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야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3(51)
결혼생활이 산산조각 났다.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초라한 죽음을 맞이한 날, 엘리자벳은 결혼식을 앞둔 6년 전의 겨울로 회귀했다. 믿지 못할 전 남편 테오에게도, 친구의 탈을 쓴 악마 리디아에게도, 이젠 두 번 다시 속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이번 생에선 그녀의 앞날이 제멋대로 다른 노선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내가 진심으로 너를 사랑하고 있는 것 알잖아. 파혼이라니. 그건 말도 안 돼.” 그녀가 말도 꺼내지 않았는데
소장 2,800원전권 소장 14,000원
정모란
이야기들
4.0(30)
그 여자, 이세연. 숱한 구애를 받아보았지만 그녀의 마음에 들어온 남자는 하나였다. 그런데 그에게 차였고 홀연히 떠났다…… 이탈리아로. 우울함과 스트레스만 쌓여가던 ‘실연여행’에서 절망의 순간, 그를 만났다. 그 남자, 엔조 비스콘티. 열정적인 이탈리아인의 피와 냉철한 독일인의 피가 섞인 요상한 매력의 남자. 지루하고 따분하기만 했던 세연의 여행을 한순간에 바꿔놓은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토스카나에서 운명 같은 사랑이 시작되고 있었으니…….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