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라비바토
총 2권완결
4.4(16)
서기 2100년, 계속된 전쟁과 식량난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게 사라져 버린 때. 인류 존속을 위한 조치로 24시간 동안 성적 욕구가 유지되는 알약이 개발된다. 임상 실험이 진행되고, 약을 먹은 세 남자와 한 여자는 점차 흥분 상태로 돌입하는데……. * * * “하읏!” “이미 축축하게 젖었네. 사로하, 무슨 상상을 하고 있었던 거야? 만져 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던 것 같은데?” 조는 후, 하고 계곡 사이에 입김을 불더니 그대로 손가락 하
소장 2,300원전권 소장 4,600원
금귀
텐북
총 5권완결
4.2(460)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500원
이둠칫
피오렛
총 4권완결
3.0(3)
책 속에 빙의했다. 아니, 내 모습 그대로 떨어졌다. 철저한 제3자로 주인공들의 옆에서 소설의 결말까지 함께 맞이했다. 그게 벌써 수백 년. 주인공들은 이미 죽은 지 오래였고, 자신은 괴물이 되어 여전히 살아 있다. 이 세계의 이방인으로 소설이 끝남과 동시에 내 시간의 흐름도 멈춰 버린 것이다. 그러다 겨우 실마리를 찾았다. 이 시간을 완전히 끊어 내 버릴 수 있는 실마리를. 그렇게 단서를 쫓아 황실의 시녀로 잠입했다. 그런데, 넌 혹시……?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6,000원
너테
로아
총 3권완결
4.3(7)
[책임질게요.] “내가 원하는 건 책임이 아니라.” [손실 아닌 이득이죠?] 유원은 예인이 무슨 말을 할지 안다는 듯 자연스럽게 말을 받았다. [손실 아닌 이득 되는 결혼.] “그래요.” [그거, 내가 줄게요.] 예인은 잠시 말을 잃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유원의 목소리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유혹적이었다. 홀린 게 분명했다. 아니면 미쳤거나. [말이 어려웠나요? 그럼 다시 말해줄게요.] 유원은 침묵하는 예인에게 다시금 강조하듯 말했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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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포
가하
총 7권완결
4.3(673)
나는 열여섯의 로잘리테가 되었다.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고 눈을 떴더니 고전, 막장, 피폐, 치정, 환장의 BL소설 ‘푸른 별밤의 아스테리온’에 빙의했다. 그것도 인생 막다른 길에 다다라 자살하는 남자주인공 아스테리온의 누나 로잘리테로. 스토리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결말에 이르렀는데 그 순간, 로잘리테에 빙의했던 열여섯 살로 돌아와 있었다. 이게 정답이 아닌 것 같았기에 동생을 곱게 키워봤다, 이번엔 외부요인으로 사망했고 로잘리테는 다시 회귀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26,300원
은서예
인피니티
4.2(271)
#판타지물, #서양풍, #연상연하, #권선징악, #첫사랑, #계약연애/결혼, #소유욕/독점욕/질투, #운명적사랑,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상처남, #짝사랑남, #순정남, #동정남, #존댓말남, #대형견남, #연하남,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냉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우월녀, #걸크러시, #달달물, #고수위 부족할 것 없는 과부 오펠리아.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감정에 메말라
소장 4,500원
밀밭
루시노블
4.0(187)
부유한 애버트 가문의 수장 사비나는 고아원의 형제 둘을 후원하기 시작한다. 대학교 진학, 넉넉한 용돈, 여행은 내키는 만큼 마음껏. 배곯은 벨 형제에게는 실로 기적 같은 일이었다. 사비나가 이들에게 바란 것은 단 한 가지. 한 달에 한 번, 그녀에게 편지를 쓰는 것. ‘친애하는 프시케 씨께’로 시작하는 편지 속에서, 형제는 후원자를 향한 경모의 감정을 키워 간다. 8년 후. 형제는 각각 이드리스와 레토스라는 이름으로 새 삶을 살고 있다. 형 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