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리
로망띠끄
총 3권완결
4.0(4)
도플갱어란 건. 나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세 명 있다는 뜻 아니었어? 창북대학교에 부임한 지 한 학기 된 교수 민혁은 고민한다. 왜 자신이 아끼던 데이지가 저 깐깐하고 성가신 행정조교 양세나와 도플갱어인지. 정확히는. 데이지를 품에 안던 그 느낌처럼, 양세나를 품에 안은 느낌이 왜 도플갱어인지. 시름이 깊어진다. 세나를 바라보는 음험함도 깊어진다. 민혁은 세나를 보며 자신의 인생 철학을 매일 되새긴다. 착하면 호구 되는데. …그러나 이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쵸콜뤼
조은세상
4.0(40)
강의실을 착각했다가 ‘공대 유죄남’에 대해 듣게 된 해은. 190은 되어 보이는 키에 잘생긴 외모, 친절한 성격까지. 건율은 정말 ‘공대 유죄남’이라는 별명을 갖기에 충분해 보였다. 그런데……. “내가 뭐 감옥생활 하루 이틀 한 것도 아니고 겨우 그거 좀 갇혀있었다고 몸이 안 좋아질 리가 있냐.” 우연히 듣게 된 건율의 통화내용은 해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유죄남’이…… 정말 죄를 지은 ‘유죄남’이었다고? 게다가……. “전과자시잖아요.”
소장 2,500원
교결
텐북
4.2(4,559)
※본 작품은 강압적인 관계가 묘사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2권에는 추가 외전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추가 외전은 연재 카테고리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람을 비이성적이게 만든다. 이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뛰어들게 만든다. 저 역시 사랑이란 걸 하는 바람에, 감정에 휩쓸려 자신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안윤헌. 우리가 친구야?” “친구지 그럼 뭐야.” 그는 너무도 단호
소장 5,880원
총 2권완결
소장 3,900원전권 소장 8,400원
총 76화완결
4.6(4,355)
※본 작품은 <마찰열>의 연작으로 작중 배경이 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사랑은 사람을 비이성적이게 만든다. 이게 아니란 걸 알면서도 불나방처럼 뛰어들게 만든다. 저 역시 사랑이란 걸 하는 바람에, 감정에 휩쓸려 자신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는 기분이었다. “안윤헌. 우리가 친구야?” “친구지 그럼 뭐야.” 그는 너무도 단호하게 친구라고 정의를 내린다. 이 지긋지긋한 관계를 끝내고 싶은데, 정말 그러고 싶은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
소장 100원전권 소장 7,300원
머랭냥이
피우리
3.9(36)
3년을 사귄 남자 친구의 배신. 그 상처가 여전한 와중, 우연한 일로 얼굴을 익힌 남자가 교은이 듣는 교양 수업의 교수로 나타났다. 처음 봤을 때부터 묘하게 그녀를 자극해 온 남자, 선우에게 교은은 차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충동적으로 그에게 도둑 키스를 해 버리면서, 잔잔하던 교은과 선우의 사이에 색다른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하는 행동이 너무 발칙해서, 벌칙 좀 줘야겠군.” “읍…!” “으읏….” “이, 이러지 말아요…!” “도발은
소장 2,000원
김도담
봄 미디어
3.9(240)
진서유의 이름을 화두로 올리는 친구들은 둘 중에 하나다. 진서유를 좋아하거나, 진서유를 좋아했거나. 그래서 붙여진 명칭이 있다. 여우와 신포도. 진서유를 좋아하는 애들과 진서유의 관계를 통틀어 칭하는 말이었다. “야, 진포도.” “……?” 서유가 무슨 소리를 하냐는 눈으로 그녀를 쳐다보았다. 연두는 시비를 거는 말투로 그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 “너 말이야, 너. 신포도.” 그제야 저를 칭하는 말임을 알게 된 서유가 배시시 웃으며 물었다. “내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