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85화완결
4.9(53)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보를 얻기 위해 ‘윤앤강’ 대표의 아들이자 대학교 선배인 윤현성에게 계약 약혼을 제안한다. “약혼 계약이에요. 기간은 1년. 변호사시니 계약서 검토하는 법 정도는 잘 아실 테죠.” 오직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시작된 관계였다. 적어도 서이수는,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 견고한
소장 100원전권 소장 8,200원
흰앵초
카시아
총 3권완결
5.0(1)
1년 전, 아진은 할머니를 지키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정략결혼을 했다. 준비 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주제를 알라고 내가 몇 번을 말하지?” 남편과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하늘과 땅만큼 멀고, “너희 섹스리스지?” 시월드의 정도를 모르는 패악질에 하루하루 지쳐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권유로 로또를 구매하게 되는데……. “억!” 억 소리 나는 당첨금에 이혼을 마음먹는다. “우리 사이에 아무것도 없을 때, 끝내자고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마두필
라포레(스토리숲)
3.7(12)
"오랜 남사친 현규와 함께, 십년지기였던 친구와 제 약혼남의 바람 현장을 잡았다. 충격과 괴로움에 빠져 눈물 흘리는 다경에게 현규가 건넨 한마디. “기분도 우울한데, 술 한잔할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새 눈앞이 어지러워지고 몽롱한 기운이 몸을 가득 메웠다. 그런데, 왜 눈앞에 앉은 이놈이 ‘남자’로 보이는 걸까? “……내가 진짜, 미친 소리 한 번만 해도 될까?” “뭔데?” “우리… 잘래?” 내가 지금 무슨 소릴 한 거지? 홧김에 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400원
노승아
가하
총 4권완결
4.5(4)
15년 전 사라진 첫사랑이 나타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정말 이름도, 나이도, 성격도, 집안도 전부 다르잖아?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비밀 가득한 그에게 그녀는 호시탐탐 자꾸만 다가오는데. “……아니, 지금 어딜 만지는 겁니까.” 틈만 나면 그의 몸에 손을 대는 여자. “내가 다 해줄게요. 가만히 좀 있어봐요.” 밀어내고 싶어도 밀어낼 수 없는, ‘너 없으면 절대 안 되는’ 첫사랑의 역사를 다시 쓰는 날. 신비로운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0,400원
김효희
와이엠북스
0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유혹합시다.” 영업 1팀 팀장 우도희는 새롭게 부임한 본부장 도태민과 마주한다. 그는 5년 전, 도희와 일주일을 함께 보낸 남자였다. “앞으로 자주 보겠네요. 우리?” “우리라뇨?” “같은 직장 동료를 우리라고 묶어 부르지 않나.” 당황해하는 도희를 무시하듯, 태민은 오만한 미소를 짓고. 이내 볼에 닿는 뜨거운 손길에 도희는 정신이 아득해지고 만다. ‘여기가 포인트 같은데.’ ‘…그게 무슨.’ ‘네가 가장 자지러지게 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KIMARA
오렌지디
4.5(112)
“사원? 일하다 죽은 마당에 취업을 하라고? 제정신이에요?” “아뇨, 그런 사원이 아닙니다. 사념 깊은 원귀. 줄여서 사원이라고 해요.” JS그룹 현익중 총수의 하나뿐인 손녀로서 뭐 하나 부족함 없이 앞날이 구만리 같던 인생 출장 중에 철야하다 과로사한 것도 서러운데 자칭 염라라는 작자가 ‘사원’이 되어서 일을 하란다. “날 왜 살려 주겠다는 건데요?” “현태경 씨는 평범하게 죽은 게 아니라서요. 살해당하셨거든.” *** 함께 있는 게 당연했던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콩켸팥켸
레드립
4.2(140)
*** 해당 도서는 단편집 [음밀한 여름 잠비]에 수록되었던 [털털하지 않은 그대]를 캐릭터, 관계, 키워드, 에피소드 전체를 개정하여 재출간한 [완전 개정판]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괜찮은 남자를 만나더라도 라정의 애정은 그의 털과 함께 공존하지 못했다. 가슴 털이 수북해서, 다리털이 빗질해도 될 만큼 길어서, 저녁만 되면 수염이 듬성듬성 올라와서, 여름날 넓은 소매통 안으로 들여다보인 겨드랑이가 무성해서. 그녀의 애정과
소장 3,000원
십이월
하늘꽃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오난아
플레이룸
3.0(8)
단역만 전전하던 배우 수민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인기작가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을 하게 된 것. 그러다 어처구니없는 버릇 때문에 드라마 남주 김동하와 실수로 원나잇을 할 뻔했는데... "네가 내 순결을 뺐었으니 책임져." 참나, 이건 무슨 신박한 개소리지? 이 남자, 미친 건가? 우린 아직 안 했다구요!
소장 1,1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8(99)
윤상후 교수 동물 행동학 연구팀의 홍일점인 송지수. 그녀는 4년 전에 강사로 만난 윤상후를 줄곧 짝사랑해왔고, 겉모습을 바꾸면서까지 악착같이 연구팀의 조교 자리를 꿰찼다. 윤 교수는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데, 그녀가 진짜로 좋아하는 윤상후의 일면은 따로 있다. 바로 그의 중심에 엄청난 물건이 붙어있다는 것. 바지 속에 감춰진 커다란 것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지 상상하는 일은 이미 지수에게 하루의 루틴이 된 지 오래다. 학
소장 1,200원
비연
4.2(36)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사이다남, 애교남, 유혹남, 짝사랑남, 대형견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철벽녀, 털털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신채이 인생에 벌어질 리 없다 여겼던 뜻밖의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건 바로…… 자신의 상사이자 ANA 식품의 대표 강태준과의 하룻밤! 그에 채이는 일단 모른 척하기로 했다. 일할 땐 빈틈없지만 실은 최고의 덜렁이인 태준이니, 없던 일이 될 수 있을 거라
소장 300원전권 소장 9,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