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횰
텐북
4.3(51)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소장 2,500원
까만달
일랑
3.5(11)
#자위 #노출플 #치한플 #야외플 #공중화장실 남자의 손길을 바라는 소녀, 은상은 매일 야한 상상을 한다. 옷가게에서. “쑤셔 달라고 아주 애원하는구나.” 공중 화장실에서. “보지가 참 맛있네요.” 그리고 식당에서. “네 입으로 말해 봐. 어디를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는지.” 상상은 현실이 되고, 그녀를 거칠게 다루는 손길에 아래는 마를 날이 없다.
소장 1,000원
Majus
라떼북
3.7(26)
19살 한여름. 한순간에 부모님을 잃었다. 친척은 많았지만 모두 승우를 사람이 아닌 유산 취급했다. 세상에 의지할 곳이 이렇게 없었나. 나름 잘 살아 왔다고 생각했는데. “얘.” “……?” “나랑 같이 갈래?” 주위에 파묻혀 썩어 가고 있던 그는 자신보다 훨씬 어른인 서연이 내민 그 손을,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가 제게 건네는 손길을 절박하게 붙잡았다. “첫눈에 반한다는 말을 믿어요?” 내가 그녀의 손을 잡는 것은 숨 쉬는 것만큼이나 당연한 일이
소장 3,800원
은우
로아
총 2권완결
4.2(262)
“아. 심장 떨려.” 그녀를 볼 때면 항상 심장이 먼저 반응을 했다. 콩닥콩닥 움직이는 심장이 쿵덕쿵덕 움직인다고 해야 할까. 처음 그녀를 본 순간부터 심장은 그녀에게 반응을 했고 그것은 그녀가 아이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을 때마다 매번 계속되었다. “그래. 접점이야 만들면 되는 거지.” 그녀에게 직진. 행복은 내 옆에 앉은 그녀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를 향한 직진, 돌싱남 해운. 새로운 사랑이 두려운 미혼모 가연. 그리고 처음부터 해운을 아빠로
소장 500원전권 소장 3,500원
푸른숲길
우신북스
4.5(17)
이봄, 그리고 지윤혁. 그 남자, 지윤혁에겐 약혼녀가 있었다. 그런데 이 남자, 봄을 보고 자꾸 웃는다. 설레면 안 되는데, 걷잡을 수 없는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변해 있었다. 이여름, 그리고 박하영. 아이 둘을 키우며 도장을 운영하는 싱글 대디 여름의 앞에 나타난 눈부신 하영. 그런데 이 여자, 상처가 너무 많다. 자신이 지켜 줘야 할 것만 같다. 이가을, 그리고 한시준. 가을은 뭐든지 느리다. 그런데 한시준, 이 남자만은 모든 게 빨랐다.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