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백
조아라
4.1(30)
사교계의 빛이라 불리는 샤네린. 소꿉친구이자 자신의 전속 제빵사인 조슈아의 은밀한 비밀을 봐버린다. 그것은 바로, 조슈아의 유두가 함몰 유두라는 것이다. “흑... 읍... 흐읏...” 콤플렉스를 들켜 울어버리는 조슈아. 샤네린은 비밀은 꼭 지키고 다신 이 일을 꺼내지 않으리라 다짐하지만. “함몰 유두를 가진 남자는 모엠페라 여신의 미움을 받아 스물한 살의 생일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네요!” 우연히 들은 말에 일상이 뒤흔들린다. 샤네린은 조슈아
소장 7,000원
서동월
세레니티
총 5권완결
3.7(13)
속칭 황제의 미친개라고 불리는 기사단장에 빙의했다. 이름은 재클린. 황제가 일으킨 정복 전쟁에서 가장 많은 적들을 학살하는 자였다. 나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끔찍해하면서도 소설에 명시되었던 일을 수행했다. 수년이 지나 마침내 전쟁이 끝났다. 또한 소설의 주인공인 폭군과 황후는 무사히 사랑을 이뤘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이곳에 남아있었다. 더는 견디지 못하고 재클린의 고향으로 떠났다. 나를 저주하는 망령들 틈에서 억지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총 4권완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4,000원
번뇌는별빛
다카포
4.0(63)
내 앞에 펼쳐진 길은 미지의 길이다. 아무도 겪어 보지 않은 여성 알파로서의 삶. 나는 그 미지의 길을 개척해 보는 것도 그럭저럭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모르지 않나. 의외로 굉장히 좋은 걸 발견할 수도. “레지나 경이라면 괜찮아요….” “예…?” 예컨대, 페로몬이 미치게 끌리는 이 묘하게 촉촉한 눈빛의 엄청난 미남이라든가. “레지나… 손가락 말고… 그걸로… 날 예뻐해 줘요.” 《기사님, 왕자님을 예뻐해 주세요》
소장 9,800원
빼수
로즈벨벳
3.2(38)
1201호에 사는 시준은 맞은편 1202호에 사는 여자, 진다람의 수상한 시선을 느낀다. 숫제 잡아먹을 것처럼 쳐다보는 그녀가 이상하다는 말을 꺼내자 그의 부모는 그녀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며 되레 그녀를 감싸고 돈다. 자신보다 오래 이곳에 살았다는 그녀가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소장 2,000원
민경
미스틱
3.9(7)
“정말 대단하네요. 추행을 당하고 있던 여성을 구하다니, 저 남자 분께는 감사 인사는 했나요?” “…네?” 여인은 조금 어리둥절한 얼굴로 경찰을 바라보았다. 분명 구한 것은 자신이었는데 이 경찰은 마치 자신이 추행을 당하고 있었던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추행 당하고 있던 건 제가 아닌데요?” “네?” 여인은 휙하고 고개를 돌렸다. 거기에는 단발머리의 키가 크고 마른 이가 있었다. “사내새끼라고?” 어이없다는 감정이 가득 묻어나는 목소리가 울렸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