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뮤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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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현실도피를 위해 클럽을 찾은 재희. 자신을 주시하는 남자, 승혁과 눈이 마주치자 묘하게 가슴이 뛰었다. 이윽고 다가온 그는 불공평하게도 얼굴과 몸, 목소리까지 완벽했다. “그런데 저한테 무슨 용건이죠?” “그 이유를 알 것 같은데요?” “제가 어떻게요?” “이런 클럽에서 낯선 남자가 접근했을 땐 뻔한 거 아니겠습니까.” “나한테 수작 거는 건가요?” “맞아요. 수작 거는 겁니다. 이 클럽 안에서 당신이 가장 아름답거
소장 3,000원
럽텐
희우
3.0(1)
#현대물 #연예인 #권선징악 #앙숙 #로맨틱코미디 #이야기중심 #성덕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회사 일 때문에 광고 모델인 배우 한태하와 엮이게 된 하진. 끝도 없는 수정, 수정, 수정! 지옥 같은 수정 요구에 처음에는 미친놈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일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와 촬영장 사고에서 자신을 구해 준 일로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뜨거운 하룻밤까지 보내고 만다. “아, 잠깐! 잠깐만요, 잠시…
소장 2,200원
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5(15)
유명 식품 회사 오너의 외동딸 윤혜인은 첫눈에 반한 정략결혼 상대 손현석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신랑이 사라져버리는 망연자실한 상황에 부닥치고 만다. 남자가 남기고 간 건 자기 동생한테 보낸 문자 하나. 결혼식을 30분 앞두고 연인과 사랑의 도피행을 택한 것이었다. 난관을 수습하기 위해 신랑의 아버지는 둘째 아들인 손태석을 신랑으로 내세우고. 엇비슷하게 닮은 남자의 팔짱을 끼고 예식을 무사히 마치는 혜인. 예식이 끝나면 끝
소장 1,300원
이리스
더로맨틱
3.8(4)
“왜 이래, 내외하는 것처럼.” 목숨 걸고 사랑했던 남자. 그러나, 한 마디 말도 없이 사라져 버린 남자. 그런 그와 재회했다. 낯선 땅, 낯선 공간, 낯설디낯선 마음으로. “비키시죠. 난 그쪽 모릅니다.” “아무리 시간이 흘렀어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가 될 순 없지 않나?” “여기 ‘우리’가 어디 있다고 이래요? 경찰 부르기 전에 비켜요.” “불러, 그럼.” “경고합니다. 그만하십시오.” “역시 서재필 회장은 선구안이 있어.” “무슨 소리예요?
소장 1,100원
에델
4.3(42)
“나 사랑해?” “그런 건 말로 하는 거 아니야.” “말로 안 하면 뭘로 해? 그러지 말고 한 번만 얘기해 봐.” “아는 얘기를 뭘 말로 하고 그래.”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지만 부모님의 뜻에 따라 정략결혼을 해야 했던 소진은 남편이 될 준성에게 모멸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소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양가의 뜻대로 결혼식은 거행되었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는 이보다 더 완벽한 결혼 생활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언
소장 1,000원
바람바라기
3.9(156)
“사랑할 준비는 끝나 있었다.” 사랑이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수 있는지 낱낱이 보고 자란 인생. 그렇기에 믿지 않았다. 사랑이라는 감정도, 결혼이라는 허울도. “원나잇 처음 해봤나, 촌스럽게.” “뭐?” “그렇잖아요. 하룻밤 질펀하게 놀았으면 됐지, 왜 질척거려요, 알 만한 사람이.” “자주 했나 봐, 원나잇?” “누구만큼은 했겠죠.” “……그래서 다시 보는 게 불편하다?” “솔직히 편하진 않네요. 우연이라도 꺼림칙할 판에 계획적이라니, 당
소장 1,500원
솔캬
녹스
4.0(60)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고은영
4.0(99)
“친구 같은 부부, 이상적이지 않아?” “서로의 사적인 영역과 생활을 존중해 주는 관계? 나도 그러는 게 좋다고 생각해.” “월, 수, 금은 같은 침대를 쓰고, 화, 목, 토는 각자 자자는 거야? 아주 훌륭한 생각은 아닌 것 같지만 한 번쯤 해 볼 만은 하다고 봐.”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함께 다니며 유별나게 친했던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데면데면한 사이도 아니었던 이도와 하영은 하영의 고모의 중매로 선을 보게 된다. 누가 아는 사람과 선을 보냐고
3.6(252)
“걱정하지 마. 이 결혼, 알아서 찢을 거니까.”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한 강태주. 그의 신부가 되길 꿈꾸고, 그를 닮은 아이의 엄마가 되길 바랐던 연우의 소원은 너무도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나름의 신뢰는 존재한다고 믿었기에 결혼식장에서까지 옛 연인과 밀어를 나누는 남자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가 5년 동안 미국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만 살았다. 할아버지가 위급하시다는 연락을 받기 전까지는. 급하게 찾
쓰니1
젤리빈
2.7(3)
#가상시대물 #서양풍 #전생/환생 #왕족/귀족 #외국인/혼혈 #바람둥이 #역하렘 #정략결혼 #로맨틱코미디 #능력녀 #재벌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재벌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순정남 현생에서 아이돌 팬으로서 온갖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아이돌에 대한 덕질을 즐겨온 그녀. 그녀가 이세계로 강제로 옮겨지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귀족가의 영애가 되어 있다. 왕국에서도 드높은 명예와 재산을 모두 가진 집안의 귀한 딸인 그녀의 이름은 카밀라 샤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