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베리
페퍼민트
총 237화
4.9(2,471)
애쉬튼 마법부 황실 관료인 엠버는 어느 날 저택 테마 카페를 표방한 <벨 아미>에 방문하고, 집사 카페의 색다른 재미에 홀딱 빠져든다. 타성적이고 지루한 관료 생활에 활력소가 된 <벨 아미>. 하지만 첫날부터 엠버가 마음에 들어 한 초절정 냉미남 아드리안 집사는 번번이 시중을 거부하는데…. *** 평민 주제에 저렇게 고귀하고 오만하고 도도하게 굴어도 되는 건가? “레이디 클로비스께서 벨 아미에 들르셔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자유시니, 제
소장 100원전권 소장 23,400원
제퓨어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4.3(13)
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타의에 의해 네 번째로 살아났을 때, 인어공주와의 안전 이별을 꿈꾸며 도망쳤다.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고, 회귀 때마다 보이는 시계는 후크의 것
소장 2,700원전권 소장 13,500원
안데르센러브
레브
총 14화완결
4.5(4)
나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남편이었다. 그날 밤, 그의 진심을 듣기 전까지는. “그 여자한테 일을 넘겼다고? 쓸데없는 짓이군. 그 여자는 못 해. 그러니 아무것도 시키지 마.” 남편이 지칭하는 ‘그 여자’는 나였다. 그는 내가 없을 때면 다른 이들에게 ‘그 여자는 아무것도 못 할 것’이라고 말해 온 것 같았다. 나는 남편과의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럼 남자와 살면서 한 사람의 귀족으로서, 어른으로서 살아갈 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00원
총 214화완결
4.8(2,649)
소장 100원전권 소장 21,100원
이미은
퀸즈셀렉션
3.7(3)
“엘리나, 당신께 계약을 제안하려 합니다. 그 누구와 결혼한다 한들 이보다 좋은 조건은 없을 겁니다.” 꿈을 위해 엘리나는 계약결혼을 택했고,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못하리라는 건 예상했다. 그런데, 거대한 저택이 새장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왜 그는 먼저 계약 운운했으면서 지나치게 나의 외출을 신경 쓰는 걸까? “당신…… 혹시 나 좋아해요?” 답답함에 미친 척 던진 말에, “티, 가 많이 납니까.” 에드워드는 손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500원
핑캐
총 3권완결
4.2(327)
성공적인 환생이라고 생각했던 삶이, 책 속 세상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왜 저에게 청혼서를 보내신 건가요?” “그냥. 소문을 들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부모, 레아와 새턴. 원작과 다르게 새턴은 레아를 거부한다. “손댈 생각도 없었어. 딱 한 번 선을 넘었을 뿐이야.” 어떻게 저런 남자와 아이를 낳았을까. 어쩌면 원작에 나온 모습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 “하죠. 그 의무.” 지독한 밤. 그리고. “혼자 있고 싶어요.” “지금도 혼자 있는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괴개발발
세레니티
총 2권완결
4.6(362)
이른 초봄, 사냥대회에서 곰을 만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그레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대마물 전쟁의 막을 내린 외팔의 영웅 아단티에 공작. 남자는 늘 꽃같이 조신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생각했던 그레타였으나 아단티에 공작을 본 순간 그레타의 가슴에 혜성처럼 사랑이 찾아오고 마는데. 사랑이 언제나 이상형의 모습을 하고 찾아오겠는가! “나는 내 운명적인 만남을 운명적인 사랑으로 만들 거야!”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일단 저 사람이 좋다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카야
조아라
2.9(7)
12년이나 황태자 지그문트를 짝사랑하던 아르얀로드는 그가 다른 사람과 사귄다는 소식을 듣고 그 마음을 접게 된다. 그 후 아르얀로드는 대공자 알세이드와 마탑주 휘셀리온이라는 새로운 인연을 손에 넣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르얀로드를 포기한 게 후회가 된 지그문트와 자신의 마음을 애써 부인하는 알세이드, 점점 아르얀로드에게 이끌리는 휘셀리온과 전부터 쭉 아르얀로드를 짝사랑하는 오스틴까지. 자신도 모르게 네 명의 남자에게 사랑받게 된 아르얀로드는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3,000원
레드핀셋
4.3(26)
여인의 몸으로는 어떤 것도 허락되지 않는 시대. 자신의 편 하나 없는 황궁에 살던 만락 공주가 신년회에서 만난 장수 적덕에게 먼저 청혼을 하고, 부담스러워하는 그를 졸졸 쫓아다니며 결국엔 사랑을 자신의 손으로 거머쥐는 이야기.
소장 3,800원
홍목
루시노블
4.3(4)
아휘를 마음에 품게 된 순간부터 연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숨기기에 급급했다. 그녀는 곧 황제의 여자가 될 처지였고, 그는 한낱 호위 무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 연정은 도무지 식을 줄 모르고, 오히려 연의 마음은 조금씩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한편 황제 진원은 이를 눈치챘으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에게 호감을 표해 오는데……. 말할 수 없는 연정과 원치 않는 황제의 사랑 사이에서 괴로워하는 연. 과연 그녀의 운명은? ▶잠깐 맛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