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
페퍼민트
4.0(28)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소장 8,400원
벨라슈아
에이블
3.1(61)
파괴의 대명사라 불리는 블랙 드래곤. 사천년을 살아온 그가 갓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잃게 된 아기를 거두게 된다. “나 파이랑 혼인할 거예요!” “헛소리 그만하고 자라.” 드래곤의 손에서 자라게 된 아기의 이름은 치즈. 무려 5년을 끊임없이 고백해오던 치즈는,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 드래곤을 상대로 계략을 세우는데……. “나랑 한번만 자요. 그럼 앞으로는 귀찮게 하지 않을게요.” 치즈는 저 얄미운 드래곤을 상대로 하룻밤을 보낸 뒤, 그를 떠나기로
소장 8,960원
장아랑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4(21)
“그대가 나와 1년만 결혼 생활을 해줬으면 한다. 물론 저 아이를 반드시 데리고 온다는 조건으로.” 곧 백수가 될 정신 나간 왕자가 애 딸린 미혼의 헤일리에게 청혼한다. 그런데 이 왕자, 아무래도 그녀의 다섯 살짜리 조카를 노리는 것 같다. “내가 딱 그대 같은 여자를 찾고 있었어. 꿈에 그리던 아주 완벽한 이상형이지.” “미친놈.” 돌아버린 왕자와 1년간 계약 결혼을 하게 된 헤일리. 조카 테오와 함께 은혜 갚는 까치의 심정으로 수상한 섬,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산미광
라비바토
총 6권완결
4.5(98)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세상을 구한 뒤, 산속에 은둔하던 용사 사스차에게 낯선 XX가 접근해 왔다. 아데르톤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는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데다…… 야했다. “그런 쪽으로 보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평화로운(?) 일상이 지속되던 어느 날, 그는 떠났다. 그러고는 또다시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그것도, “우리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이를 위해 딱 삼 년만 결혼해 주시죠.”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며. 겉으로는 다정하게 굴면서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
여로은
디앤씨북스
3.7(136)
판타지 소설 속 남주의 숨겨진 여동생 ‘아스텔’에 빙의했다. 오빠 카시언이 가문의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원작 결말에서까지 밝혀지지 않은 최종 흑막을 찾아 처리하는 게 내 임무! 그러려면 먼저 가문의 배신자들이 숨어든 북부 공작성에 들어가야 하는데 어쩌다 맹수 수인이자 최종 흑막의 유력 후보인 아나이스 공작님과 ‘반려의 각인’이 되어 버렸다? 게다가……. “지금 내게 입 맞춰 줘요, 아스텔.” 살기 위해서 각인 상대와 매일 스킨십을 해
소장 11,620원
자몽빛향기
그래출판
총 4권완결
4.0(9)
죽기 전 읽었던 막장 왕실을 배경으로 한 삼류 소설에 빙의했다. 진짜 여기도 막장, 저기도 막장.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놈은 없다. 그리고 여주와 남주는 도대체 뭘 하느라 안 보이는 건데? 근데 지금 내가 걔네를 걱정할 땐가? “사실은 내가 네 친모다.” 웅장한 브금이 어울릴 것 같은 대사. 출생의 비밀에 허우적거리며 1타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랑이 있단다. 나는 하이시드 경이랑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있지.” 잔혹하게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차보리
크레센도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6,600원
채도아
오드아이
총 3권완결
3.0(4)
백작 남편이 정부와 바람이 났다. 심지어 내 자리를 넘겨주겠단 약조까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남편에게 이혼서류를 던졌다. 이후 이혼하면서 받은 위자료로 상단을 열었다. 그런데 나, 이쪽에 생각보다 재능이 있었나 보다. 덜컥 사업이 대박이 나서 거대상단의 주인이 되었다. 난 사업의 말도 안 되는 성공이 하늘이 도와줬다고 믿었다. 그랬는데. “아가씨, 새로 매입하신 건물 가격이 훅 올랐잖아요. 그 주변을 몽땅 사서 개발한 사람이 있더라고요.” “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연서나
필연매니지먼트
3.8(426)
우연히 목숨을 구해준 남자와 보냈던, 비정상적일정도로 불같았던 하룻밤. 단 하루의 실수는 엄청난 대가로 돌아온다. “임신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아이를 키우며 숨어 살던 로제나. 7년 만에 돌아온 제국은 많은 것이 뒤바뀌어있다. 그런데 내 아이의 아빠가 미치광이 삼 황자라고? *** 예르한은 로제나와 고작 두 뼘 정도 거리를 두고 멈춰 섰다. 곧이어 나긋한 목소리가 로제나의 목선을 타고 내려앉았다. “선택하십시오. 아이를 두고 홀로 이곳을
소장 12,250원
류시나
스텔라
3.2(6)
“키스 한 번으로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믿겠어요?” “피를 나눈 키스라면 두말할 것도 없지.” 마왕님께 은혜를 갚으려고 했을 뿐인데, 졸지에 아이가 생겨 버렸다. 마왕의 후계자를 임신한 리샤는 마왕성에 머물게 되고 냉혹해 보이기만 했던 샨에게도 낯설었던 배 속의 아이에게도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죽여야 한다고? 위험천만한 마족들 사이에서 리샤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발버둥 치는데……. * * * “뺘?” 며칠 앓고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