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콜뤼
조은세상
3.8(15)
조카 우연을 홀로 맡아 기르고 있는 웹툰 작가 지하연. 어느 날 조카가 다니는 유도교실의 관장 권수헌을 만나게 된다. “죄, 죄송해요! 우연아, 너 이쪽으로 들어와!” 우연에 의해 발생해버린 대.형.사.고. 하연은 우연과 함께 샤워하던 수헌의 헐벗은 몸을 보게 되고. “그래서…… 누드모델로 나는 합격점이에요?” 역시는 역시였다. ‘메달리스트’ 수헌의 몸은 현역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완벽했다. “저 지금 하연 씨 꼬시려고 수작 부리는 중이잖아요.
소장 2,500원
매나니
르네
3.9(28)
자인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다. 잘나도 너무 잘난 남자 친구가 왜 저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 얼굴도 잘생겼지, 성격은 다정하지, 심지어 ‘거기’까지 큰데도……! 그녀의 자신감은 갈수록 바닥을 치는 중. 자인은 결국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자인아. 이름 말고 제대로 불러야지. 내가, 뭐라고?” 도리질 치던 자인이 결국 그 단어를 내뱉었다. “주,인님……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오직 남자 친구만을 위한 코
카푸
피우리
총 2권완결
5.0(6)
* <그대가 숨 쉬는 나의 무대>의 19세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인 개정 및 외전이 새로이 추가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사랑의 터널 앞에서 만났고, 결국 그 끝을 알 수 없는 터널 안으로 함께 걸어 들어갔다. “어떻게 내 심장이… 이다지도 멋대로 움직일 수가 있을까….” 시연이 자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눈은 그를 바라보며 독백하듯 말했다. “나도 그래. 이런 말도 안 되는 감정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어. 그런데 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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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그린
동아
4.1(186)
할머니와 단둘이 작은 섬에서 살아가는 단영. 열일곱의 여름, 앞집에 이사 온 소년 도경은 단영의 마음을 두드리고. 기댈 곳이 없어 서로가 더욱 애틋했던 두 사람은 풋사랑에 빠지지만 도경은 여름이 채 지나기도 전 섬을 떠나 버린다. “잠시 얘기 좀 해.” “시간도 너무 늦었고, 오늘은 이만 가 볼게.” “……오늘이 아니면 언제.” 3년 후, 단영은 작은 계기로 도경과 재회하고. “너 당장이라도 도망쳐서 다시는 나 안 보고 싶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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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유주
로아
4.2(41)
“으음…….” 지끈거리는 머리에 한참이나 찡그린 눈을 뜨지 못했다. 불길한 기운과 함께 소름이 확 돋은 건 처음 느끼는 침구의 감촉을 알아챘을 때였다. 번쩍, 눈을 뜬 채은이 고개를 돌려 옆을 바라봤다. 제 허리에 팔을 얹은 채 잠든 도건의 얼굴을 확인한 채은은 망했다며 입을 틀어막았다. 이불을 살짝 들어 휑한 몸을 확인했다. 그래, 알고는 있었지만 알몸이었다. 눈으로 확인하니 더 처참했다. 안 그래도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인데, 뜯긴 콘돔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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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늘
총 3권완결
3.9(627)
6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파혼하게 된 연진은 술을 진탕 먹고 옆집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한다. 아무리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은 열리지 않고, 벌컥 문을 열고 나온 사람은 평소 그녀가 무서워하던 직장 상사? 직장 상사의 탈을 쓴 남자는 지독하게도 야한 눈으로 그녀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는데…. 달콤하고 아슬아슬한 그녀의 계약 연애는 성공할 수 있을까? *** “그 말, 책임질 수 있어요?” 나직하게 으르렁거리는 목소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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