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
에이블
총 131화완결
4.3(1,523)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배의 소개로 재벌가 차남의 과외를 맡게 된 강혜서. “어때. 과외 대신 삼 개월간 나랑 자는 건.” 처음 만난 윤서하는 오만불손한 태도로 그녀를 자극하고, “너 안 꼴려.” 혜서는 그런 그가 우습기만 하다. 최악으로 남은 서하에 대한 첫인상. 절대 바뀌지 않으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아니, 그냥 울어요. 실컷. ……가려 줄 테니까.” 서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800원
박영
마롱
총 74화완결
4.5(517)
도깨비 집이라 불리는 연희동의 모 주택 관리인, 은재. 옆집 남자 이찬을 친구의 새 연인으로 오해하고, 경계한다. 하지만 이 남자, 집에서 도서관에서 빵집에서 계속 마주친다. “없던 일로 해요. 실수였어요. 취해서, 나도 모르게.” “싫은데. 난 실수가 아니니까.” 실수 같은 그날의 입맞춤 이후 피해 보려 하지만, 쉽지 않다. 시를 읊는 것처럼 다정과 순정을 퍼붓는 남자를 멀리하기란. “내가 불편해요?” “왜 내가 불편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소장 100원전권 소장 7,100원
지유
오렌지트랙
총 51화완결
4.0(2)
핸들에 손을 올린 채, 한 남자가 안에서 두 사람을 지그시 바라봤다. 비어있는 옆 좌석 사이로 창밖의 장면이 가슴을 아프게 파고들었다. 시종일관 회사에서 보여준 차가운 모습과 달리 슬픈 표정을 한 윤재가 그들이 있던 자리를 바라봤다. “난 당신의 그림자가 아니야.” 조금 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별을 고한 여자가 들려준 한마디는 언젠가 은호가 한 것을 그대로 닮아있었다. “난 형의 그림자가 아니야.” 울 것 같은 눈으로 덤덤하게 뱉던 그 옛날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4,600원
키아르네
로즈벨벳
총 22화완결
4.3(197)
“늑대인간이요?” “네.” “농담하시는 거죠?” “차라리 농담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광견병 예방 주사 맞았어요?” 늑대인간의 본능이 강해지는 보름 날. 하은은 팀장 주원의 뒤를 쫓아갔다가 그의 비밀을 알게된다. “다음번에 우리가 또 관계를 갖게 되면.” 하은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덕분에 먹음직스럽게 보인다. 주원은 그날 밤 하은이 얼마나 달콤하게 녹아내렸는지 떠올리며 말을 이었다. “당신은 내게 각인해 달라고 조르게 될 겁니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