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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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7화
4.9(2,838)
전쟁터로 떠난 약혼자가 죽었다. 그리고 약혼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공작가의 새로운 후계자가 된 그는 그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해 오고. “당신은 안전한 곳이 필요하고 나는 가문을 이을 후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는 건 어떻습니까?” 그 제안을 거부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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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3화
5.0(2,932)
레밍턴 하워드. 이건 그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게는 ‘하워드’라 불리고, 누군가에게는 ‘레미’ 혹은 ‘렘’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레밍턴 하워드. 하지만 나에게는 그저 레밍턴일 뿐인 레밍턴. 그를 좋아한 건 오래된 일이다. “다니, 나를 위해 네 아버지를 배신해.” 죄가 되는 사랑이 있다. 나의 사랑이 그러했다. “가여운 내 딸아. 너를 버리지 않는 것은 오직 나뿐이란다.” 아름답고 전지전능하신 나의 아버지. 위대하고 위대하신 나의 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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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5.0(1)
죽음의 섬, 모르테솔라. 마녀의 마지막 핏줄이지만 마법을 쓰지 못하는 알리시아는 그곳으로 추방당한다. ‘아프게 죽어도 좋으니까 부디 다음 생이 있다면 태어나지 않기를.’ 일생을 배척당한 고통에 자결하려던 그때 한 남자가 그녀를 구한다. 일생 접점이라고는 없던 전쟁 영웅, 디온 반펠 공작이. “넌 내 아군이다. 네가 뭐라고 하든, 나는 너를 데리고 있을 거야.” 반역 모함을 쓰고도 의연한 그 남자가 제 손을 잡아 주자, 알리시아는 제 삶의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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