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휘
아르테미스
총 4권완결
3.0(2)
“우리…… 절절하게, 다시는 없을 것처럼 죽어라 안아보자. 그리고 우리는 오늘 완전한 남이 되는 거야.” 3년 전, 둘이 함께 했던 마지막 밤. 죽어도 좋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헤어진 천해그룹의 후계자, 차도하. 불의의 사고로 후계자의 자리까지 위태로워진 그녀의 앞에 거짓말처럼 옛 사랑, 주선우가 돌아왔다. “다시, 모시게 되었습니다.” 더없이 완벽한 비서로 돌아온 선우는 다시 한 번 도하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완벽한 이별을 하지 못한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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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현
페가수스
총 3권완결
4.6(305)
[울프독 시리즈] "사법연수원부터 독보적이었던 존재. 사람들이 가장 고개를 끄덕이는 별명은 ‘츤데레의 탈을 쓴 싸가지’.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남자에게 최근 거슬리는 존재가 생겼다. 끔찍한 과거 때문에 악질이 된 형사. 예쁘장한 얼굴과 시린 표정은 공주도 아니고 ‘여왕님’. 쓰레기는 무슨 짓을 해서든 수거해야 한다는 믿는 정재아.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납득할 답을 내려주는 검사에게 그녀도 답을 바라게 된다. “따뜻한 게 뭔지, 알려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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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경
도서출판 선
총 2권완결
1.0(1)
“내 거야!” 도원은 어린 날부터 하윤의 것이었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쏟아지는 진실이라는 것들을 보고 듣기 전까지. 그래서 떠났고 그렇기에 돌아왔다. 내 것을 찾기 위해. “나한테는 불가능해, 너를 사랑하지 않는 건.” 3년 전, 복수의 마지막으로 하윤과의 결혼을 선택하지만 이 결혼식 날 죽은 듯 사라졌던 하윤이 돌아왔다. “이도원, 이제 죗값을 치러야 할 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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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온새미로
텐북
3.7(59)
“그대가 1 왕녀로군.” 낮고 감미로운 목소리였다. 비명을 지르던 월은 알 수 있었다. 남자의 목소리에서 흐르는 질척하고, 삿된 기운을. 비릿하고 뜨거운 피 냄새를. “부모의 원수….” 남자의 푸른 눈동자가 여자를 향했다. 티끌 하나 묻은 적 없던 새하얀 옷은 가족들의 피를 가득 머금어 새빨간 동백꽃 같았다. 무엇보다 붉게 피었다가 봄이 오면 마치 목이라도 잘린 듯 대가리를 툭 떨어뜨리고 마는. 이 빌어먹을 인생. 여신의 사랑, 그것 하나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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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갓을 쓴 사람
메피스토
총 7권완결
4.0(4)
괴물 이무기 전담처리부서 주작진 화격부대. “내 곁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다 불행해졌어.” 죽은 오라비 행세를 할 수밖에 없는 여자. 이무기의 심장을 먹어야 하는 영혼. 뼈아픈 과거에서 100년 동안 시간이 멈춰있는 각인자. 현. “대장님께서는 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녀 하나만을 쫓아온 남자. 12지신의 환생인. 기안. 이무기를 먹으며 살아가야 하는 각인자와 천계에서 죄를 지어 쫓겨난 12지신의 환생인. 현이 각인자이고 기안이 환생인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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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졸렛
그러데이션
3.2(10)
게으른 수도의 치안대원인 발레리. 어느 날 그녀가 훔쳐만 보던 기사단장실에 불려 가다? 황태자가 용에게 잡혀갔다는 소식도 황당했지만 더 놀라운 소식은 기사단장, 노엘의 말. “경은 이번 구출대 일원으로 차출되었다.” 그리고 시작된 힘든 여정과 함께 발레리에 대해 새롭게 밝혀지는 것들이 생기는데. “제국의 대마법사와 친구라니,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요.” “발레리 T. 로아스테드 경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도록.” “정말로…… 내가 아는 당신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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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다옴북스
과거에 각인된 사랑, 그리고 다시 심장에 각인될 또 하나의 사랑… 차라리 알지 못했더라면… 혜성 그룹 회장의 딸이자, 기획조정실 본부장 혜원은 남해로 가는 KTX 안에서 우연히 요한을 만난다. 수려한 외모에 해박한 경제 지식을 가진 그와의 우연이 겹치면서 맹목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언제나 두 사람의 거리는 한 뼘에서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한편, 요한은 과거 한 사건의 복수를 위해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터였다. 오랜 동료
센터피스
동아
3.5(48)
“모델 운입니다.” “스너글 테라피 소속 스너글러 오필리아입니다.” 채운은 바람 빠지듯 힘없는 웃음을 흘렸다. ‘윤이음 큰일 날 여자네. 날 대체 뭘 믿고 옷을 벗지?’ ‘그래서 지금 넌 누군데? 인간 정채운이니, 짐승 정채운이니?’ 6년 전 그날 밤이 아직도 어제 일처럼 선연한데 자신을 버리고 간 여자가, 홀연히 나타나서는 계약서를 들이민다. 자신을 치료하겠다는 명목으로. 1) 커들링이 진행되는 동안 스너글러와 클라이언트의 안전을 위해 CCT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