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후
텐북
총 3권완결
3.9(145)
※본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배경과 설정은 허구이며 실제 인물 및 기관, 사건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본 작품은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의 강요에 못 이겨 보게 된 맞선이었다. 상대는 YK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가장 잘나가는 윤진 건설의 대표, 윤태신. 애초에 그와 결혼할 생각 따위는 없었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까?” “…….” “이만하면 어디 가서 꿀리는 외모는 아닌 것
소장 800원전권 소장 7,800원
총 78화완결
4.9(2,740)
소장 100원전권 소장 7,500원
총 74화완결
4.9(45)
소장 100원전권 소장 7,100원
너나클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3.8(5)
“잠은 깼고. 술은 덜 깼고. 그럼 우리, 이제 할 거 할까요?” 진성그룹의 유일무이한 후계자, 진도하. 그는 소선유의 첫사랑이자 남편이었다. 그런 그와 이혼을 결심한 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남편이 죽었다. 남편의 죽음 후, 더욱 믿고 싶지 않은 진실이 그녀를 기다렸다. 소선유가 진도하와 결혼할 수 있었던 이유, ‘진성가(家)의 저주’. “네가 1년 동안 살기(殺氣)를 잘 받아 내면 도하 오빠는 무병장수할 수 있다고 했어.” 충격에 휩싸인 채
소장 300원전권 소장 10,2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사하제
총 2권완결
4.0(2)
“취향이 참 겁도 없어요? 미친개한테 콱, 물리면 어쩌려고.” 신명 그룹 후계자 강문혁과 한동 은행 외동딸 서은수의 결혼은 결별이 예정된 1년간의 계약 결혼이었다. “우리 결혼에 쓸데없는 감정은 없어야 할 겁니다.” 그러나 냉정했던 문혁은 어느새 서은수를 욕망하게 되었다. “난 서은수 씨가 여자로 느껴집니다. 같이 밤을 보내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하지만 서은수는. “전 우리의 관계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것도?” “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최팡팡
새턴
3.7(18)
“내게 도움을 받으려면 그에 합당한 담보를 걸어야죠.” 나쁜 소문만이 무성한 도준에게 결혼을 애원하게 된 까닭은, 오로지 아픈 아버지 때문이었다. “제 전부를 드릴게요.” 깨어질 것 같은, 그러면서도 단단한 눈빛. 세아의 말을 들은 도준은 장난스러운 흥미가 차올랐다.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침대 위에 올라와야 할 겁니다.” 차가운 도준의 말이 순진한 세아의 마음에 생채기를 냈다. 그녀는 사랑 없이 몸만 주고받는 관계를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000원
데비안
동아
3.5(11)
「아가씨. 이 결혼, 하기만 하면 대박이야.」 호텔 재벌 외아들과의 은밀한 맞선 자리에 나간 지원. 고아 출신에 가진 건 타고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 건강한 신체뿐인 그녀가 희대의 망나니라는 더엘 호텔 회장의 아들 ‘우진’과의 결혼에 뛰어든 이유는 단 하나. “이 남자를 이용해 봐야겠어.” 그녀를 자식처럼 돌봐 준 ‘수희’의 죽음에 얽힌 더엘 호텔 일가를 뒤집어 놓기 위해서이다. “날 가지고 싶나요?” “그래, 그런 것 같군. 내가 널 가지고
소장 4,700원
하이
조은세상
2.0(1)
“날 사랑하란 뜻이 아닙니다. 내 아내가 되어 주면 되는 겁니다.” “나더러, 지금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의 아내가 되란 말인가요?” 수영에게 로드만 금융 그룹의 대표, 설우혁과 결혼하는 조건을 내건 아버지. 이 조건을 따르지 않으면 아버지의 유언장에 따라 아무런 재산도 받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수영은 일면식도 없는 남자와 사랑 없는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데……. “나와 결혼할 생각이 있는 거라면 그 사랑한다는 남자, 정리하세요.” 화려하지만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온정
피오렛
3.4(5)
나, 베아트리체 포르세티는 세 번의 결혼을 겪고 네 번째 삶을 시작했다. “이제 결혼이라면 아주 지긋지긋해!” 다시 돌아온 삶. 이번 생에는 죽을 예정인 가족이나 구하고, 망한 가문이나 되살려 평화롭게 살까 했는데... 전남편들이 이상해졌다. “영애의 취향에 맞춰,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원하시는 남성상이 있으십니까?” “글쎄요. 남자는 그저 얼굴 잘생기고, 조신하면서 밤일 잘하면 그만이죠.” “그럼 제대로 찾아오셨는데요.” 날 두고 바람피운 첫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윤아진
4.4(51)
강지원은 박도경의 비서였다. 동시에 그의 계모가 의도적으로 붙인 염탐꾼이었다. 언젠가 장남을 무너뜨려 회사를 가지려는 여자의 탐욕 때문에. 하지만 강지원은 이 사실을 잊지 못하면서도 제 상사에게 부적절한 마음을 품었다. “이걸 썼을 강지원 씨의 표정이 궁금했습니다. 내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가 해서.” “저는 진심으로 상무님이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계모의 염탐꾼임을 모르지 않는 상사가 절 신뢰하지 못하고 밀어내도 꿋꿋이 버티며 견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