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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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음
원타임
총 2권완결
3.3(60)
“코드네임 블랙 원, 당신이지?” 세라가 총알이 장전된 권총을 이안의 가슴 한 가운데로 꾹 내리누르며 물었다.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것처럼 다가온 얼굴에는 분노가 가득 담겨있었다. “유지연. 당신이 죽였어?” “…….” “말해! 당신이…… 그 여자를 죽였어?” 질문이 아니었다. 오랜 세월동안 묵혀온, 그리움과 분노를 꾹꾹 눌러 담아 지른 비명이었다. 아득한 날들에 대한 지독한 원망이었다. 권총을 쥔 그녀의 손이 마구잡이로 흔들렸다.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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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
동아
2.3(4)
#현대물 #동거 #조직/암흑가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철벽남 #존댓말남 #상처녀 #애잔물 세상에 나옴과 동시에 엄마를 잃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7살이 되던 해 아빠마저 잃고 하루아침에 천애 고아가 되어 버린 아이. 수아는 할아버지를 따라 홍콩에 현존하는 사실상 최고 조직 흥동(興動)파에 들어오게 된다. 조직의 우두머리인 할아버지 철호의 손을 꼭 잡고 들어온 흥동파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피죽 한 그릇도 못 얻어먹은 것처럼 앙상하게 마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