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
라떼북
총 2권완결
4.1(100)
드디어 뉴욕에 입성도 했겠다, 끝물이긴 하지만 소중한 리즈시절을 마음껏 만끽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갑자기 선을 봐서 시집을 가란다. 아니, 21세기 뉴욕에서 맞선이라니? 그런데 이 남자, 배우 모델 찜쪄먹게 생긴 외모에 명석하고 부유하고 다 가졌다, 딱 하나 인성만 빼고.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줄줄 꼬일 거 같은데, 눈에 뭐가 씌었나, 왜 자꾸만 싫다는 나한테 들이대?” 뉴욕 나이트 라이프(Night Life)의 킹핀이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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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추
스칼렛
4.3(4)
*해당 도서는 이전에 출간되었던 <22일 12분 12초, 너와 나의 시차>의 개정판 재출간작입니다. 슈퍼 바이크 라이더, 성찬하. 그의 가슴이 유일하게 뻥 뚫리는 때는 바이크를 탈 때뿐이었다. 광활한 전방이 아찔한 속도로 아득히 눈앞으로 좁아져 올 때, 그때만이 그가 살고 싶은 순간이었다. 동시에 죽고 싶은 순간이기도 했다. 아마 그 자리는 삶과 죽음의 경계선상일 것이다. 그의 눈 속으로 피 한 방울이 똑 떨어져 흘러내렸다. 붉게 물든 좁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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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칼
하트퀸
총 3권완결
4.2(96)
헤리티지 그룹의 막내아들 장규열. 꽤나 놀아 본 과거를 가진, 그림으로 그린 듯한 싸가지 없는 재벌 2세. DS물산의 장녀 서한나. 예쁘고 똑똑하고 일 잘하고, 겉과 속 전부 완벽한 재벌집 장녀. 남을 지배하며 흥분하는, 조금 독특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아무런 저항 없이, 특별한 기대도 없이 자연스럽게 정략결혼을 받아들이고 일사천리로 결혼식까지 올린 두 사람. 적당히 섹스하고 적당히 맞춰 살면 되는 그저 그런, 뻔한 정략결혼인 줄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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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yan
CL프로덕션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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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필
사슴의 풀밭
3.8(24)
※<다비드의 창>은 출판사 변경으로 인한 개정증보판입니다. 도덕과 상식을 저버린 남자주인공과 금기와 불편한 소재로 인한 강압적인 관계가 때와 장소에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등장하오니 꼭 미리보기를 읽으신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차재경: 대한민국의 성공 표본 판사 출신 국회의원. 모든 걸 쥔 그에게 처음으로 욕망이 생겼다. 반달: 가수 연습생. 욕망의 화신이 되어 배신의 칼을 들더라도 성공의 날개를 달아줄 운명의 남자를 선택한다. 이선우: 영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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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홍시
동아
4.3(1,849)
베이킹 스튜디오 쁘띠아델리 대표 공소민은 얼마 전, 전 남친과의 이별을 겪었다. 불감증이란 오명을 뒤집어쓰고. 극기 정신으로 살아온 지난날을 반성하며, 딱 한 번만 느껴 보겠다는 각오로 똘똘 무장한 소민. 결국, 파티에서 만난 NW 푸드 신사업전략부문장 우재열이란 남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이전까지 겪은 적 없던 감각에 새롭기도 했지만, 두 번은 볼 일 없는 바람둥이 같은 남자라 생각하고 깔끔하게 잊기로 했다. “혹시 나 차단했습니까?” 재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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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Ciel
읽을레오
3.0(1)
운명적인 만남을 좇는 경민과 모태솔로 연아는 20년 지기. 그런 둘이 5년 만에 만났다. “연아야, 제발 날 사랑해줘.” “뭐래, 나 지금 남친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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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2,500원전권 소장 6,750원(10%)7,500원
우룬
필연매니지먼트
4.7(412)
[마녀를 삼킨 사자는 로맨틱 섹슈얼의 연작입니다. 동일한 세계관을 가졌지만 별개의 이야기이니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빈 스튜어트는 사악하고 천박한 마녀였다. 터질 것 같은 가슴과 허벅지는 물론, 도발적인 눈매와 도톰한 입술이 남자들의 섹스 판타지를 자극했다. 그녀는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게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이자 가장 황홀한 섹스를 하는 여자로도 유명했다. 사춘기 소년들의 첫 몽정 상대로 가장 많이 꼽힌 여자가 할리우드 섹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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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매실
인피니티
3.8(90)
“에리엘, 우리 파혼하자.” 약혼자의 갑작스러운 파혼 요구에 벙찐 에리엘. 그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파혼 사유였다. “너 같은 목석과 도저히 같이 살 자신이 없어.” 순결한 에리엘은 억울했지만, 이를 떠벌리는 약혼자로 인해 품위 있는 귀족 영애에서 목석이란 이미지로 전락해 버리고 만다. 이러다가는 가문에 누가 될 거라 생각한 에리엘은 더 큰 소문으로 유언비어를 덮고자 평소 방탕한 행실 때문에 경멸해 온 남자에게 접근하는데…. “제가 목석이 아니
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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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비
슈어
3.8(17)
지난 사랑의 상처 때문에 일에 매달려 살아온 르코니. 어느 날,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준 전 남자친구가 불쑥 찾아온다. 헤어져 있던 지난 일 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채. “코니, 제발 한 번만 내 얘기를 들어 줘.” 혼란스러운 얼굴을 한 다니엘이 필사적으로 르코니의 손목을 붙들었다. “내가 아직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 우리가 헤어졌다니, 말이 안 되잖아. 이건 뭔가 잘못된 거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어? 코니.” 물끄러미 그 모습을 응시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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