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YH
노블오즈
총 3권완결
3.0(3)
게임→잠→출근→퇴근→게임. 딱 한 가지 루틴으로만 움직이는 평범한 직장인 하람은 유독 저렴한 집을 산다. 이상하게 싼 값에는 이유가 있는 법. 알고 보니 그 집에는 귀신이 붙어 있었다. 하람을 쫓아내려고 갖은 위협을 하던 귀신. 하람에겐 지금 그딴 것보다 퇴근 후 꿀 같은 게임 플레이가 중요했다! 그런데……. 얘 지금 나 게임 하는 거 구경하나? 생전 겜창 시훈과 게임메이트, 아니 소울메이트가 되어버린 하람의 로맨틱(스릴러)코미디!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0,200원
강형민
동아
4.1(17)
화단 옆에 쪼그려 담배를 피우는 게 유일한 낙인 하연에게 다리 한쪽이 구부러진, 한 떨기 백합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혹시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쓰레기만 추가되는 거라.” 새하얀 지우개 같은 꽃집 총각, 서은우를 보며 어쩐지 하연은 그때가 떠오른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악몽 같은 기억이. 참 이상한 일이다. * * * “앞으로는 이렇게 친한 척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 꽃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님도르신
젤리빈
3.9(45)
#현대물 #금단의관계 #동거 #능욕 #SM #하드코어 #씬중심 #도도녀 #우월녀 #직진녀 #까칠녀 #순진남 #소심남 * 이 작품에는 취향에 따라서 터부시될 수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동생인 지유에게 뭔가를 말하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다시 말하려고 하고, 답답한 행동을 하고 있는 태훈. 짜증이 난 지유가 버럭 소리를 지르고, 결국 태훈은 자신의 몸에 이상한 일이 생겼다는 것을 고백한다. 바로 평범한 남자인 그의 가슴에서 젖이 나온다는
소장 1,000원
도개비
봄 미디어
4.6(9,816)
*[도서 안내] 본 도서는 2018년 9월 14일자로 도서 오탈자가 수정되었으며 종이책(18.09.19 출간)과 동일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낯선 시골 마을, 나양. 도슨트로 일하는 수연은 그곳에 도착한 첫날 밤, 폭우에 길을 잃고 동네 주민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이 군이라고 불리는 청년, 종하와 마주친다. “너, 왜 자꾸 나한테 너라고 해?” “설마하니 나한테 아줌마 소리 듣고 싶은 건 아니지?” “아줌마 소리 들어도 별로
소장 3,500원
김우연
로망띠끄
3.7(152)
가슴에 메워도 메워도 채워지지 않는 구멍을 가렸다. 고슴도치처럼 온몸을 에워싼 가시도 숨겼다. 모나고 울퉁불퉁한 모습을 모두 감췄다. 태준을 만날 때만큼은 다른 여느 아이처럼 평범한 척 행동했다. 어둠에 빛이 스며들듯 조금씩 조금씩 마음에 담았다. “나는… 너 안 좋아해." 서희의 말간 웃음을 본 날은, 집에 와 밤새워 뒤척였다. 며칠간 귓가에 서희의 웃음소리가 계속해 들려왔다. 아마 잘 웃지 않는 웃음이었기에 더 그랬는지 모르겠다. 작고 가느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