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
로아
총 2권완결
4.2(262)
“아. 심장 떨려.” 그녀를 볼 때면 항상 심장이 먼저 반응을 했다. 콩닥콩닥 움직이는 심장이 쿵덕쿵덕 움직인다고 해야 할까. 처음 그녀를 본 순간부터 심장은 그녀에게 반응을 했고 그것은 그녀가 아이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 때마다 매번 계속되었다. “그래. 접점이야 만들면 되는 거지.” 그녀에게 직진. 행복은 내 옆에 앉은 그녀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를 향한 직진, 돌싱남 해운. 새로운 사랑이 두려운 미혼모 가연. 그리고 처음부터 해운을 아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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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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