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엔테
튜베로사
4.4(133)
“내가 이 꼴이 된 게 누구 때문인데? 그 할망구가 온 중원에 내 이름을 팔고 다녔잖아! 코흘리개 시절부터 그 늙은이 남편감이라고 조롱받고 살았어! 그런데 이젠 그 여자 따라 강호행도 가라고? 미친 거 아니야?” 강호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 하나가 있다. 소년 시절부터 절친한 남궁세가의 검제(檢帝)와 하북팽가의 도왕(刀王) 사이의 약속. [우리, 자식들을 정혼시키는 건 어떤가?] 빌어먹을 태중언약이었다. 나는 그냥 태어났을 뿐인데, 나보
소장 5,040원
총 2권완결
4.4(136)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에스티
로제토
총 6권완결
1.5(2)
어쩌다 무림에서 환생+빙의만 거듭하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10번째 생쯤 되다 보니 마교의 교주 자리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럼 뭘 해? 거두어 기른 놈들한테 배신 당했는걸. 지겹다, 지겨워. 11번째 삶은 평범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새 몸에서 눈을 뜨자마자 독을 먹었네? 일단 살아야지 어쩔 수 있겠어? 그렇게 다시 무공을 되찾고 말았다. 아니야, 처음 먹었던 마음을 잊지 말자. 평범하게, 평범하게, 평범하게……. ……라고 결심했는데,
소장 1,700원전권 소장 15,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