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은
로망띠끄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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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모하는 사람을 위해 조선에서 가장 완벽한 여인이 되고 싶다! 남장을 하고 한양 최고 기생 산홍에게 접근하여 미모의 비법을 전수받아 거침없이 사랑을 향해 전력질주 하는 천방지축 여인 최별. 하지만 연모하는 그에게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임진왜란으로 짓밟힌 조선처럼 그녀 또한 더 이상 해맑을 수는 없고 조선의 모든 고운 것들을 산산이 부숴버리는 왜나라에 깊어가는 원망과 증오 휘몰아치는 운명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그를 향한 일편단심. 그러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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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실
플로레뜨
총 4권완결
4.8(2,435)
세상이 합심해서 효신을 농락하는 것 같았다. 나라는 망했고, 부모는 그녀를 버린 데다가, 얻어맞고 줴뜯기는 종년 팔자까지 떠올리자면 효신은 속에서 천불이 이는 듯했다. “조선 밖으로 나간다고 종년살이 벗어날 성싶으냐.” 개중 가장 큰 장작은 단연 주인집 도련님, 윤산영의 냉랭한 눈길이다. 천한 것에게 아량을 베풀듯 시선을 내리는 귀족적인 오만함. 내가 감히 너를 보아 주었다는 못마땅한 눈빛. 게다가 희고 단단한 손놀림으로 바이올린 현을 퉁퉁 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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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류
마녀 주식회사
총 5권완결
일제강점기 경성에서 펼쳐지는 조선 문화재 비밀환수 프로젝트! 살해당한 대수장가 아버지가 숨겨 둔 비밀수장고를 찾기 위해 빼앗긴 고미술품들에 담긴 암호를 찾아 풀어야 하는 은라경. 고미술품들을 되찾기 위해 거지대장 지무진과 손을 잡는데……. 가진 건 돈뿐인 고미술품 덕후 라경과 가진 건 몸뿐인 거지대장 무진의 파란만장한 고미술품 환수작전이 지금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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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트라움
라떼북
1.0(1)
어느 날 창덕궁 부용지에서 생겨난 거대한 소용돌이! 그 안에 휩쓸려 버린 혜원, 눈을 뜨니 감옥이었다. “누가 보낸 것이냐? 청이냐, 민 씨냐?” “그게 무슨 말이에요, 대체?” “바른대로 말하지 않으면 널 벨 것이다.” 알고 보니 그녀가 떨어진 곳은 조선 땅. 그녀를 거둔 사람은 개화파 김홍집이었는데……. 혜원은 온통 우울한 기억으로 점철되었던 인생을 이곳, 조선에서 새롭게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조선을 바꾸고 싶어요. 새로운 조선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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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정
카라노블
3.8(26)
대학 입학 기념으로 부모님과 페루 여행을 가게 된 유주. 여행 중 갑작스런 일식과 함께 시간을 거슬러 쿠엘랍 땅에 떨어지게 되고, 평범하던 그녀의 인생은 180도 뒤바뀌고 만다! “무슨 말인지 몰라요. 저는 당신들 말을 모른다고요. 도와줘요. 엄마 아빠에게 돌아가고 싶어요.” 왜인지 자신을 ‘파차마마’라 부르며 여신으로 숭상하는 사람들. 그때, 어안이 벙벙한 유주의 눈앞에 퓨마를 닮은 섹시한 남자가 다가오는데……. 5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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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
아름다운날
총 2권완결
4.6(1,034)
작가 지영은 주인공 렌의 삶을 꿰뚫는 통찰력과 감칠맛 나는 묘사,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장인이 직조하듯 써냈다. 작가 지영이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 <렌>은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세밀하고 정교한 구성, 풍성하고 능란한 성격 묘사, 아름답고 빼어난 문체 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이금조
가하
4.3(202)
'바람의 딸'의 저자 이금조가 선보이는 역사로맨스소설 지독한 운명과 사랑 사이에서 고뇌하는 한 남자. 그 남자를 일편단심으로 바라보는 한 여자의 아련한 사랑이 펼쳐진다 고구려 태조, 건국 이후 가장 세력 확장이 왕성했던 태왕의 시대. 가슴속에 칼날 같은 복수심을 품은 채 살아온 아름다운 조의마루 선후. 아버지의 외면 속에서 자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인 아라. 알지 못한 사랑과 원치 않았던 사랑. 잔인한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만남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로맨스토리
4.2(1,057)
〈강추!〉[종이책5쇄증판] 고구려 태조 태왕의 시대. 갈사국의 전(前) 부마도위이며 대장군이었던 선후는 갈사국이 고구려에 병합된 후 위나암으로 불려와 태왕을 호위하는 왕궁 조의마루직을 하사받는다. 어린 시절의 이름과 과거를 숨기고 십구 년 전의 복수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조의마루 선후.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의 외면 속에서 자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인 아라. 뜻하지 않은 곳에서 한 소녀를 만나 그녀에게 기묘한 설렘을 느낀 선후는 복수의
이서연
우신북스
3.8(69)
심장이 멈춰 버린 내가 그대를 만나고부터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마음이 없는 내가 그대를 안고부터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나의 소중한 아내여. 세상 유일의 피붙이인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희생시키던 날, 준경의 마음도 함께 죽어 버렸다. 오직 죽기 위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그에게 혼인하라는 대원수의 명이 떨어지고, 준경은 존경하는 대원수의 명령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혼인을 위해 길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만나게 된 여인, 여옥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