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루
파인컬렉션
4.5(33)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21살 은수의 유일한 낙은, 밤에 한 번씩 찾아와 컵라면을 먹고 가는 샐러리맨 민도혁을 보는 것. 옆집에 사는 도혁은 12년 전 꼬마일 때 반했던 남자지만, 볼 때마다 아무리 인사를 해도 그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어느 날 민도혁은 편의점에 명함 한 장을 흘리고 가고, 그 날밤 잠을 이루지 못하던 은수는 옥상에 나왔다가 옆집 그의 방 창문을 통해 야릇한 장면을 본다. 더 그에게 관심이 생긴 그녀는 명함에 적힌 회사를 검색했다가
소장 1,400원
불타는박하
어썸S
4.3(18)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남자 친구와의 1주년 기념일. 수연은 부푼 기대를 안고 남자 친구와의 뜨거운 밤을 상상했다. 그러나 현실은 참담했다. 남자 친구가 수연을 데려간 곳은 동생이 버젓이 있는 자신의 집이었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술에 취한 그는 수연에게 알아서 집에 가라며 방으로 사라지기까지 하고, 수연은 결국 홀로 남아 술에 잔뜩 취한 채 엉엉 울고 만다. 그렇게
소장 1,000원
꾸금
일리걸
총 2권완결
4.0(17)
#현대물 #자보드립 #초고수위 #연하남 #유사근친 #피는_안_섞였지만_남매 #누나_거기에_이름_붙여주고_싶어 *본 도서에는 유사 근친, 자보드립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귀찮은 혹이 달라붙었다. 입대 전까지 죽어라 놀겠다는 핑계로 자취방에 난입한 남동생 때문에 차희의 성욕 해소에는 막대한 차질이 생긴다. 동생 놈이 놀러 나간 어느 날, 차희는 몰래 자위를 시작하는데 하필 딱 그때 놈이 나타난다! “누나, 내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채널69
마담드디키
3.3(16)
#현대물, #캠퍼스물, #로맨틱코미디, #첫사랑, #원나잇, #친구>연인, #동정남, #절륜남, #절륜녀, #달달물, #비밀연애,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동정녀, #엉뚱녀, #더티토크, #고수위, #다정남, #순진남, #짝사랑녀, #오해, #유혹녀 “흑, 아아아아아앗!” 뒤에서 아영을 바짝 껴안은 현빈의 팔뚝 힘줄이 터질 듯 솟아올랐다. 현빈이 아영의 턱을 뒤돌려 거칠게 입술을 물었다. 눈을 반쯤 감은 채 얇은 입술
소장 3,200원
꽃삽
봄 미디어
4.0(3)
“우리 대한제일에서 비서로 일할 생각 없어요?” 초원은 순간적으로 귀를 의심했다. 거긴 대한민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대기업이 아니던가? “아니, 잠깐만요! 왜 하필 저인가요?” “그날 보면서 느꼈어요.” “뭐, 뭘요?” “우리 말썽쟁이 셋째 아들을 다루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구나.” 전 남자 친구의 어머니의 무례한 태도에도 기죽지 않고 당돌하게 맞서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나 뭐라나. 대한제일의 명예 이사가 내건 조건은 나름 간단했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육봉이
총 4권완결
4.1(10)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한여름에 개도 안 걸린다는 감기몸살을 앓다 눈을 떠보니 세상이 바뀌어져 있었다. 현대에서 조선 초기로 타임 슬립을 한 것이다. 하지만 난감함과 혼란스러움도 잠시, 열렬히 사랑하고 응원하는 아이돌 제이가 육봉이란 이름으로 우리 집에 있는 게 아닌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골머리를 썩이는 와중에도 나는 육봉이에게 맛있는 거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애를 쓰고
소장 1,000원전권 소장 4,000원
하이지
밀리오리지널
4.1(46)
낭만의 도시 파리. 급하게 출장 온 하진은 남자 친구의 진짜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았다.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할 순 없었다. 찬물을 얼굴에 끼얹는 정도로 끝낼 생각도 없었다. 마음속은 분노와 배신감을 넘어 충격과 허탈한 감정이 회오리바람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순간 새로운 운명의 상대를 맞닥뜨리게 된다. “윤… 시혁?” “오랜만이에요, PD님. 아니 광고 회사는 예전에
소장 2,000원
르시엘라
뮤즈앤북스
4.2(13)
그때 만약, 그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내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자신의 온몸을 불살라,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선택의 삶으로 뛰어들어야만 했던 여인 비올레타. 한때는 뭇사람들의 추앙을 받으며 성녀라 불렸던 자신이었지만 그녀가 원하는 소망은 오로지 한 가지, 한 사람의 여자로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바라는 거였다. 나의 연인 나의 전부 아드리안. 그러나 성녀의 간택을 받는 자, 죽음으로 축복을 갚아야 하는 운명이었기에 비올레타는
소장 3,000원
줍줍양
텐북
4.0(180)
살아있는 성녀 예리엘. 그녀는 그렇게 불렸다. 천사의 음성을 듣게 된 열두 살 때부터. “신의 종으로서 오로지 그분만을 섬기고, 그분만을 사랑하며, 그분만을 믿고 따를 것을 서약합니까?” “내 영혼의 주인이신 그분의 이름으로. 서약합니다.” 자신을 성녀로 만들어 준 신의 전령사 벨. 그를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었다. “약속은 기억하지? 예리엘.” 평소보다 낮은, 진득하게까지 느껴지는 천사의 목소리. 어쩐지 묘한 느낌이 들려는 것을 애써 무시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이은봄
에피루스
0
불같은 사랑은 싫었다. 물론 그놈이 나타나기 전까진. “나 대한민국 톱모델 도신우잖아! 신우!” 한마디로 또라이. 첫 만남에 사생팬이라고 대뜸 오해하질 않나, 갑자기 돌변해 키스를 하고, 이젠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한다. “미치도록, 널 사랑하고 싶어.” “그래, 도신우!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말했더니, 네 살이나 어린 놈이 자꾸 선을 넘으려고 한다. 아니, 딱 키스까지만이라니까! 안 그래도 심란한 와중에 대학 때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바람바라기
아모르
3.7(181)
“혹시 대표님 저 좋아하세요?” “네, 좋아합니다.” “왜, 왜요?” “예쁘잖습니까, 귀엽고.” 전혀 순진하지 않은 남자가 순진한 눈빛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그래, 뭐. 예쁜 건 인정. 어제보단 오늘이 좀 더 예쁘고, 망할 연애는 물 건너간 지 오래지만, 괜찮은 외모라는 건 부인하지 않았다. 속 뻔히 보이는데 아니라며 도리질 치는 가식 따위 딱 질색이었다. 아니 근데, 그래서 어쩌라고. 설마 나하고 연애라도 하겠다고? 서울 시내 큰 손들이 딸,
소장 1,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