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연
더로맨틱
4.4(74)
※ 본 도서에는 강압적, 임신 중 관계 및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석녀(石女) : 돌계집,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 아이야, 아이야. 저 산은 오르지 마라. 소원을 이뤄 준다는 말에 혹하지 말아라. 욕심 많은 산주가 그보다 더한 것을 앗아 가리니, 그때는 돌에 머리를 찧어도, 벼랑에서 떨어져도 돌이킬 수 없나니……. 과거에 급제한 서방님이 귀환하던 날, 임신한 첩을 데리고 왔다. 혼인한 지 7년
소장 2,800원
리사벨
필연매니지먼트
총 9권완결
4.5(2,981)
※본 소설은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그러게 정도껏 했어야지. 엘리샤. 이런 꼴을 당하기 싫었다면.” 흔들리는 몸, 몸을 감싸안은 단단한 팔. 몽롱해지는 머리. 저도 모르게 토해지는 애끓고, 달콤한 한숨. ‘지금……. 이 상황……. 도대체 어쩌다가…….’ 엘리샤는 떠올렸다. 이건 과거에 없던 일이다. ‘맞아, 그랬지.’ 악마 같은 사내의 가짜 정부가 되어, 골수까지 다 뽑아 먹히고 죽는 미래.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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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고양이
설담
총 4권완결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아우구로
레드베릴
총 2권완결
4.0(81)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준다는 엘리베이터 괴담. 호기심을 가진 것이 잘못이었을까. 문이 열리고 눈앞에 펼쳐 진 것은 낯선 세상이었다. 그렇게 그녀에게 부여된 신의 아이라는 칭호와 숨 막히는 황궁 생활. 그리고. “네가 먼저 시작한 거다.” “아아, 오라, 오라버니…! 아, 좋아, 좋, 흐으응!” ‘오라버니’와의 뜨거운 정사. 하지만 애정이라 믿었던 그 관계의 끝은, “내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네 것이었다.” 그녀의 친우에게 입을 맞추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서윤
R
3.8(32)
잘록한 허리와 매끄러운 엉덩이를 천천히 어루만지고 바르르 떠는 도톰한 입술을 달게 빨며 청유가 낮게 웃었다. “나로 가득 찬 건 좋은 일입니다. 하다 보면 이것도 익숙해집니다, 부인.” “그래도….” 청유가 단리의 눈물을 혀끝으로 핥았다. 허리를 쓰다듬던 손끝이 그들이 결합된 곳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작고 연약한 몸이 후드득 떨어 청유는 옅은 신음을 내뱉었다. ---------------------------------------- 아홉 개의
소장 3,500원
엘리신
총 3권완결
5.0(2)
처음 저승에 왔을 때만 해도 소심하여 두려움에 떨던 서연은 200년의 세월과 5번의 환생을 겪고 천방지축 천계날라리로 자랐다. 그러나 삼신님의 명령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와! 대박! 내가 공주라니. 이왕이면 곁에 남자도 많으면 좋겠군요!” 그녀의 소망대로 대한제국의 진성공주가 되었다. 그런데 하필 잘생긴 남자들만 보면 눈이 돌아 온 나라에 소문이 자자한 음란 공주로 환생하다니! “하필이면 왜…” 하지만 진성공주로 다시 태어난 서연은 곧 자신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세레나향기
텐북
4.0(280)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후계자의 실수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지게 된 리벨루아 백작가. 배상금을 충당하지 못한 오라버니를 대신해, 앙느는 가족들에게 떠밀리다시피 북부로 떠나 대공비가 된다. 그곳에서 만난 대공 데이몬드 크롬운드는 소문처럼 늙지도 않았고, 어딘가 비밀스러운데…. “후계자를 낳으면, 떠나게 해 주세요.” “건방지군. 아이를 원한다면, 매일같이 내 씨를 받아내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1,300원
총 111화완결
4.2(1,138)
소장 100원전권 소장 10,800원
햄쏘
하늘꽃
2.6(18)
묻지마살인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한 은세이, 눈을 떠보니 해츨링으로 환생했다. 낯선 곳 낯선 세계에 드래곤이라는 존재인 것도 당황스러운데, 마왕의 신부로 낙점이라니... 이런, 젠장! - 본문 중에서- 푸욱! 묵직한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칼이 내 심장을 관통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내 눈은 찢어질 듯 동그랗게 커질 뿐이다. 그는 기분 나쁜 미소를 지으며 작게 중얼거렸다. “흐흐흐……. 9번째.” “하악……!” 숨을 내쉬자 목구멍으로 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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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4.1(494)
부왕의 죽음 이후, 혜수까지 숙부들에게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다. 그런데, “내가 너를 다시 이승으로 데려다줄 수 있단다, 인간아.” “어, 어떻게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거지?” 어둠 속에서 넘실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준 속삭임에 혜수가 흠칫 몸을 떨었다. “내가 살려주마. 대신 대가는 치러야 한다, 인간아.”.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에 혜수는 망설였다. 하지만 어차피 죽은 목숨이라면 대가를 치르더라도 숙부들에게 복수를 하고 싶었다. “나는 이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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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루
해피북스투유
3.3(35)
천방산 아랫마을에 땅꾼인 아비와 사는 연이는 산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한다. 머리를 다쳐 피투성이가 된 그녀는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집을 발견하고 대문을 두드렸다. 보일 듯 말 듯한 붉은 안개와 함께 칠흑 같은 긴 머리에 백색 장포 차림의 사내가 나타나는데 그의 눈빛이 떨리듯 빛났다. 반인반사(半人半巳)인 백주와 당찬 처녀 연이의 전생에서 현생으로 이어진 사랑 이야기. <책속으로> 벌름거리는 질 안으로 백주의 혀가 스윽 들어갔다. 질 내벽을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