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님도르신
레드립
총 2권완결
3.9(192)
“왜. 낯선 남자한테 몸 파는 건 되고. 아는 남자한테 몸 파는 건 싫어?” 쓰레기 새끼. 수십억의 빚에 수천만 원의 이자를 갚을 능력이 없는 세연은 규화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게 다정한 것 같다. 분명 빌어먹을 빚쟁이인데 왜 이렇게 흔들리는 건지. 그렇게 평온한 동거를 이어가는가 싶었는데... “나쁜 새끼, 쓰레기. 짐승만도 못한 새끼.” 세연은 그가 감춰 왔던 비밀을 알게 된다. 두 사람의 결말은?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3.4(12)
7년째 연애 중인 은채와 승우. 은채는 예전과 너무도 달라진 승우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승우가 자신의 절친과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고 이별한다. 그리고 3년 뒤…. “서은채. 혹시 돈이 필요하면 나한테 이야기해.” “필요 없어.” “…필요할 거야.” 곤란한 상황에 놓인 그녀의 앞에, 승우가 다시 나타난다. 말도 안 되는 이상한 조건과 함께. “내 개가 되는 거야. 개가 되어서 우리 집에서 같이 사는 것이 조건이고.”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소장 3,300원
유수경
로망띠끄
0
사귀던 사람의 배신과 결혼 소식으로 온통 흐트러진 수아. 친구들의 위로에 힘입어 인생 최대의 일탈을 꿈꿨다. 그러나 그것도 생각처럼 되지 않아 자기 환멸을 느끼는 순간, 그녀의 그런 속을 더욱 부추기는 남자, 천우. 그런 그의 도발에 참지 못하고 결국, 키스해버렸다. “잘 놀았어. 고마워.” 생각지도 못한 키스. 가만두지 않겠어. 인생 최대의 불공평을 경험한 천우. 어떻게 해서든 되갚아 주리라 마음먹었다. “공평해질 때까지 키스해야겠어.” 도저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조민혜
동슬미디어
4.4(356)
아비규환이 된 현장에서 도망친 백가(家) 기업의 유일한 상속녀, 백영서. 낯선 섬 끝도에서 눈을 뜨자마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내 팔에 박음질한 게 너야?” 무감하고 서늘한 표정. 그래서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모강무. 갑자기 떠맡게 된 백영서가 마땅치 않았다. “방에 있는 약이나 챙겨 먹어. 귀찮게 시체 치울 일 만들지 말고.” 상상할 수 없었다. 벼랑 끝에 선 영서 곁에 유일하게 남은 사람이 모강무가 될 줄은. “나는 미안해서 못 잡아.
소장 700원전권 소장 7,600원
청단
4.5(2)
오래전 여친의 배신을 겪은 태준은, 남친의 배신에 세상 남자들을 발밑에 납작 엎드리게 하겠다고 큰소리치는 시원이 가소로울 뿐이다. 그런데 두 번 다시 만날 일 없을 거라 여겼던 시원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럼 아니라는 걸 증명해봐.” “내가 왜 그걸 증명해야 하죠? 잘 알지도 못하는 아저씨한테?” “그러니까 증명해 보라고. 안 그러면 내겐 그쪽이 맞바람으로 대응하는 사람으로 기억될 테니까. 억울하면 증명해 보든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총 72화완결
4.9(2,533)
소장 100원전권 소장 6,900원
박하일
늘솔 북스
4.3(36)
어느날 갑자기 나비처럼 품으로 날아온 여자. 18년 만에 만난 두 사람. 그들의 기한 한정, 기묘한 동거! “누구 마음대로 영원히 안녕이야?” 서재영, 한 번 내 품으로 들어온 너를 그냥 보내줄 생각이 나는 추호도 없다. 네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나는 괜찮다.
소장 3,100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곽두팔
텐북
4.2(1,436)
※본 작품은 근친, 자보 드립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미쳤다.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일이란 말인가. 그동안 폰섹을 해온 상대가 도이건이라니. 엄마 아들이라니. 재수 없는 친오빠라니! 정말 울고 싶었다. 그렇다면 자신은 여태 오빠 좆을 보면서 자위한 꼴이 되지 않는가! 물론 도이건도 제, 제 거기를 보면서 그렇고 그런 짓을 한 게 되지만……. “하, 씨발…… 내가
소장 2,000원
장해서
3.2(5)
처음 봤을 때부터 거슬린 남자, 박재상. 매번 정인에게 불편함만을 주는 이 남자는, 정인이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혀 모든 걸 잃었을 때마저 성큼 그녀에게 다가와 버렸다. 그리고 도움의 대가처럼 재상은 그녀에게 6개월간의 동거를 요구해 오는데……. “구애하는 거라고 할 수 있지. 엄밀하게 말해서 다르긴 하지만 말이야. 난 그냥 단순한 욕망일 뿐이거든.” “솔직하네요.” …… “알았어.” “하자는 거야?” “하자며?” “으응.” “싫으면 말고.”
소장 2,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