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빈
동아
4.5(96)
‘올해의 기숙사 사감상’을 노리는 깐깐한 B사감 유림과 자꾸만 점호를 빠지며 규율을 어기는 1188호의 씨름 선수 강현. 눈엣가시 같은 강현을 뒤로한 채 점호를 마치고 돌아가던 유림은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야! 거기 누구야!” 화장실 문짝을 발로 걷어차 보니 강현의 가슴에서 젖이 똑, 똑,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럴 리가 없잖아. 이거 꿈인가? “이제 저는 망했어요. 제 인생은 끝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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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
라떼북
3.3(93)
정말 미친 거다. 강의실, 배움의 터인 이곳에서 교수를 상상하며 자위해 버렸다. 그뿐이면 좋았을 텐데…. 서진은 그 적나라한 광경을 하필 누군가에게 들켜 버렸다. “저런. 한참 선배님이셨네.” “이 망할….” 망할 놈, 발칙한 후배, 발랑 까진 새끼. 온갖 욕을 다 갖다붙여도 모자란 놈인데 놈의 손길이 빌어먹게도, 황홀했다. “나는 선배의 충직한 개새끼가 되기로 했으니까. 기꺼이.” 나를 미치게 하는 단맛 《자위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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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빈
3.8(85)
#현대물 #캠퍼스물 #재회물 #첫사랑 #조신남 #사이다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애교남 #절륜남 #집착남 #순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다정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더티토크 #고수위 학원가 뒷골목에서 우연히 마주친 소년 지안. 다영은 의외로 말이 잘 통하는 그와 밥 친구가 되지만, 대학에 들어가며 그와의 연락이 끊기고 만다. 몇 년 후. 다영은 같은 대학에서 어느새 앳된 티를 벗은 지안과 조우한다. 어린 시절의 인연일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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