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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2(38)
“내 오늘 너를 취해야겠다.”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재아의 입술을 놓아 주며 이헌이 나직하게 속삭였다. 야릇한 그의 목소리에 재아는 벌써 녹진하게 몸이 녹아내리는 것만 같았다. 농도 짙은 입맞춤으로 흐트러진 호흡이 입술을 가만히 쓸어주는 이헌의 손 위로 스며들었다. “환영입니다. 전하.” 재아가 팔을 뻗어 그의 목 뒤에 둘렀다. 서로의 몸이 더욱 바짝 밀착되었다. 숨결이 닿을 거리에 머물러 있던 재아의 입술이 달싹거렸다. “대신 저는 전하를 가지
상세 가격소장 3,500원전권 소장 6,300원(10%)
7,000원총 4권완결
4.0(33)
100년 만에 내린 눈과 함께 생겨나는 간헐천. 그날, 그곳에서 운명이 바뀌었다. “전 헤리입니다. 헬레나호의 선장이죠.” 10년 전, 눈과 함께 나타난 간헐천을 발견하고 한 번 죽었다 살아난 여인. 헤르미오네 크라젤. “나에게 금화 한 닢을 준 여인은 네가 처음이다.” 리만 해협과 타이란 제국의 경제를 뒤흔드는 블랙 상단의 캡틴, 무라드 알 보스타미. “정도껏 해. 난 대책 없이 날뛰는 자는 딱 질색이거든. 지금도 충분히 봐주고 있다는 걸 기
상세 가격소장 3,500원전권 소장 12,600원(10%)
14,000원총 4권완결
3.1(32)
주인공 굴림물로 악명(?) 높던 작가.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그중에서도 가장 구르던 여주인공이 되어 있다?! 그것도 하필이면 평생 남장 기사로 살아오다가, 끝내 황궁 암투에 휘말리는 그런 비극적인 운명의! ‘젠장, 그게 내 미래라는 거야? 안 돼! 절대 그럴 순 없어! 난 반드시 벗어날 거야!’ 이 비참한 인생을 대신 겪을 순 없어! 구르는 건 남이 할 때나 재밌는 법! 이기적이라고 욕해도 괜찮아. 원작 따위, 작가 버프로 180도 뒤엎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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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