불가항력이었다. 일순간의 충동에 휩쓸려 손 뻗을 만큼이나. 그리고 남자는 그 가벼운 속내를 알 만하다는 듯 경고했다. “좋아요. 갖고 놀아도 되니까, 버리지만 말아요.” 낯 뜨겁도록 원색적인 쾌감에 휩쓸린 밤. 유주는 잠든 남자를 호텔에 버려두고 떠난다. 그렇게 끝날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룹 후계자
소장 1,200원전권 소장 9,000원
총 87화완결
4.8(3,739)
소장 100원전권 소장 8,400원
아리엔카
신영미디어
4.0(5)
* 키워드 : 현대물, 복수,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연하남, 평범녀, 다정녀, 상처녀, 철벽녀, 외유내강, 달달물, 잔잔물, 애잔물,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떠밀리듯 한 결혼 생활은 불행하기만 했다. 결국 바람피운 남편와 이혼을 앞두고 있던 채온. 한데 우연처럼 제 결혼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