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콩
피플앤스토리
4.1(68)
큰 가슴은 해연의 콤플렉스였다. 학교에서도, 사회에서도, 지나치는 길가에서도. 큰 가슴은 해연에게 안 좋은 기억을 남겼기 때문이다. 어느 날, 해연은 바디 프로필 촬영을 통해 자존감을 높였다는 후기에 드디어 결심이 선다. ‘나도…… 진짜 찍어 볼까?’ 해연에게는 해연의 큰 가슴에도 반응하지 않는 사진작가가 필요했다. * * * “차승조. 너 요새도 가끔 사진 찍으러 다닌다고 했지? 네가 내 바디 프로필 좀 찍어 줄래?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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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티아리다
스너그
총 2권완결
4.5(13)
희란은 15살에 부모님을 잃었고 아버지의 친구가 거둬 주었다. 한데 어느 날부터 아빠가 좋아졌다. “하으. 읏, 아, 아빠아아. 아으응.” 오늘도 아빠를 생각하며 자위하던 중 로터가 빠지지 않았다. “희…… 란아.” “아, 읏, 흐응. 도, 와줘어. 아, 안 빠져어. 하으, 읏.” “뭐……?” “로, 로터기이이. 아빠으응. 하응, 이거 빼줘어어.” “한 번 봐야 할 거 같은데, 아빠 손으로는 안 닿네?” “흐으으, 어, 떻게…… 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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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로망띠끄
2.0(1)
외모와 학벌과 직업 어디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남자 강태욱 여자에게 도통 관심을 두지 않는 그를 친구들은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런 그에게도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었으니,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재회한 첫사랑은 기억에 남아있는 모습 그대로라고 믿었다. 그녀의 아픔을 알기 전까지는…. 애인의 배신으로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허단 죽고 싶은데 배는 고파 들른 곳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태욱을 만나지만 얼이 빠져 있던 그녀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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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한국인 입양아 유진 양부의 폭행을 견디며 성인이 되기만을 바랐다. 성인이 되어 들어간 군대는 또 다른 지옥이었다. 차별을 피해 시작한 킬러의 삶. 원했던 삶은 아니었지만 벗어날 수도 없었다. 그런 그 앞에 햇살처럼 빛나는 한 여자가 나타났다. 죽어가는 여자를 처음 본 순간 운명이라고 느꼈다. 억만장자 상속녀 조이 이복형제들 틈바구니에 끼어 숨죽이며 살아온 그녀가 사라졌다. 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차지하려는 싸움 중에 벌어진 사고에 모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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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푸딩
스텔라
4.5(53)
행방불명된 마을 아이를 구하기 위해 공작 성으로 향한 올리비아는 그곳에서 공작 대신 거대한 야수를 마주친다. 올리비아는 자신이 대가를 치르겠다며 야수를 설득해 공작 성에 남는다. 하지만 자리를 비웠다던 공작은 돌아올 낌새가 없고, 와중에 올리비아는 야수에게 이상한 기운이 감도는 걸 느끼는데……. -야수님의 발정기가 시작되니, 그분과 마주치지 않는 게 좋아. * * * “하윽!” “괜, 괜찮으세요?” 올리비아는 발정열에 쓰러지는 야수의 몸을 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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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온
라렌느
4.4(147)
“그래, 남편을 사자.” 왕국 제일의 상단을 이끄는 ‘미혼’, ‘평민’, ‘여성’ 상단주. 칼리는 재산을 노리는 구혼자들을 참다못해 연하의 몰락 귀족을 기간제 특수 고용직으로 전격 채용한다. 가진 거라고는 미모와 젊음뿐인 이 귀족 소년의 대외적 직책은 ‘상단주 부군’. 통칭 남편님! “……애가 착해. 진짜로, 너무 착해서.” 고용계약에 그치지 않고 더 잘해주고 싶다는 이 마음은 뭘까. “당신을 사모하는 제 모습은 처음 보시잖아요. 그전까지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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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녀
라떼북
4.3(85)
어제 오후쯤 그가 다녀갔던가, 예의 갖춘 무감한 인사는 형식이었다. 고개를 들어 본 그가 가까이 다가왔다. 맞은편도 아니고 제 옆으로 와 앉았다. “잘 지낸 거 같지는 않고.” 턱을 들어 올려 얼굴을 감상한 범이 뱉은 말에 뱃속이 움찔했다. 팔 년 동안 미국에서 해준은 하루도 행복하지 않았다. 제 삶이 아닌 다른 삶을 대행해서 사는 삶이었다. 범이 턱을 놓지 않아 눈은 계속 그를 올려다보았다. “그런데, 여전히 예쁘고.” 얼굴을 샅샅이 훑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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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두괄 외 5명
텐북
4.5(70)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님도르신
바니앤드래곤
4.7(470)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고향. 딱히 싫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굳이 돌아가고 싶은 곳도 아니었다. 고향이라는 곳이 마음의 안식처도 아니었고 그 당시 친했던 친구들도 연락이 끊기거나 타지로 간 지 오래라 특별한 의미가 남아 있지도 않았으니까. 이사 당일, 혜리는 어쩐지 낯이 익은 남자를 마주친다. 누구였지. 남자의 얼굴이 정말 익숙했다. 아는 사람인 게 분명했다. “남승현….” 그 이름을 중얼거리고 나자, 승현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소장 3,000원
윤덕계
에클라
4.1(114)
소설 속에 이름 한 줄 나오지 않은 엑스트라로 빙의했다. 심지어 할 줄 아는 거라곤 청소 마법밖에 없는 E급 헌터의 몸에. [축하합니다! 칭호 ‘빵집 사장(S)’를 획득했습니다!] 게이트에 휘말린 어느 날, 빵집 사장이라는 이상한 칭호를 획득하게 되었다. 빙의자 버프인가? 부자가 될 기회야! 벼락부자를 꿈꾸며 소시민의 삶을 살던 래희는 곧바로 외곽 지역에 빵집을 차렸다. 그러나 찾아오는 손님이라곤 진상 같은 소꿉친구와 지금은 탈덕한 아이돌 구오
소장 6,900원
체다
문릿노블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