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70화완결
4.9(2,535)
현 직장 상사(a.k.a. 전 남친)의 개지랄이 시작되었다! 4년 전, 결혼식 하루 전날 야반도주를 감행한 강아윤. 물고 있던 금수저, 부모님, 꿈,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까지 모두 버리고 떠난 그녀는 제 힘으로 살아가려 아등바등 노력해 왔다. 이제 3개월만 지나면 회사의 스톡옵션까지 팔아 단단히 한몫 챙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일부터 모시게 될 차수혁 대표님이셔.” 그런데 갑자기 버렸던 그 남자, 강아윤의 첫사랑 차수혁이 나타났다.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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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5화완결
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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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
더로맨틱
4.2(37)
“지금 우리의 사랑이 가장 좋은 것 같지 않아?” “오빠를 다시 만나고 난 뒤로는 늘 그랬어. 덤덤하던 때도 좋았고, 뜨거워진 때도 좋았고.” 9년째 연애 중인 승건과 자운. 함께해 온 시간이 오래된 만큼 설렘은 무뎌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무던하다고 해서 서로를 덜 사랑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승건의 상사로 부임해 온 현영의 일방적인 관심과 유혹은 잠잠하던 두 사람 사이를 변화시키고,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설렘은 승건과 자운의 가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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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지
봄 미디어
총 2권완결
4.5(51)
“야! 차하준!” 기억이 나는 순간부터 함께했던 우리, 너와 함께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기에 우린 영원하리라 생각했다. 이 마음이 변하기 전까진. “야, 이지안.” “……왜.” “너 요즘 왜 나 피하냐.” 네가 평생을 했던 축구를 하는 모습인데 왜 그날따라 심장이 뛰었을까. 그날 이후 너의 사소한 스킨십과 말에도 내 심장은 고장 났다. 그리고 수능 당일, 꾹꾹 참았던 나의 감정은 나를 기다리는 널 보는 순간 터져 버렸고, 우리는 10대의 마지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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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반지
스텔라
총 3권완결
4.2(40)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구원처럼 나타난다. “박화희입니다.” “……네?” “내 이름. 속으로 미친놈이라고 부를 것 같아서요.” “……서, 설마요. 구, 구해 주셨는데요.” “그래도 이놈과 나를 보는 눈빛의 차이를 모르겠는데.” 분명 처음 보았는데도 그의 눈빛엔 그녀를 향한 집착과 굶주림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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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4화완결
4.7(616)
‘오늘도 무사하게 해 주세요.’ 3년 전부터 시작된 죽음의 위협에 수아의 일상은 악몽이 되었다. 다니던 직장도, 가족도, 꿈도 포기한 채 ‘살아남기 위한 삶’을 유지하던 그녀. 그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여긴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보고 싶어서요. 민수아 씨, 당신 말입니다.”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자신을 응시하는 이 남자. “나는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살아 있는 당신을.” 갑작스럽게 나타나 뜬금없는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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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3)
“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안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잘 맞긴 뭐가 잘 맞아? 더럽게 안 맞지.” 10년째 연애 중인 규연과 강휘. 10년을 사귀고 연애를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역시나 둘 사이는 ‘더럽게’ 잘 안 맞았다. 그러나 서로 다른 부분이 있다는 걸 알지만, 서로 맞지 않는 구석이 있다는 걸 알지만, 서로 맞지 않는다는 말을 태연하게 할 수 있는 건, 그건 그만큼 서로를 잘 알고, 다른 점이 있어도 얼마든지 서로를 사랑할
4.5(42)
“내가 너한테 미안한 이유는 한 가지밖에 없어.” “정말 그렇게 생각해요? 바빠서 미안한 것 말곤 없어요?” “없어. 내가 아는 사랑은 너밖엔 없어.” 끔찍한 실연을 당한 선배에게 연민 따위 가져 본 적도 없고, 오래전부터 그를 사랑해 온 적도 없다. 만남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선배 중 하나에 불과하던 태욱이 차츰 한 남자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는 나직한 밀어를 속삭이는 스위트한 남자는 아니었다. 좋고 싫은 감정을 드러내는
4.3(53)
“네가 없는 내일을 생각해 봤어.” “네가 없는 내일 같은 건 없어. 그런 내일은 살고 싶지 않아.” 태엽을 감은 인형처럼 독한 말을 해대는 그녀에게 금방 돌아오라고 말한 건 알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돌아서야 했는지를. 감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떠나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을.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사랑은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그 끝을 말하는 법이 없었다. 오히려 그 일 때
도연
라떼북
4.0(86)
광고 회사 ‘세운’의 기획팀장 서준영과 카피라이터 차수정. 마주쳤다 하면 싸우고 보는, 사내에서도 유명한 앙숙인 두 사람은 사실 10년 전에 6개월간 사귀었다 헤어진 사이다. ‘친한 선배이자 직장 상사일 뿐이지.’ 수정은 과거 같은 건 쿨하게 잊었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준영과 헤어지게 만든 장본인이 광고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선배가 박소민 때문에 나 찼잖아!” “내가 박소민 때문에 널 찼다고?” “뭘 새삼스레 모른 척을 해.” “네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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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
텐북
4.2(680)
*본 도서는 기존 출간되었던 작품을 재출간한 도서입니다. 열여덟의 여름. 첫눈에 반했다며 다짜고짜 다가왔던 그와 시작하게 된 풋풋한 연애. 그리고 스물두 번째 생일날, 뜻하지 않았던 이별. “……우리, 이제 그만하자.” 한류스타가 된 이건. 평범한 배우가 되어 버린 채원. 외로운 연애는 날로 채원을 갉아먹었다. “더 이상은 못 하겠어. 널 기다리는 것도, 무기력해지는 날 견디는 것도…….” 6년 뒤. 톱스타가 된 채원은 다시 이건과 재회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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