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락
하늘꽃
3.1(16)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며 우중충한 주인공들의 비관적 로맨스는 가라. 각자의 길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스스로 선택하기 나름이다. 누굴 탓할 시간에 현재를 바람직하게 즐기자. 쾌활하고 초긍정적인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까칠하고 다른 여자들에겐 절대적 냉대로 일관하는 남자 주인공 차재현은 글로벌 그룹 회장의 서자다. 드라마에서 보던 서자들의 맹활약은 판타지다. 그러다, 나윤영을 만났다.
소장 3,400원
하이정
로브
4.1(24)
“응, 읏! 빠, 빨기만 한다며!” “네가 씹질해달라고 조이잖아.” “내가 언……. 으응!” 단언컨대 실수였다. 회사 탕비실에서 선배와 그런 짓을 해버린 건.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갑자기 나타난 회사 이사 앞에서 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줄도 모르고. * * * “송 주임 왜 불렀는지는 압니까?” 모르면 제가 등신 아니겠나요, 이사님. 알면서 뭐하러 물어보시나요, 이사님. “부른 이유는 지호랑 무슨 사이인지 확인해보고 싶어서도 있고.” “
소장 3,000원
본사박과장
도서출판 윤송
4.7(10)
망나니 황자와의 원치 않는 혼인을 앞둔 클로이. 마치 구원처럼 기사 허버트 경이 손을 내밀어 온다. “편히 봐주시죠. 그 시선 하나하나가 값지고 고마우니.” 외면할수록 짙어지는 사랑 속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 “한 번쯤 생각해주시죠. 늘 곁에 누가 머물고 있었는지.” “허버트 경….” 분명 이성적으로 한 말이 아닐 텐데. 떨리는 마음에 긴장했는지 딸꾹질이 나오기 시작했다. 민망하게도. 딸꾹. 딸꾹. 재밌는지 에버릿은 입술을 머금고
소장 2,500원
지초가 지천
로튼로즈
4.0(40)
#대학교MT#모두가 잠든 그 시각#자는 척 당하는 여주#상대는 누구? 예체대 통합 MT. “지현아. 이것 좀 부탁해.” “이걸 혼자…… 다?” 무용과인 지현은 MT에서조차 동기들에게 은근한 따돌림을 받는다. 그럼에도 그녀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전부 남자친구 덕분이었다. 체대 농구부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민규는 언제나 한없이 자상하고 다정했다. “민규야. 누가 오, 오면, 읏!” “지현아, 너는 가슴이 정말 너무 예뻐.” “미, 민규야…….” “
소장 1,000원
아유이
필연매니지먼트
총 3권완결
3.5(2)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오빠 친구. 그가 갑자기 우리 회사 전무이사로 부임해 왔다. “오랜만이네.” “네, 전무님. 정말 오랜만에 봬요. 팔 년, 만이죠?” “홍연아. 둘만 있을 땐 오빠라고 불러도 돼.” “네……? 오, 오빠요?” “내 동생은 오빠고. 나는 전무님이고. 그치?” “아…….” 그리고 그의 동생인 상무 이사는, 또 요즘 내게 왜 이러는 걸까? “연아야. 왜 요즘 네가 형 집무실에서 자주 나오는 거 같지? 일개 사원이 전무와 무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라임별
스칼렛
4.3(10)
“빌어. 그냥 빌어. 부탁이니까 그냥 빌어.” 이게 과연 제 삶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맞을까? 정원은 꿈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긴 악몽을 꾸는 거라고, “……미안해.” 하지만 현실이었다. 몸을 아무리 버둥거려도 모든 게 다 잔인하게도 그대로였다. 기쁨이 컸던 만큼 지독한 상처를 안겨 준 첫 번째 계절을 보낸 뒤에 찾아온 묘한 설레임. “눈으로 먼저 찾고, 표정 보고 목소리 듣고. 그게 그냥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거 쉽지 않은데……
0929
앰버
4.0(10)
흔히들 공무원을 철밥통에 고리타분한 직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 우리의 길하음 5급 사무관은 고리타분은커녕 롤러코스터보다 다이나믹한 좌천을 맛보는 중이다. 강남구청의 에이스에서, 하루아침에 서울 벽촌 동장으로 발령 난 그녀. 남들은 징계성 부임이라고 손가락질한다지만, 글쎄. 우리의 길하음은 굴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여기서도 특유의 원리원칙과 강단을 고수하려 든다. 「여기 안전 사업 담당자 이름 옆에 붙은 표시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총 81화완결
4.8(88)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천시령
총 2권완결
0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섹스 궁합이 찰떡같던 남녀가 5년 뒤 자신들이 섹스했던 장소에서 다시 재회하며 벌어지는 아름다운 불꽃 같은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그녀는 따스하고 보드라운 감촉이 입술에 와 닿자 잠시 놀랐지만, 그의 키스 덕분에 어느새 두려운 감정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두려움이 사라진 그 자리를 어느새 안도감과 편안함이라는 감정이 차지하고 있었다. ‘정말 좋아. 날 소중하게 여겨주는 것 같은 이 느낌!’ 재이는 그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리베냐
텐북
총 4권완결
4.6(1,772)
※본 작품은 연작인 <팀장님, 드래곤한테 죽어도 산재인가요?>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름은 풀밭이요, 인생은 지뢰밭인 여자 홍초원. 어릴 적 죽을 고비를 넘기고 당당히 의대까지 졸업한 엄친딸이지만 현실은 연애도, 결혼도, 출산도 못 하는 여자. 대물림되는 신병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행안부 소속 특이현상관리청의 비밀 요원이 되지만 거창한 타이틀과는 달리 하루하루 귀찮은 민원에 파묻힌 공무원일 뿐. 그나마 출근하는 낙이 있다면 그건 대형견 미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3,6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