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602화
4.7(603)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밤. 성당에 들렀던 백하윤은 우연찮게 기이한 '궤'와 조우하게 되고, 이상한 목소리들에 이끌려 그 '궤'를 열어 버린 그녀는 곧 낯선 세계로 떨어진다. 차원 이동자들의 세계, 마법을 위주로 돌아가는 '미들라인'. 하윤은 유일하게 마력 하나 없는 마법사로 판정받고 말았다. 덕분에 온갖 모멸과 구박에 시달리다가 지쳐서 마법사를 그만두고 수녀가 되려고 했더니. 얼결에 악마를 소환하고, 마녀가 되어 버렸다. "당신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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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SOME
4.6(831)
그 애는 원체 유명했다. 부동의 전교 1등, 대기업 오너 일가의 장손. 양수겸장, 재색겸비로 추종자를 벽처럼 두르고 다니는 남자애. 찬미의 대상이자 우리들의 우상이던 한태형. 그런 애가 무슨 일로 남의 집 계단에 주저앉아 있는 걸까. “너 여기서 뭐 해?” “그냥 앉아 있어.” 괜찮다는 듯, 억지웃음을 짓는 눈가로 짙은 그늘이 드리운다. 사연이 있는 얼굴이다. 차마 외면할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곁에 앉았다. 그러나 접점이 없는 사이에서는 화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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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홍
다향
총 4권완결
4.6(1,492)
친구의 결혼식 리허설 디너에서 ‘메이드 오브 아너’와 ‘베스트 맨’으로 만나게 된 미호와 준희. 룸메이트이자 베스트 프렌드였던 신부를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미호의 모습을 보고 준희는 그녀가 신부를 짝사랑하고 있다고 오해한다. 그날 밤,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은 미호를 모른 척할 수 없었던 준희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고. 다음 날 아침, 두 사람은 기억하지 못하는 전날 밤의 흔적을 맞닥뜨린다. “미호호 씨, 내가 설명할게요. 걱정할 만한 일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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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블랙엔
총 3권완결
4.6(824)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날이었다. 잡종을 사냥하던 헌터 도윤과 남원은 철창에서 사냥개로 길러진 뱀파이어 소녀 ‘비비’를 발견한다. 사냥개로 길러진 그녀는 높은 공격성을 보이는 것은 물론, 말조차 통하지 않는 야생동물 그 자체였다. 귀찮은데 바로 처리할까, 아니면 좀 더 지켜볼까. 총을 쥐고 망설이던 도윤은 비비에게 특이점 하나를 발견하고 좀 더 지켜보며 길들이기로 한다. 한편, 비비는 그런 도윤에게서 어떻게 도망칠 수 있을까 궁리를 시작했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3,200원
리야
다카포
총 169화완결
4.3(1,089)
어마어마하게 예쁘지만 포악한 황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협박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나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이 얼굴로 왜 그러고 사나 싶어 이혼장을 던졌다. 어차피 여주가 오면 둘이 죽고 못 살 텐데 그 꼴을 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황녀 전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떡하긴. 골드미스의 삶 시작이지.” 그런데 돌싱이 되자 세상천지의 잘난 남자들이 다 청혼해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내 애완 마룡과 일대일로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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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다킴
동아
4.5(2,423)
경기도 외곽 작은 농촌 마을에서 1년간 시골 살기를 하다 어느새 줄어만 가는 통장 잔고에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그녀. “안녕하세요, 손님. 제가 뭐 도와드릴 게 있을까요?” “언제부터 출근했어요? 오늘이 첫날인가.” 하얀 집업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나타난 남자가 단순한 직원이 아닌, 핏줄을 잘 타고난 금수저라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몇 시간 후였다. 그런데 팀장이라는 이 남자, 어딘가 이상하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상황이 꼬일 때마다 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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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아
디앤씨북스
총 8권완결
4.7(1,821)
제국에서 제일가는 부자 가문의 사생아로 환생한 피렌티아. 이대로 탄탄대로일 줄 알았건만.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친척들에게 문전박대에, 잘나가던 가문마저 쫄딱 망해 버리기까지……. 그런데 이거 진짜인가? 술을 좀(많이) 마셨다가 마차에 치였는데, 다시 눈을 뜨니 일곱 살로 돌아왔다? 거기다 이전 생에 가문의 원수였던 찬바람 쌩쌩 불던 2황자가 대형견처럼 나를 쫄래쫄래 쫓아다닌다! “나보단 티아 네가 더 예뻐.” “……놀려 지금?” “아니. 진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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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구
라렌느
총 230화완결
4.7(981)
#백치미 서큐버스여주 #다정계략 집사남주 #츤데레육체파 악마남주 #그 외 남주후보 대기중 어마어마한 빚과 함께 F급 던전을 상속받은 서큐버스, 아델라이데. 최소 팔 하나는 잘린다는 마왕성의 채무 독촉을 피하려면, 결국 던전을 경영해 빚을 갚아야 한다. 분명 불가능하다 생각했는데. “당신이 제 주인입니까.” “아뇨, 전 이 던전 주인인데요…….” “예, 그렇다면 당신이 제 주인님이 맞습니다.” 던전에 도착하자마자 완벽한 관리자를 얻고. “시답잖은
소장 100원전권 소장 22,700원
유폴히
총 2권완결
4.9(2,494)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 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 혼자 보내는 생일, 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 울고 있던 새벽. 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 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 “너랑 있을 땐 모든 게 다 특별해. 시간도, 거리도, 풍경도. 나조차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멜루스
델피뉴
총 128화완결
4.3(643)
시한부 인생을 사는 디아르나 트리스탄, 그녀에게 앞으로 남은 시간은 단 1년뿐. 하지만 그녀에게 닥친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 계부인 트리스탄 공작은 이복동생 세실리아 대신 디아르나를 그 악명 높은 리하르트 테오도르 백작에게 팔아넘기듯 시집보냈다. 이대로 버리는 카드가 되어 생을 마감하는 줄 알았는데……. “우선 내 아내가 된 것을 환영하지.” 서늘한 파란 눈동자의 악역은 원작과는 다르게 무심한 듯 다정한 태도로 디아르나를 ‘아내’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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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1,999)
#현대물 #기억상실 #재회물 #운명적사랑 #능글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평범녀 #쾌활발랄녀 #털털녀 #능글녀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 사고로 기억을 잃고 강릉에서 홀로 지내는 여자, 오사랑. 혼자 사는 삶은 여유로운 듯 적막하다. 그런 사랑의 일상에 우연히 다가온 한 줄기 위안, 그건 바로 라디오였다. 「FM 음악의 바다, 서우연입니다.」 나지막한 그 목소리에 홀리고, 「너무 잘생겨서 음악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