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랑
Mare
총 2권
4.3(33)
금융권에 재직 중인 평범한 여자 수현. 결혼 생각은 없지만,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그녀는 주말마다 몇 시간씩 할애해 맞선을 보러 다니는 처지이다. 그런 그녀의 스무 번째 맞선 상대가 된 남자 함상욱. 그는 검사라는 직업과 어울리지 않는 완벽한 얼굴과 몸매의 소유자였다. 그런데 이 남자, 유별난 성적 취향 때문에 연애가 쉽지 않았단다. 그래서 얼마나 유별나기에 그 얼굴로 연애를 못 했느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 상상을 초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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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월
오렌지디
3.8(110)
맞선 상대 공사헌을 처음 본 날, 그와 잤다. 술김에, 홧김에. 하룻밤 해프닝으로 끝날 줄 알았건만, 웬걸. 회사에서 그를 다시 마주치게 될 줄이야. “우리가 비록 두 번 자긴 했지만, 몸이 통한 거지 마음이 통한 건 아니잖아요.” 사헌과 또 한 번 사고를 친 여울은 감정 없는 섹스는 두 번으로 족하다며 선을 긋는데. “고작 두 번 만에 나를 단념해?” 오기가 생긴 사헌은 한국에 돌아온 목적도 잊은 채 묘하게 신경을 긁는 그녀의 주변을 맴돌고,
소장 3,800원
탁경
문릿노블
4.0(474)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맞선, #능력남, #직진남, #순정남, #동정남, #순진남, #연하남, #사차원남, #능력녀, #계략녀, #냉정녀, #철벽녀, #달달물 사람은 하려면 뭐든 할 수 있다. ‘도망도 갈 수 있고.’ 몰락한 귀족 가문의 딸, 아리아. 스물세 살이 된 어느 날, 결혼시킬 딸이 필요하다면서 찾아온 시크레젠타 공작에게 금화 한 주머니에 팔려 버렸다. ‘마음대로 하게 둘 줄 알고?’ 상대가 아무리 제국에서 제일 잘난
소장 1,1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