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
필연매니지먼트
총 4권완결
4.3(43)
어느 날, 언니가 남주와 헤어졌다. 힘들어하는 언니를 두고 볼 수 없어 남주의 기사단에 찾아갔다. 남주에게 언니의 진심을 알리고 두 사람을 다시 이어주는 게 원래 계획이었다. 하지만 찾아간 곳에 남주는 없고…….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 해.” “저, 저 사실 외계인이에요!” “더 좋네. 아주 흥분돼.” 웬 미친놈이 있었다. * * * 최악의 첫 만남이었다. 무서워 몸이 떨렸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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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새벽
텐북
총 2권완결
4.3(144)
꽃다운 26세, 홍도혜. 사랑만 담뿍 받고 살아온 막둥이 도혜에겐 인생의 큰 굴곡이랄 게 없었다. 그러나 입사 이후 권사우 팀장이라는 아주 커다랗고 뾰족한 가시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꽃길 같던 생활은 가시밭길로 변해 버렸다. “홍도혜 사원.” “……넵?” “내 핸드폰, 만졌습니까?” “네? 아니 제, 제가, 팀, 팀장님 핸드폰을 왜요. 그럴 리가요.” “각도가 1mm 정도 틀어져 있는데.” 1mm의 차이도 눈치채는 로봇 같은 인간. 그런 그의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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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남작
사막여우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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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죽은 소설에 빙의해 봤니? 그 힘든 걸 내가 해냈다. 작가가 남주가 죽이고 연중한 소설에, 그것도 하필이면 남주를 죽인 흑마법사와 한패인 사령술사로 빙의했다. 사령술로 남주 카스티안의 영혼을 붙잡는 데 성공했지만, 모두가 나를 경계하고 미워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까칠하던 남주가 점점 친절해진다. 너만은 내 마음을 알아 주냐고 기뻐했더니, 친절의 방향이 조금 이상하다? “가까이 있을수록 사령술을 운용하기가 편하다 했던가.” “그건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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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조은세상
4.5(75)
【구도언】 한국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2학년. 자신을 미운 오리 새끼라고 믿고 있는 때 늦은 반항아.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세상을 만났다. “수학과 유은오, 남학생 아니었어요?” 【유은우】 한국대학교 자연과학 대학 수리과학부 수학과 2학년. 따뜻하고 씩씩한 강화도의 손녀.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셰어하우스에서 진짜 우주를 만났다. “피아노과 구도연, 여학생 아니었어요?” 우리는 삽질을 통해 만났고, 깊어졌으며, 성숙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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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소금
에클라
총 5권완결
3.9(34)
식중독으로 응급실에 갔는데, 정신을 차리니 마지막으로 읽은 가이드물 소설 <S급 가이드도 연애할 수 있나요?> 속 캐릭터에 빙의하고 말았다. 그것도 S급 가이드 여자 주인공의 여동생에게. 다 문제였지만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이 여동생 캐릭터가 작중 희귀한 여자 에스퍼란 사실이었다. ‘이고은’은 몸이 너무 허약한 유리 몸뚱이라 능력을 이기지 못하고 후에 도심 한복판에서 폭주하다 죽고 마는 비운의 캐릭터. 거기다 소설 전개상, 원작 여주가 S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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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2화완결
4.9(3,71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3,900원
서큐버스
라비바토
4.2(79)
‘나도 밤을 같이 보낼 남자가 필요해!’ 폐쇄적인 마탑에서 줄곧 공부만 한 아리아네. 마탑의 선배이자 마녀인 에바가 가르쳐 준 대로 가짜 인간 ‘호문클루스’를 만들어 즐기고자 했다. 결과는 대성공! 외양도 거기도 나무랄 데가 없으니 기선 제압을 하려고 호기롭게 에바가 준 책을 따라 해 보는데… “흠흠…! 이, 이리 와서 내 발가락을 핥으렴.” 어쩐지 능숙한 혀 놀림에 허릿심이 쪽 빠지고 길들이기 전에 제가 먼저 녹아 버릴 것 같은 상태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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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4.3(589)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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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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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전남친을 마주치지 않을 거란 계산 끝에 한다온은 그의 어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명문 사립초에 기간제로 들어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곳이 전남친, 은가람의 소굴로 바뀌었을 줄이야. 게다가 하필이면 같은 학년 담임까지 맡게 될 줄이야. 이건 마치 호랑이 굴에 제 발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간 것 같았다. “다신 사랑할 일 없어. 1년 후면 영영 안 볼 사람이야.” 한다온은 다짐했다. “다신 사랑 안 해. 그게 너라면 더더욱.” 은가람도 다짐했다. 그러
은서미
LINE
총 7권완결
4.6(58)
회색 피부, 뾰족한 귀, 동그란 눈. 한쪽 뺨에는 비늘. 언뜻 마물 혼혈처럼 생긴 힐러 슈는, 뛰어난 실력에 걸맞지 않게 이상한 전공을 선택한다. “왜 왼팔을 전공했느냐고요? 오른손잡이가 많으니까요!” ‘성녀’는 할 일이 태산이니까 계속 견습 힐러로 남겠다는 귀차니즘의 극치 슈. 그런 슈를 임시 고용한, 무뚝뚝하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저주 걸린 청년 크라드. “난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저주에 걸려 있었어. ……그 꽃은 향을 맡고 즐기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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