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뽑는자판기
딜(Dill)
총 2권완결
4.6(1,830)
“자, 잠깐. 죽이지 마!” “…….” “나 아는 것 많아! 되게 똑똑해! 뭐, 뭐든 할 수 있어!” “…그래.” 시큰둥한 응대였다.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런 호소를 지긋지긋하게 들어본 듯했다. 헨젤의 머릿속이 미친 듯이 돌아갔다. 살려면, 무엇이든 말해야 했다. “요리 잘해! 청소도 할 줄 알아!” “나도 잘해.” “나, 내가… 커흑…!” 살짝 힘을 주었을 뿐인데 숨이 콱 막혔다. 헨젤이 그의 소맷부리를 있는 힘껏 붙들었다. “네, 좆 빨…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진소예
윤송스피넬
4.3(2,251)
*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 인물이나 단체, 상호.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빛이 존재한다고 말하기 힘든 어둠 속에서, 그녀는 제가 아는 검정은 모두 가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타액으로 젖은 젖가슴을 이지러트린 그는 천천히 내려가 우묵한 배꼽에 입 맞췄다. 스커트 안으로 손을 넣어 어루만지다, 얇은 심리스 속옷을 발견하곤 피식 웃으며 두 눈을 치켜뜬다. “그쪽을 닮은 속옷이네요? 단정하면서
소장 400원전권 소장 6,400원
로즈라인
조아라
총 3권완결
4.2(2,544)
<19세 이상 이용가> “왕국 사람들은 늑대들을 강한 전사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요. 늑대들은 적에게 살기를 드러내고 있어도, 머릿속으로는 집에 있는 부인이 넘어져 다칠까 봐 걱정 중인 얼간이들이랍니다.” 늑대들은 애처가로 유명한 반면, 외지 여인에게는 유독 가혹하다. 가문의 생활고와 정조 위협을 견디다 못해, 가혹한 늑대 소굴에 발을 들인 외지 여인 헤르세. 그녀는 과연 노예 신분을 극복하고 혈기 왕성한 늑대들을 길들일 수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