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프리
뮤즈앤북스
총 4권완결
4.2(5)
콜센타에서 근무한 지 8년. 여전히 모태 솔로에 남자라고는 만난 본 적도 없는 솔로녀. 그날도 혼자만의 위로 시간을 기대하며 따끈따끈한 신상 딜도를 가방에 숨긴 채 버스에 올랐다.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상상하며 버스 안에서 잠깐 잠이 들었다 번쩍 눈이 떠지는 순간. “피아트 공녀님!” 피아트 공녀님?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피아트는 내가 읽었던 로맨스판타지 소설 「100명과 섹스한 공녀」의 여주인데. 그렇다면 피아트로 하루만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강차윤
일랑
4.5(49)
※본 작품은 각종 플레이 등 강압적인 행위 묘사, 저속한 언어 표현 등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간이 인어들에게 지배당한 지 벌써 50년. 인간들은 인어의 허락 없이는 물속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되었다. 그런 어느 날, 자현은 아픈 삼촌을 위해 약초를 구하러 갔다가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 정신을 차려 보니 그녀의 앞에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인어가 있었다.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제가 살던 섬으로 보내 주시는 게 가능할
소장 1,200원
나삼
라떼북
4.4(151)
*작품 소개: 자살 시도만 네 번째. 이젠 하다하다 노숙자에게 신세졌단 말까지 듣는다. 내 앞에 앉은 이 남자도 다를 것 없이 곤란한 척만 하다 보내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 진료 기록이…허, 이 와중에 끈기는 있다? 시도만 4번에, 병원 기록에…” 그는 이내 결심한 듯 일어서더니 책상 위로 두 팔을 내렸다. 나는 텅 소리에 허리를 굽힌 남자는 눈을 마주침과 동시에 웃었다. 생각보다 훨씬 개구지고 시원한 얼굴이었다. “앞으로 3개월간, 잘 부
소장 3,300원
리밀
밀리오리지널
4.0(92)
“대리 기사 부를까.” 그의 말에 이설이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고즈넉한 차 안에서 윤우가 지그시 그녀를 바라보았다. “아직 안 불렀어?” “응.” “왜?” “혹시나 해서.” “무슨 혹시나.” “집에 가기 싫다고 할까 봐.” 대답과 함께 윤우가 이설의 볼을 엄지로 살살 쓸어 만졌다. 조심스러운 접촉에도 심장은 여지없이 벌렁거렸다. “싫다면.” “같이 있을까 하고.” “…나랑?” 되묻자 윤우가 그럼 누구겠어, 하며 픽 웃는다. 난감해진 이설이 서
소장 2,500원
5월고양이
설담
4.1(103)
연애를 쉰 지 3년이 넘어가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정통 사극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려 다섯 권짜리 소설 책을 사왔다. 서점 로맨스 구역의 아주 구석진 곳에 있던 책의 이름은 《모란 연가》. 한껏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주인공들의 핵 답답한 행동들 때문에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기분만 느낄 뿐이었는데…. 아. 내가 여자 주인공이었다면 훨씬 잘 살았을 텐데! 하고 바닥에 던진 책. 실수로 밟아 미끄러져 정신을 잃게 되고, 눈을 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썬텐
필
4.2(41)
[치명적인 독처럼 거부할 수 없는 욕망이 네 손길을 따라 퍼지리라. 그리하여 모든 남자가 네 발 아래 무릎을 꿇게 될지니.] 남자 친구의 바람을 목격한 날, 어쩌다 숲속에 있는 신전에서 잠들어 버린 세렌 디아나. 그곳에서 그녀는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하루아침에 그녀에게 이상한 능력이 생겨 버렸다? 얼떨결에 생긴 능력이 사라지도록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와중에 세렌은 그 능력으로 손에 닿은 남자들을 흥분하게 만들어 버리지만, 점점 각자
소장 4,300원전권 소장 17,200원
금귀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4.2(165)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순간부터 이곳이 어디인지 고민을 하다, 들려오는 한 이름에 이곳이 어딘지 확신했다. 이곳은 죽기 전 읽었던 <영애님에게 맡기겠어요> 세계이자 자신은 악역인 프리시아 아트레이유로 다시 태어났음을. 원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와 계약 결혼을 시작한 지 3년. 한 달의 시간을 앞둔 때, 아슬레이가 저주에 걸리게 된다. “견딜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무리라면 마탑주를 부를 테니까……!” “괜찮아요.” 그와의 관계 이후, 어쩐지 비
소장 2,200원전권 소장 17,4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마롱
4.0(26)
※ 「몸살향」은 「알파의 사정」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프리퀄(Prequel) 작품으로, 「알파의 사정」보다 앞선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낡은 아파트, 모텔 청소 일, 더위, 이 세 가지 관심사 외엔 신경을 쓸 만한 일이 없었던 은교의 일상에 검은 파도가 휘몰아쳤다. 정보국 소속의 특수 요원인 극우성 알파, 권이신의 등장. 그와 더불어 두 가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정은교. 두 사건 모두 그녀가 일하는 모텔에서 일어
총 170화완결
4.8(3,143)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600원
에이진
글림
총 3권완결
5.0(1)
30살 늦깎이 신입사원 문지아. 그녀는 패션 회사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곳에 자신이 과외했던 부잣집 아이가 있다. 그것도 팀장으로?! 수재이면서도 지아에게 과외 수업을 받았던 고등학생 한수연. 그에게 그녀는 첫사랑이었다. 그는 훤칠한 키에 여느 모델 못지않은 몸매와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로 정변했지만 성격은 180 변해버렸다. 까칠해진 그가 지아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지아는 당황한다. 두 사람이 못 만났던 8년 동안 무슨
소장 2,700원전권 소장 7,290원(10%)8,100원
차이슬
시계토끼
총 2권완결
3.7(57)
※해당 도서는 강압적 관계 묘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년제가 막 끝난 밤이었다. 간밤의 축제와 행사는 모두 증발한 듯 고요한 밤, 천지가 개벽할 만한 대포 소리가 울리고, 동시에 사람들의 비명이 성내를 뒤덮었다. “이 계집인가요?” “보자. 검은 머리에 남색 눈동자. 확실하군. 포박해서 데려가. 흠집은 나면 안 되니 주의하고.” 테이아 제국의 귀족으로 태어나 큰 고난 없이 살아가던 델리아는 처음 보는 사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