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서
엘핀데아
총 5권완결
4.1(67)
세크라디온 왕국의 붉은 장미, 다프네 뷰캐터. 그녀가 이 세계에서 가지지 못하는 것이란 없다. 세상에 돈으로 안 되는 것은 없으니까. 이를 테면……. “셀레스티안 테리오사를 제게 주세요.” 대륙 최고의 검사, 왕국 최고의 미남 왕자, 유령 섬을 가진 대공. 오점? 여주를 쟁취하기 위해 반역을 저지르다 엔딩에서 뒈지는 악역이라는 것. “저 반역자, 제게 파시라고요.” 하지만 그게 다 무슨 상관? 여기는 소설 속이고 다프네가 가진 건 돈뿐인데. 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청하설
라비바토
총 3권완결
4.0(43)
※ 일부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등장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데, 못 할 이유는 뭐죠?” 오랜 짝사랑 끝에 2황자 유리펜터스와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 리즈벳. 그런데 이 남자, 먼저 유혹해 놓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당장 눈물 그치지 않으면 황족 능멸 죄로 고발하지. 제발 그 입 좀 닥쳐.” 오히려 자신에게 무슨 짓을 한 건지 바른대로 말하라는 남자. 실의에 빠진 리즈벳에게, “거짓을 고한 대가는… 네 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금귀
텐북
4.2(461)
“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야. 안젤리카, 그대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도록 내가 두 사람을 축복해 주겠다.” 원작 소설 속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서브 남주의 고백. 황제가 된 라힐은 식장에 들어가기 직전인 원작 여주에게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있었다. 황제가 되었으니 황후를 두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안젤리카를 괴롭히지 않을 인물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이는 한 사람, 아나이스 루올. 영원의 맹세가 떳떳하진 않으나 감히 황제에게
소장 1,500원전권 소장 16,500원
ED
레브
총 4권완결
3.8(49)
피폐 소설 속 마수로 변이하는 남주의 약혼녀에 빙의했다. 원작 초반에 죽는 시한부 악녀 역할이다. 그래서 어떡했냐고? 빛보다 빠르게 도망쳤다. 그리고 잡혔다……. 하지만 내 사전에 포기란 없다! 남주의 경계만 풀면 또 도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했다. 남주가 악몽에 시달릴 때면 자장가를 불러 주고 마수로 변할 것 같으면 열심히 위로해 저주를 누그러뜨리고 상처 입으면 치료해 주고 적에게 공격당하면 함께 싸워 주었다. 자아, 이제 정말 도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예그라미
크라운 노블
1.6(5)
2주 전, 시험을 앞두고 의식을 잃은 나는 중2 때 직접 썼던 소설 <내 동생은 죽어도 못 줘!> 속에 빙의해 버렸다. 그런데 하필이면 내가 악역 ‘슈르에르 클람백’이라니! 흑역사를 마주한 충격에 허우적거리기도 잠시, 살기 위해 일단은 계획을 세우기로 결심했다. 선택지 1) 여주인공이고 나발이고 그냥 조용히 방에만 처박혀 있는다. 선택지 2) 죽는 건 열다섯 살쯤, 그때까지 돈을 모아서 튄다. 선택지 3) 여주인공의 오빠를 사로잡는다. 아무리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600원
솔캬
녹스
4.0(60)
* 키워드 : 현대물, 갑을관계, 계약연애/결혼, 몸정>맘정, 유혹남, 절륜남, 철벽남, 동정남, 존댓말남, 능력녀, 재벌녀, 직진녀, 동정녀, 순진녀, 엉뚱녀, 연예인, 오해, 로맨틱코미디, 고수위, 씬중심 굴지의 대기업 ‘더반’의 공주 양세림.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배우 여지한의 팬질이었는데, 어느 날 스폰이라는 은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끝내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여지한의 스폰서를 자처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와 첫 약속을
소장 1,500원
Vi Keeland
만월
총 2권완결
4.1(15)
집안 내내 서로 앙숙이었던 두 가문의 남녀 웨스턴과 소피아. 둘은 가능한 한 최대한 거리를 두며 지냈다. 이 모든 불화의 시작이었던 한 여성이 두 가문에게 호텔의 지분을 똑같이 남기고 가기 전까지는. 늘 그렇듯, 소피아와 웨스턴이 서로의 목을 겨누며 달려드는 덴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둘은 싸우고 나면 어찌된 일인지 항상 같은 침대 위에 있었다는 사실! *겉으로는 재수없는 금수저 바람둥이 남주가 어릴 때부터 라이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700원
바람바라기
더로맨틱
3.6(252)
“걱정하지 마. 이 결혼, 알아서 찢을 거니까.”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한 강태주. 그의 신부가 되길 꿈꾸고, 그를 닮은 아이의 엄마가 되길 바랐던 연우의 소원은 너무도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나름의 신뢰는 존재한다고 믿었기에 결혼식장에서까지 옛 연인과 밀어를 나누는 남자를 용서할 수 없었다. 그래서 결혼식장을 박차고 나가 5년 동안 미국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만 살았다. 할아버지가 위급하시다는 연락을 받기 전까지는. 급하게 찾
김선정
에피루스
3.0(2)
본 작품은 기존 〈늑대, 토끼를 유혹하라〉에 외전이 새로 추가된 버전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누나 예쁘대요.” “난 원래 예뻤어.” “예쁜 사람 신부로 얻어서 다행이네요.” 얘가 이런 표정을 지을 줄도 알았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옆집 동생과 정략결혼을 하게 된 여자, 한새벽. 하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예전의 순진했던 소년이 아니다……! 숨겨 온 본심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그 남자, 김한결. “오늘 밤은 재울 생각 없으니까.
소장 4,000원
세레나향기
3.9(407)
찰싹! 방 안을 가르는 찰진 소리가 크게 울렸다. ‘헉…! 미쳤어… 미쳤어…. 어쩌지……?’ 피렌체의 맑은 두 눈이 믿을 수 없다는 듯 크게 커지며 이윽고 시리아를 향했다. 맑은 은색 눈동자 안에 믿을 수 없다는 경악이 가득했다. “……공녀님?” 상황 설명을 요하는 듯한 피렌체의 음성이 떨리듯이 전해졌다. 시리아는 원망하듯 손으로 시선을 내렸지만, 이미 한쪽 손은 회수하기 어정쩡하게 피렌체의 엉덩이 쪽과 지나치게 가깝게 뻗어 있었다. “……미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자유새우
소울에임
3.7(15)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여자 이정원. 그런 그녀의 인생에 유일한 골칫거리는 바로 정략결혼한 바람둥이 남편 놈이었다. “나, 오늘 좀 섹시한 건가?” 이딴 구린 대사나 뱉는 놈. 여자들은 대체 이놈의 어디가 좋다고 그렇게들 들러붙는지. “내가 걸리지 말라 그랬지?” 툭하면 전국구 스캔들을 일으켜 사업이며 집안이며 온통 난장판을 만들어버리는 골칫덩이. “있잖아. 너. 한 번만 날 더 귀찮게 만들면 그땐 각오해.” “왜, 이혼이라도 하게?” “아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