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트
아르테미스
총 2권완결
4.4(705)
*본 글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갈릴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고수위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있었다. 배가 출항할때까지만 해도, 꿈을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허나 그곳에 내가 상상하던 인어는 없었다. 오로지 나를 향해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욕정의 바다 뿐. 우리는 짙은 어둠속으로, 죽음의 밥이 되러 가는 중이었다. *** "리벨. 나는 리벨 양과 아주 느린 섹스가 하고싶어요. 서로를 진득하니 만지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쌍방울
식스북
1.0(1)
#동정녀 #절륜녀 #절륜남 #야외플 #수인물 #고수위 이곳에서는 아무도 남들의 섹스 따위 신경 쓰지 않았다. ‘누굴 기다리나?’ 그런 생각을 하는 찰나, 그 남자가 홍련에게 눈을 맞춰왔다. ‘널 기다려.’ “……!” ‘놀랄 거 없어, 나도 너 같은 종족이니까.’ 그는 심안의 소유자였다. 홍련의 마음을 읽고, 또 마음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놀란 홍련은 한 번 더 그에게 신호를 보냈다. ‘내가 어떤 종족인데?’
소장 1,000원
무밍구
텐북
총 80화완결
4.9(2,716)
재수 없는 아이. 기억의 시작부터 인생은 늘 가혹했고, 스무살의 시작은 파산이었다. “서명해요. 이건 애기 까까 사 먹고.” 빚의 구렁텅이에 갇힌 나겸에게 손을 내밀며, 구원을 자처한 남자. “살 만해져서 신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눈치는 봐야지, 애기야.” “…….” “좋게 말할 때 말 들어요. 그러다 큰일 나.” 이상하다. 흐드러진 꽃처럼 화사한 눈웃음을 매단 남자는 그저 예쁘기만 한데, 본능은 소리 친다. 피해, 그 남자는 위험해.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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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화완결
4.9(30)
소장 100원전권 소장 7,000원
어연
블레슈(Blesshuu)
4.2(270)
자나 깨나 임신 압박을 하는 시어머니의 잔소리, 여성 편력이 심한 남편의 무관심. 서금은 사랑 없는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타고나간 배가 난파당하고 만다. 그날 밤에 살아 돌아온 남편은 어딘가 이상하게 달라져 있었다. 결혼 생활 내내 냉담하게 굴던 남편은 그날 이후로 밤마다 서금의 몸을 지독하고 집요하게 탐하는데……. *** “하…… 이거 좋네?” 익숙한 남편의 목소리, 하지만 낯선 말투였다. 서금은 숨을 몰아쉬며
소장 3,100원
백사영
플로레뜨
4.3(87)
오래도록 짝사랑했던 소꿉친구가 죽었다. 병증을 닮았던 해묵은 사랑은 갈피를 잃고 그녀를 좀먹었다. 그렇게 남은 나날은 전부 슬픔에 잠겨 죽어 가리라, 수아는 속단했다. 어딘지 스산하고 소슬한 호랑이 그림을 침실에 들이기 전까지는. “수아야, 나야. 나 여기 있어.” 그것은 소꿉친구의 겉가죽을 뒤집어쓴 채, 밤마다 그녀의 꿈속에 찾아와 몸을 얽어 대며 사랑을 속삭였다. “나 보고 싶어 했잖아.” 젖은 입술이 귓불에 내려앉아 느른한 목소리로 귀를
소장 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