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나인
총 155화
4.9(2,565)
오랜 시간 동경해 온 차무헌의 회사에서 일하게 된 이은. 그러나 막상 마주한 그와 그의 세계는 차갑기만 했다. “공작새인가요? 뽐내고 싶어요? 스타일의 기본도 모르는 지능은 그래서이고?” 생채기 난 마음을 추슬러 떠나려는데, 차무헌과 음악은 이은의 삶에 더 깊이 박혀들고. 그녀에게 있는지도 몰랐던 욕망에 불씨를 피웠다. “대표님. 전에 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언제?” “그 밤이요. 제게 경계하라고 하고는 키스하셨던 밤.” “…예뻐 보여서.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200원
문수진
봄 미디어
4.6(1,098)
“아무리 봐도 어디서 본 것 같아서요.” 사랑을 잊었는데 잊은 게 사랑인지도 모르는 여자, 차수현. 너와 만나고, 헤어지고, 혼란스러운 마음과 함께 잃어버린 과거의 나와 마주하게 되었다. “말해 봐.” “…….” “네가 정말, 나한테 가치 없는 기억이야?” 난 너를 기억하지 못하는 채로 너를 좋아했고, 넌 여전히 내 마음에 남아 나를 움직이게 했다. “노순정. 알고 있어, 네 이름.” 그리고 부를 수 없었던 이름, 함께하지 못한 겨울마저 그립기
소장 4,200원
빵곰탕
신영미디어
총 116화완결
4.8(1,979)
*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직진남, 후회남, 상처남, 오만남, 냉정남, 능력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무심녀, 도도녀, 연예인, 오해 “U&T 글로벌 주신우 실장입니다.” 신인이나 다를 바 없는 무명 배우 다연 앞에 5년 전, 맹목적인 사랑을 퍼부었지만 그 마음을 진창으로 처박은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그녀가 차마 거부할 수 없는 드라마 제작사의 실세로. 다연은 그런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300원
총 2권완결
4.6(1,102)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고성후
3.7(1,460)
“으응.” 그녀가 칭얼거리듯 약하게 신음했다. 그러자 웃음기를 머금은 그의 입술이 슬쩍 올라갔다. 그는 잽싸게 몸을 일으켜 콘돔을 벗겼다. 그녀의 얼굴을 핥듯이 응시하며 침대 위에 던져 놓은 새 콘돔을 집어 들었다. 찌익. 이로 비닐을 찢는 소리에, 그녀가 감은 눈을 반짝 떴다. 열기로 흐릿한 눈이 다급하게 그를 찾았다. 그는 비틀린 웃음을 지우지 않고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았다. 이 순간이 그는 꽤 즐거웠다. “또요?” 유은은 기가 막혔다. 지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