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 장르/배경
- 소재
- 관계
- 남자 주인공
- 여자 주인공
- 분위기/기타
총 4권완결
5.0(5)
얼굴의 반을 가린 화상 자국. 꼬불거리는 더러운 머리카락. 입고 있는 옷에서는 유황의 냄새가 연신 풍겼다. 불 정령의 총애를 과도하게 받아 망가진 아이는 멀리서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며 아델을 바라보았다. 아델은 가슴이 미어지는 걸 참아 내며 아이에게 웃어 주었다. 그리고 양팔을 벌렸다. “론슈카, 이리 오렴.” 미래에 불의 정령을 다루며 화려하게 비상할 아이의 어린 시절은 너무나도 비참했다. 그리고 아델은 그런 아이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
상세 가격소장 3,060원전권 소장 12,240원(10%)
13,600원총 6권완결
5.0(5)
“네 부인이야. 네 것이지. 질릴 때까지 가지고 놀렴.” 그게 10살 아들한테 할 말인가요, 시어머니. * * * 어린 남편은 말더듬이였다. 뱀 비늘이 돋아난 얼굴. 화상 자국이 남은 손. 그런 남편을 곁에서 열심히 돌봐 주었다. “계속 드세요. 많이 먹어야 저보다 키가 크죠.” “꼬, 꼭 체리아 님보다 커, 커야 해요?” “…….” “저, 저는 체리아 님이 저보다 큰 게 조, 좋은데…….” 그런데 너무 열심이었던 걸까? 같이 치유물 찍던 내
상세 가격소장 2,700원전권 소장 16,200원(10%)
18,000원총 5권완결
4.0(1)
“끝까지 고고한 척은, 아주 치가 떨려.” 교황의 후계자, 틸다 발리네아는 남편 윈저에게 어느 날 이혼을 요구받았다. 그리고 며칠 뒤 윈저가 제 계모였던 사람과 재혼한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당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하고 싶지 않나?” 우습게도 틸다에게 복수를 얘기한 남자는 제국의 존경받는 대신관 칼레스였다. “도와 달라고 말해. 내가 필요하다고.” 제게 손을 내민 경견한 은발의 남자는 먹이를 앞에 둔 짐승처럼 눈을 번들거렸다. “우리
상세 가격소장 2,610원전권 소장 13,050원(10%)
14,500원총 5권완결
4.3(43)
「Save me, Chad. (살려 줘요, 채드.)」 이 한마디가 적힌 쪽지를 손에 쥐고 갑작스럽게 나타난 신원 미상의 여자. 자신이 쓴 쪽지의 내용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름 모를 여자에게 붙은 이름. 제인 도우. 말 그대로 신원 미상의 여자를 뜻하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제인. 자기가 왜 ‘채드’라는 사내를 찾아갔는지조차 모르기에 스스로 본인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탈출한다. 하지만 끝내 다시 붙잡혀 오고. 채드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양자택일을 권
상세 가격소장 450원전권 소장 12,330원(10%)
13,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