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와멍
도서출판 윤송
총 2권완결
3.7(14)
첫사랑이자 첫 남자친구였던 한을과의 이별 후 쓸쓸하지만, 그럭저럭 하루를 버텨내고 있던 이가영의 앞에 한을이 다시 나타난다. “처음 뵙겠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온 한을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이가영의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이가영을 처음 보는 사람처럼. 가슴 아픈 이별 끝에 겨우 그를 잊어가고 있는데 한을이 다시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아흑…. 읏….” “나는, 항상 이성을 붙들어야 해. 한 사람의 생명보다 대의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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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울
4.0(8)
일의 시작은 ‘시험을 망쳐서’였다. 뇌는 말을 듣지 않았고, 위장은 격동했다. 유온이 세혁을 집에 데려간 건, 어쩔 수 없어서였다. 거기서 사고가 날 줄 누가 알았을까. 한국대학교 의과대학의 스타, 본과 2학년 이세혁. 이세혁이 부럽기만 했다. 술기운이지, 그래서 투정을 부렸다. 그 투정에 함께 밤을 보내는 건 없었다. 그 한여름 밤의 실수가, 그를 꼬여내게 될 줄은 누가 알았을까! “있잖아요.” “뭐.” “나도 그 생각했어.” “무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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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민
하늘꽃
3.3(10)
방문은 약간 열려있었다. 그런데 그 문틈으로 본 도진의 모습이 충격적이었다. 그는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자신의 것을 쥐고 흔들고 있었다. 남자의 자위 장면… 남자의 발기된 성기를 처음 보는 유하는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그는 이내 절정에 이른 듯 숨소리가 거칠어지더니 사정했다. 충격을 받아 멍하니 서 있던 유하는 조금 뒤 고개를 든 도진과 눈이 마주쳤다. 유하는 한 발자국, 또 한 발자국… 뒷걸음질 쳤다. “너.” 그때 도진이 유하를 불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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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일
하트퀸
3.9(643)
명문대 졸업반에 재학 중인 주아는 힘든 시간을 곁에서 지켜 준 5년지기 친구 우진을 짝사랑하고 있다. 대학생활 내내 학생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한 우진. 그런데 난데없이 출마한 인물로 인해 그의 당선이 희미해지고 만다. 그 경쟁자는 잘나가는 국회의원의 아들 은호. 주아는 우진을 위해 어딘가 위태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그와 엮이기로 한다. “그거 하지 마. 사퇴해.” “그러면. 내가 사퇴하면 뭐 해 줄 건데.” “네가 원하는 거 다 해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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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은
SOME
4.1(900)
“난 선배의 말처럼 고액 아르바이트가 필요해요. 돈을 벌어야 하니까요. 아주 많이, 몹시 필요해요. 그렇지만 이렇게 말해도 소용없겠죠. 좀 더 확실히 이야기할게요.” 김솔우의 뒷조사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이은서. “그럴 리 없겠지만, 내가 만약 선배를 좋아하게 되거나 선배의 도움을 받게 되면.” “…….” “꺼질게요.” “…….” “선배의 눈앞에서 영영. 원한다면 각서도 쓸게요.” 말을 하는 내내 이은서는 눈 한번 깜빡이지 않았다.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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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체온
3.8(144)
위아래로 흔들리는 페니스, 터질 듯 검붉게 충혈된 살갗, 낮은 신음 소리. 새로 부임한 젊은 학과장이 자위하는 모습에 수연은 뒷걸음질 쳤다. ‘저, 전 아무것도 못 봤어요.’ ‘아쉽네요. 보여 주려고 한 건데.’ 이 남자, 제정신인 걸까. 하지만 지도 교수가 필요했던 대학원생 수연은 그의 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혁은 그런 그녀에게 은밀한 제안을 건네는데……. “내가 지도 교수를 해 주면.” 수연의 동공이 흔들렸다. 그 뒤에 무슨 말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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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
도서출판 쉼표
3.7(17)
미국 교포 2세로 37살 일류대학 정교수를 맡고 있는 이준후 교수. 명석한 머리와 부지런함으로 일류대학에 갔지만 가난한 집안 사정 때문에 휴학을 반복하면서 어렵게 학교에 다니고 있는 25살 정희. 갑자기 찾아온 빚쟁이와 엄마의 수술로 그녀가 할 수 있는 선택은? 자신에게 최악의 점수를 준 이 교수의 집 가정부로 들어가 그와 보낸 첫날 밤부터 일어나는 그들의 사생활.
소장 3,500원
강곰곰
로즈벨벳
3.5(314)
정지호 약사 집안의 3대 독자. 약대 수석. 이연주의 동네 남사친. 누가 보면 공부와는 담 쌓을 것 같은 껄렁하고 날티나는 얼굴에 까칠한 말투로 누가봐도 쉽지 않은 첫인상. 가지가지 한다고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건 공부라는 재수 없는 놈. 어릴 적부터 꾸준히 해 온 운동과 우월한 유전자 덕에 184cm 75kg의 퍼펙트 바디의 소유자. 모자란 게 없어서 진짜 재수 없는 놈. 길고 시원하게 찢어진 눈이 트레이드 마크다. 생긴 것만큼이나 한 성격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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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
피플앤스토리
3.4(355)
<꽃 같은 짐승> 봄나 작가의 신작! 집착의 한계를 넘어서다, 무섭도록 아름다운 남자의 사냥법!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세준. 그는 어릴 적 이사한 동네에서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자아이, 해윤을 만난다. 해윤은 무심한 세준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곧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발전한다. 그러나 해윤은 부모님의 이혼과 동시에 동네를 떠나게 된다. “네가 어디를 가든 찾아낼 거야.” 십여 년 후, 대학 졸업을 앞둔 해윤은 신입생 환영회에 참석한다. 그리고
김호영
R
4.3(1,165)
[강추!] 음미할수록 달아오른다. 마치 파란 불꽃이 온몸을 뒤덮는 느낌이다. 발가락 끝까지 저릿저릿하고 머리끝까지 타오르다가 급기야 낱낱이 폭발하고 만다. 손안에 쥐고 있던 것이 그렇게 꺼져버리면 재차 도희를 떠올리며 그의 힘만으로 다시 불꽃을 일으켜 세웠다. ---------------------------------------- 1975년 암울했던 시절의 대학가 사법과 행정, 외무고시를 연달아 패스했지만 가진 것은 지식과 신념, 정의뿐인 사
레이나킴
데일리북스
3.0(2)
좋지 않은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살아 온 대학생 '한 결'은 조교를 구하는 '김은성'교수에게 면접을 본 뒤 한눈에 반해버린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겠다 선언한 한결. 당돌한 청춘의 후진없는 이야기. 아, 나의 교수님.
소장 2,000원전권 소장 3,600원(10%)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