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탠저린)
텐북
총 2권완결
4.3(153)
*본 작품은 기존 출간된 내용에서 19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화는 왜 안 한 겁니까?” 4년간 짝사랑하던 선배의 결혼식. 그리고 충동적으로 저지른 원나잇. 그날의 흐릿한 기억 대신 남은 건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뿐이었다. “건우랑은 어떻게 아는 사입니까?” “학원 선생님이에요.” “요즘 학원 선생님은 보호자 노릇까지 하나 보죠?” 누가 알았을까, 하룻밤 상대가 학원 제자의 형이라는 것을. 이걸 대부분은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총 3권완결
4.3(253)
※본 도서는 신규 외전이 추가된 외전 증보 개정판입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사랑할 일 없다고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린 정략결혼. 서로가 손해 볼 것이 없이 시작된 관계였다. “지금 제 역할은 지환 씨 아내예요. 거기에 어긋나고 싶지 않아요.” “잠자리 스킬이 부족하던데. 그것도 고칠 수 있겠어요?” 굳이 더 들쑤셔 상처 주려던 삐뚤어진 괴롭힘이, 불편함을 피해 소파에서 잠든 여자를 안아 옮기고, 상처 난 뒤꿈치에 밴드를 붙이는 다정
소장 800원전권 소장 9,400원
차크
밀리오리지널
4.0(139)
그는 변하지 않았다. 농구나 축구를 하는 그를 바라보면 잠시 제게 머물던 그 눈빛. 운동을 위해 벗은 겉옷을 치마를 입은 제 무릎에 놓아 주며 스치던 눈빛. 물론 다른 사람에게 주면 깔고 앉아 더럽힌다며 질색하는 얼굴로 제게 준 것이었지만. 그 서늘하지만 다정했던 눈빛도 그대로였다. 그러나 그녀는 변했다. 그 기억도 완전히 떨쳐 내지 못했다. 그래서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좀 더디긴 하겠지만 곧 편안해질 것이다. 그런데 연애를 시작하자고
소장 3,0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카야
조아라
총 5권완결
2.9(7)
12년이나 황태자 지그문트를 짝사랑하던 아르얀로드는 그가 다른 사람과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그 마음을 접게 된다. 그 후 아르얀로드는 대공자 알세이드와 마탑주 휘셀리온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손에 넣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르얀로드를 포기한 게 후회가 된 지그문트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알세이드, 점점 아르얀로드에게 이끌리는 휘셀리온과 전부터 쭉 아르얀로드를 짝사랑하는 오스틴까지. 자신도 모르게 네 명의 남자에게 사랑받게 된 아르얀로드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
남현서
로망띠끄
3.5(25)
호기심으로 시작된 작은 관심이, 감당할 수 없는 집착이 되다. 가로등 불빛을 받은 그녀의 피부가 유난히도 하얗게 반짝거렸다. 밤새 일한 사람 같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피곤한 표정이었지만 그마저도 이상하게 예쁘게 보였다. ‘미쳤구나, 강선후.’ 마치 그녀에게 푹 빠진 것 같은 증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그래서 그는 어이가 없었다. 이건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다. 다가가 한입에 꿀꺽 삼켜버릴까? 그는 입맛을 다셨다. 눈앞에 보이는 빨갛고 조그만
이슬현
4.2(2,501)
‘형, 한국 들어간다며? 형이 우리 해수 좀 챙겨 줘.’ 기억 속 성가신 목소리가 뇌리를 울렸다. 그의 기억이 맞는다면, 눈앞에 이 여자가 바로 ‘그’ 민해수일 것이다. 사촌 동생 태성이 10년 넘게 짝사랑하던 여자. 그럼에도 끝까지 받아주지 않던, 바로 그 여자. “도정운입니다. 우리 며칠 전 재단 행사에서 만났죠.” “네, 기억해요. 무슨 일이시죠?” “태성이와 만난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아실 텐데요. 오해하시는 그런 사이 아닙니다.
소장 1,100원전권 소장 7,500원
신아몬
4.1(58)
※ 본 작품은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무관한 것으로 허구임을 밝힙니다. "회임을 하셔야 합니다." 단호한 음성이 울렸다. 그녀는 굳은 얼굴로 제 아비를 바라봤다. "지아비가 아닌 낯선 사내와 정을 통하란 말씀이십니까?" 거북하고 참으로 무례했다. "제가 못 견뎌 죽을지도 몰라요." 왕은 제 침소를 찾지 않고, 회임도 못 해 궁인들의 입방아질에나 오르는 신세인데, 딸을 팔아 출세하고자 하는 탐욕스러운 아비는 이젠 아이마
소장 1,800원
강연수
고렘팩토리
총 4권완결
3.6(51)
날 때부터 하자품이었던 내가 산 제물 황후로 간택된 건 놀랄 일도 아니었다. 살고 싶어서 도망쳤지만 그 끝은 죽느니만 못했다. 시간을 되돌아온 후, 이번은 도망치지 않고 얌전히 황후가 되기로 다짐했다. “죽은 건 아니었나 보군. 다행이야. 나이트 울프에게 바치기도 전에 황후가 죽으면 곤란하거든.” 차갑고 잔인한 황제, 그의 곁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내가 네가 죽기를 바란다고?” “아니라고 하지 마세요.” “네가 죽는 걸 상상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모찌앙
신영미디어
3.8(21)
도진과 정략결혼을 한 유이는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을 버틸 수 없어 그에게 이혼을 말했다. “우리 이혼해요.” “이혼 유예 기간이라 생각하도록 하지.” 도진은 이혼 유예를 제안하며 붙잡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삶을 찾아 떠나 버리고. 뒤늦게 그가 유이의 곁을 맴도는데……. “민유이, 가지 마.” 애써 도진을 외면해 보려 해도 좀처럼 멈추지 않는 그의 돌진에 그녀의 마음은 요동치기 시작한다! “지금 잡고 있는 이 손, 또다시 놓게 내가 가만히 있을 것
소장 3,600원
초록덩굴
4.6(7)
환상의 섬 몰디브에 내린 사랑, The Squall 갑작스럽게 들이닥치는 거센 소나기, 스콜. 몰디브에 운명처럼 모인 네 쌍의 연인이 스콜처럼 찾아온 사랑에 젖어들다. ▶잠깐 맛보기 「Good Morning, BY」 “말했잖아요. 윤아 씨와 데이트하기 위해서 왔다고.” 3년 전 단번에 빼앗긴 마음을 찾으러 온 윤수현. BY 몰디브의 매니저 차윤아, 그에 속수무책으로 이끌리다. 「모히토」 “섹시하고 달콤한 맛이네요. 당신처럼.” 새로운 사랑을 시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