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벤
와이엠북스
총 4권완결
4.2(55)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집에서 고즈넉한 전원생활의 꿈에 젖어 있던 파이퍼. 안개 자욱한 어느 날, 낯선 손님이 집으로 찾아온다. 방금 물속에서 걸어 나오기라도 한 것처럼 온몸이 축축하게 젖어 있는 수상한 남자 손님. 그 손님은 다짜고짜 할머니 애셔와 했다는 약속을 들먹인다. “애셔가 약속했거든, 딸을 낳으면 나랑 결혼시키겠다고.” 파이퍼는 그 말을 듣고 문득 집을 물려받는 대가로 할머니로부터 받았던 부탁을 떠올린다. ‘네가 그 남자에게 신부를 구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김유리안
포르테
3.3(7)
기방의 호위무사 아타루, 다짜고짜 입술을 빼앗은 변태 손님을 흠씬 두들겨 패 주었다. 며칠에 한 번쯤은 있는 일이니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 그 변태 손님이 이 나라의 황제만 아니었다면 말이지. “너를 짐의 곁에 두려 한다. 아달의 딸이여.” 뜻밖의 말에 한번 놀라고, 잊고 살려 노력했던 그 이름에 한 번 더 놀라며 아타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이번엔 적잖게 큰 말썽이 생긴 모양인 걸까.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1,200원
에다소소
젤리빈
1.0(1)
#현대물 #전문직 #오해 #달달물 #힐링물 #평범남 #다정남 #직진남 #순정남 #상처녀 #평범녀 #직진녀 #외유내강 외딴 시골에 전원주택 공사를 맡게된 건축사 민호는 원룸 하나를 얻어 살고 있다. 원룸을 드나들며 옆집 여자, 은경에게 이유 모를 호감을 느끼지만, 이제 공사가 모두 끝났기에 그 지역을 떠나야 하고, 은경에게 무작정 다가설 수도 없다. 그런데 민호가 퇴근을 해서 집에 들어가려는 순간 은경이 옆으로 와서 갑자기 다정한 연인인 척을 한
소장 1,000원
빼수
로즈벨벳
3.3(50)
관계 도중 그녀의 등에 난 잇자국을 보게 된 지환. 그는 이슬비에게 그녀가 키우는 개 ‘혁’에 관해 묻지만 돌아온 건 냉담한 반응이었다. 지환은 의심과 불안을 드러내지만 슬비는 ‘혁’이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숨긴다. ‘혁’은 이슬비에게서 나는 김지환의 냄새를 경계하고 이슬비는 김지환에게서 느끼는 유일한 장점이던 안정감을 더이상 느끼지 못한다.
소장 2,700원
강윤경(봄바람)
동아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몸정>맘정 #평범남 #직진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능력녀 #직진녀 #다정녀 #절륜녀 #외유내강 #고수위 “저는 원래 하늘나라에 살던 왕자입니다. 모함을 받아 사슴이 되었지요.” 취미는 사기, 본업은 고리대금업자. 날아다니는 새에게 사기를 쳐서 제 발로 새장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만든다는 멋진 뿔을 가진 사기꾼 사슴의 혀가 선녀들에게 향했다! * “돌쇠를 내게 줘.” 특기는 길쌈, 취
소장 3,200원
3.6(5)
#현대물 #오해 #첫사랑 #원나잇 #달달물 #잔잔물 #평범남 #뇌섹남 #직진남 #순정남 #순진남 #평범녀 #직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대학생 윤경은, 친구들과 여름 휴가 계획을 짜다가, 선배의 부모님의 운영하는 염전에서 며칠 일을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제안에 혹해서 외딴 섬으로 간다. 낭만으로 가득찬 항해를 꿈꿨지만, 실상은 섬으로 가는 내내 멀미에 시달리면서 화장실에서만 쭈그리고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간신히 섬에 도착해서 윤경과 친구
은우
로아
총 2권완결
4.2(262)
“아. 심장 떨려.” 그녀를 볼 때면 항상 심장이 먼저 반응을 했다. 콩닥콩닥 움직이는 심장이 쿵덕쿵덕 움직인다고 해야 할까. 처음 그녀를 본 순간부터 심장은 그녀에게 반응을 했고 그것은 그녀가 아이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 때마다 매번 계속되었다. “그래. 접점이야 만들면 되는 거지.” 그녀에게 직진. 행복은 내 옆에 앉은 그녀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를 향한 직진, 돌싱남 해운. 새로운 사랑이 두려운 미혼모 가연. 그리고 처음부터 해운을 아빠로
소장 500원전권 소장 3,500원
핑크아몬드
하트퀸
4.0(22)
앞집에 새로 이사 온 남자는 어제 파티 장에서 날 졸졸 쫓아다니던 그 남자, 김단우였다. 하지만 그가 낯익은 이유는 따로 있었고……. 게다가 그의 형 김치현은 구 남친 황도훈의 절친! 어쩐지 불길하다! 결혼까지 할 뻔 했던 남자와 매일 회사에서 마주치는 것도, 앞집에 이사 온 남자들과 자꾸만 엮이는 것도. 이미 평탄하지 않았던 내 삶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보다 너한테 할 말 있어."" ""응? 무슨 말?"" 나는 웃고 있었지만 무척
소장 3,300원
박하향
3.0(1)
#현대물 #오해 #친구>연인 #달달물 #잔잔물 #힐링물 #평범남 #직진남 #다정남 #순정남 #평범녀 #상처녀 #철벽녀 #순진녀 #건어물녀 취업 준비를 하면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초등학생 동생을 돌보고 있는 서인. 그녀는 아침마다 어머니를 배웅하기 위해서 동생의 초등학교 근처까지 산책을 가는데, 그때마다 눈에 띄는 체육 선생님이 있다. 번듯한 직장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그를 보면 서인은 어쩐지 자신이 사회의 낙오자라는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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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렌느
슈미즈
3.0(2)
K그룹 회장의 무남독녀이자, 백화점의 CEO 오주아. 그녀는 판매사원으로 시작해 정식 직원이 되고, 기획실을 거쳐 현재 CEO의 자리에 오르게 됐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실상을 알기보단 그녀가 K그룹 회장의 딸이란 것에만 집중했다. 재벌 딸이건 아니건 진심이라면 사원들과 가까워질 수 있다고 믿었던 그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들려오는 뒷담화에 결국 스스로를 단단한 마음의 성에 가두고 타인과 친해지려고 하지 않는데…. 백화점 이벤트로 골머리를 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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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본
늘솔 북스
2.9(8)
우연히 스친 손끝, 열을 머금은 그 남자의 손끝이 마치 사고처럼, 나의 은밀한 곳을 희롱하듯 스쳐 지나갔다. 계속해서. 새로 오픈한 헬스클럽에 ‘커플 요가’를 배우러 간 수진 8개월 전 애인과 헤어져, 파트너가 없는 그녀 앞에 20대 후반의 트레이너가 나타나 은밀한 제안을 하는데…… 늦은 밤 아무도 없는 헬스클럽에서 받게 된 요가 수업, 섹시한 트레이너의 손끝은 점점, 수진의 은밀한 곳을 향해 가는데…… 그들의 본격적인 연애사! 프리본 작가의
소장 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