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치즈
블레슈(Blesshuu)
총 4권완결
4.4(9)
“갖고 싶어. 널 원해.” 10년 만에 재회한 그가 위험한 계약을 제안해 온다. 완전히 뒤바뀐 입장, 거부할 수 없는 제안. 다인이 할 수 있는 선택은 하나뿐이었다. 축축하게 젖은 다인의 눈을 바라본 순간, 지환은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다인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갖고 싶다. 김다인이 아니면 죽을 것 같다는 절절한 마음은 아니었다. 널 가져야겠다는 전혀 순수하지 못한 갈망이었다. “대체 이유가… 뭐야. 왜 나랑…” “예전부터 궁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0,400원
이늬
다카포
4.3(1,571)
Reset. And game set. 어느 날, 삶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나는 눈을 떴다. 낯선 남자들이 내 침대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이상하고도 야릇한 세계에서. “추우세요? 제가 안아 드릴까요?” “오, 세상에.” 아마도 게임 속. 장르는…… 연애 시뮬레이션? “넌 왜 내 옆에 있는 거니?” “저는…… 마마의 첩이니까요.” 그런데 첩이 한둘이어야지……. 대체 이 세계는 뭐지? 난 누구고? 《역하렘 게임 속으로 떨어진 모양입니다》
소장 11,850원
온누리
동슬미디어
총 3권완결
4.6(76)
※ 본 도서는 2017년에 출간한 작품의 19세 이용가 개정판입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을 윤문하였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관계에 마침표를 찍다. “넌 몰라. 사람을 좋아한다는 게 어떤 건지.” 그 밤. 민주는 그랬다. 하얗게 불태우고 미련조차 남기지 말자고. 부질없는 제 짝사랑에 마지막을 고했던. “따뜻한 사람 만나고 싶어. 혼자가 아니라 둘인 게 당연한 사람.” 무감한 얼굴로 사랑을 숨겼던 여자, 홍민주. “너랑 자고 싶다고 한 건,
소장 1,500원전권 소장 7,500원
연우
마롱
4.1(51)
재벌가에 입양된 걸 대부분의 사람은 천운이라 했지만, 성현에겐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한, 쫓겨나지 않기 위한 투쟁이었다. “그러면 더 해도 괜찮겠네요?” 심신이 너무 고단해서 그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느 날, 이아영을 안았다. *** 보잘것없는 배려에 조금씩 가슴이 물들었다. 누구에게도 곁을 내어주지 않는 성현과 가장 긴 시간을 함께하는 이가 비서라는 것에 만족하며 지냈다. “먼저 씻을게요.” 성현이 정략결혼 상대 리스트를 주며
소장 3,500원
한윤설
에이블
3.4(22)
“지난밤. 우리가 왜 같은 침대에 있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잖아. 맘껏 물어봐.” 미치겠다. 피폐 소설 속 악녀의 대역이 된 것도 모자라서 악녀를 죽이는 서브 남주와 술에 취해 하룻밤을 같이 보내다니. “우리 했어?” “뭘.” 남자와 여자가 밤에 침대에서 옷 벗고 할 게 뭐가 있어! “질문은 똑바로 하는 게 좋을 것 같군. 뭘 말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 봐.” *** 분명 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했을 텐데. 어째서 악녀와 내 얼굴이 똑같
소장 9,520원
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7)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얀yan
CL프로덕션
4.4(18)
“남자를 꼬시려고 넌 어떻게 했어?” “……엄마는 뇌병변장애인이었고, 아빤 농인이었어요.” “너 어디서 상상력 풍부하단 소리 많이 듣지?” 수진은 생긋 웃었다. “돌아가세요, 취했어요.” 분명 그랬던 남자였다. 한혜영. 한국 경제를 틀어쥔 최대 기업 KS 전자의 차남이자 망나니.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고,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그런 방탕아이자, 수진을 절망의 구덩이에서 끌어 올려줄 유일한 남자. 그러나 결국 수진을 버린 남자. 다른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월하
다옴북스
4.1(28)
역모로 몰려 멸문지화의 위기에 놓인 은식의 가문. 그의 목숨이 꺼져갈 때, 어린 손녀 가흔을 살린 것은 면천받았지만 노비 출신인 율이었다. 율은 가흔과 함께 역적 토벌을 피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어, 신분을 숨긴 채 살아가게 된다. 의학에 통달한 가흔은 지식을 백분 발휘해 점점 거상의 길로 접어들게 되고, 율은 가흔과 또 다른 양반집 아가씨인 현정, 가야금 가인인 혜화와의 사이에 서게 되는데!
소장 17,500원
클람
이지콘텐츠
2.5(2)
“비가 된다면, 곧장 군사를 물러 주십시오.” 부덕한 부황의 죄를 씻기 위해 화친혼의 재물이 되기로 마음먹은 기류희. 그 상대는 기류가 짓밟아 온 나라, 온의 왕이었다. “늙어빠진 황제보다야 황녀 쪽이 볼모로 훨씬 값어치가 있겠군요.” 마침내 기류를 흙발로 밟고 선 온은조. 나락과도 같은 그의 까만 시선이 그녀의 앞길을 예견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 “마음 단단히 드세요, 비.” 죽을 때까지 가시밭길을 걷게
소장 500원전권 소장 7,300원
피오렌티
4.3(1,606)
※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각자 필요한 걸 얻는 겁니다.” 집안의 몰락을 막아 줄 구원자인 줄 알았는데 그녀를 나락으로 처박을 침략자였다. “나는 선택권을 주었고, 결정은 한서윤 씨 몫입니다.” “저한테... 대체 왜 이러세요? 제가 뭘 잘못했죠?” 잘못해서가 아니라 눈에 띄어서야. 긴장과 설렘은 증오와 경멸로 뒤바뀌고 품었던 감정의 정체를 확인하기도
소장 13,860원
Blue
하늘꽃
3.5(11)
안도훈과 문시아. 강자와 강자가 만났다. 어떤 여자와도 만족스럽지 못했던 안도훈은 여자를 두세 명씩 끼고 놀던 남자. 문시아를 만나서 일 년째 섹스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그에게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섹스에만 관심있는 문시아에 대해서 오히려 그가 궁금해지고…. 의외의 스팩을 가진 그녀가 그의 친구와 결혼할 사이라는 걸 알게 된다. 결혼하기 전까지 연애하자고 제안하는 안도훈. 시아는 그녀보다 더 정신 나간 이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