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이
체온
3.4(19)
선 자리에서 만난 강하와 계획에 없던 하룻밤을 보낸 은령. 그와의 관계는 뜨겁고 황홀했으나, 그저 스쳐 지나갈 인연일 뿐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재회하기 전까지는…. “이번에 새로 오신 팀장님입니다. 인사하세요, 서 대리님.” 새로 부임한 팀장의 앞에 선 은령은 태연할 수 없었다. 눈앞의 남자를 빤히 쳐다보고만 있자, 그가 다가와 먼저 손을 내밀었다. “백강하 팀장입니다.” 그날 이후,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혹의 손길을 뻗는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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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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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경
라떼북
총 3권완결
4.1(14)
사랑하는 남자가 그녀를 죽였다. 돈 때문에……. 그놈의 빌어먹을 돈 때문에. 복수하고 싶다. 복수하고 싶어. 『백진서, 복수하고 싶은가?』 죽을 만큼 갚아 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던 그녀의 앞에, 그녀를 도와주겠다는 남자가 기적처럼 나타났다. 『왜 도와준다는 거죠?』 『원하는 것이 있으니까.』 『원하는 거요?』 『당신.』 세상이 그저 아름다웠던 그녀는 스스로를 죽였다. 복수를 위해 다시 돌아온 그녀의 곁에는 누구보다도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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