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아랑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4(21)
“그대가 나와 1년만 결혼 생활을 해줬으면 한다. 물론 저 아이를 반드시 데리고 온다는 조건으로.” 곧 백수가 될 정신 나간 왕자가 애 딸린 미혼의 헤일리에게 청혼한다. 그런데 이 왕자, 아무래도 그녀의 다섯 살짜리 조카를 노리는 것 같다. “내가 딱 그대 같은 여자를 찾고 있었어. 꿈에 그리던 아주 완벽한 이상형이지.” “미친놈.” 돌아버린 왕자와 1년간 계약 결혼을 하게 된 헤일리. 조카 테오와 함께 은혜 갚는 까치의 심정으로 수상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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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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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해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1(71)
엄마의 애인이 수술비를 가로챘다. 엄마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곳에서 자꾸만 그와 마주쳤다. “까불지 말고 집에 가. 인생 조지기 싫으면.” 그를 좋아했다. 상냥하지는 않지만, 곁을 내주었던 그를 감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찾아오지 마. 소식도 전하지 마. 앞으로 너, 만날 생각 없으니까.” 그 소리에 돌아설 정도로 마음은 유약했다. 그의 마음이 더 깊었다는 것을 모르고. 그의 방식이 얼마나 헌신적인지도 모르고. #대책없는 애새끼 #좋아해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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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7)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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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리
크레센도
총 4권완결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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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FB
티라미수
3.6(69)
#속도위반 #여공남수 #능력남 #직진남 #능력녀 #걸크러시 #로맨틱코미디 #베이비메신저 -여주인공:나하 옌. 남부 연합의 영웅이자 제국으로부터 ‘진섬공’의 칭호를 받은 여걸. 무뚝뚝하며 매사에 무관심한 편이지만 칼에게만큼은 먼저 눈길을 보내게 된다. -남주인공:카르코프 코레니키스 발파르트. 북부 발파르트의 공작. 진정한 사랑과 결혼할 수 없으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독신을 고집하던 중, 나하와 만나 그녀에게 끌린다. 딸을 낳고
소장 7,350원
진작
이지콘텐츠
4.3(23)
“서지안. 좋아 보이네?” “……우혁아.” “난 네가 불행하길 바랐는데.” 지안을 향한 우혁의 눈빛이 서늘했다. 10년 동안 헌신적으로 사랑을 주던 예전의 그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미안.” “‘미안해’가 아니라, 적어도 변명하는 성의를 보였어야지.” 어쩔 수 없이 모진 말로 그를 버렸어야 했지만, 사실대로 말할 수는 없었다. 우혁은 모르는 그를 닮은 아이가 있다는 것도. “그러니까 도망갈 생각하지 말고.” 어렵게 찾은 안온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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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현
동슬미디어
4.2(101)
갑주가 본 남태영의 첫인상은 그랬다. 쌀쌀맞고 냉정한. 공룡으로 치면 포식자인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남자. 태영이 본 송갑주의 첫인상은 그랬다. 뻔뻔하고 발칙한. 입바른 소리로 치면 세계 일등일 것 같은 여자. 공사현장의 건축담당자와 악질 세입자로 만난 두 사람. 아기 천사 재연을 두고 베이비시터와 보호자로 다시 만났다. “아버님. 제 말 안 들리세요? 저와 하루에 한 번, 단 5분이라도 면담을 해야 한다고 말했죠?” “알리고 싶은 게 있으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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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스티엘
3.9(169)
“거기, 아, 더, 더 움직여줘요!” 수풀 속에 숨은 레아가 소리 없이 침을 삼켰다. 은밀한 곳에서 적나라하게 관계를 맺는 남녀의 소리가 귓가를 자극했다. 이번 원고 수입은 꽤 짭짤하겠구나. 백작 저의 하녀이자, 염문지 작가인 레아. 귀족들의 뒷이야기를 써내는 염문지는 원고료가 쏠쏠했다. “지금 뭐 하는 겁니까? 염치없이 여기서.” 뒤로부터 커다란 손이 뻗어와 레아의 입을 막았다. “차라리 번듯한 곳에서 섹스하는 게 낫지. 관음하는 변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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