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산
라떼북
총 2권완결
4.1(26)
최연소 프로 입단 천재 바둑 소녀. 그러나 학교에서는 말 병신 취급을 당하는 강은오. 남모를 사정이 있는 그녀는 친구는커녕, 세상 모든 인간들에게 무관심하다. 그런 그녀에게 장난 같은 호기심을 품는 휘문 그룹 후계자, 허이석. 어쩐지 은오를 괴롭히고 싶기도, 다정하게 굴고 싶기도 한 감정의 기로 가운데, 그는 선뜻 은오에게 손을 내민다. 가벼웠던 호의는 점점 호감으로, 그러다 어떻게든 닿고 싶어지는 짙은 사랑으로 변하며 이석을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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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
LINE
4.0(34)
“예전처럼 불장난 한번 해 볼래?” 외로움에 사무쳐 질식해 버릴 것만 같았을 때 만났던 친구. 아니, 첫사랑. 태석은 거침이 없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무조건 손에 넣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 이기적인 놈이었다. 일상의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 주었던 태석이 감쪽같이 사라진 후 12년 만에 나타났다. 그는 아무도 말릴 수 없었던 열아홉 그때 그대로였다. “3개월만. 어때?” 어떻게 할까. 이 제멋대로인 남자를. 노골적으로 손목을 쓰다듬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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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포르테
총 3권완결
4.0(19)
불의의 폭발 사고로 양친을 잃은 도연은 아버지의 친구인 진수의 집에 살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진수의 아들 지환은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그녀를 못 살게 굴지만, 서로를 잡아먹을 듯 설전을 벌이는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고, 어느새 도연은 지환에게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어설픈 첫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주위에 수상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도연은 다시 한 번 제 인생을 뒤흔들 화마와 마주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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