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yan
CL프로덕션
총 3권완결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레드현
탐
4.1(142)
“무엇을 들었든 다 믿지 마라, 것보다 이상일 테니.” 들어가기만 하면 며느리들이 견디지 못하고 뛰쳐나온다고 소문난 윤도 가. 아버지의 부도를 막기 위해 그 소굴로 뛰어든 해인 앞에 놓인 건 소름 돋는 시어머니의 미소였다. 매일이 공포 영화 같은 시월드 생활에 유일한 돌파구였던, 남편 도원마저 매번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그녀의 숨통을 더욱 옥죈다. “1년. 그 기간을 버틴다면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내보내 주지. 이제부터 도 여사가 아닌 나에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