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토끼
사막여우
총 3권완결
3.8(4)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복오빠만 죽고 서희만 살아남게 된 날. 서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죄인이 됐다. ‘네가 주안이 대신 살아 있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네가 내 아들 대신 살아 있는 이유는 증명해야 내가, 내가 너를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혼자 살아남은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해온 그룹의 강태주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진짜예요? 그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는 게?” 태주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리밀
나인
총 80화완결
4.9(2,773)
아버지의 빈소로 찾아온 남자, 명운건설 도희건 전무. 그는 평범한 은조가 쉬이 만나볼 수 없을 부류의 사람이었다. 눈빛부터 위압적인 그와 엮이는 것조차 우습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였다. 그가 제안한 사망 보상금을 거절한 것은. 번복할 수밖에 없을 만큼 진창인 제 삶을 깨달은 순간. “진짜 결혼 아니고.” 그에게서 돌연 1년간의 계약 결혼을 제안받았다. “그런 척만 하자고. 가짜로.” 그것도 거액의 웃돈까지 얹어 주면서. 이유가 뭐냐고 묻자 도희건
소장 100원전권 소장 7,700원
총 79화완결
4.8(42)
소장 100원전권 소장 7,600원
칠칠마마
4.0(3)
믿었던 약혼자로부터 배신 당하던 밤, 지수는 낯선 남자를 마주한다. “윤지수 씨? 좀 섭섭해지려고 하는데. 정말 제가 누군지 기억나지 않는 겁니까?” 유학 시절 밤을 함께 나누며 마음을 열었던 남자의 기억이 그제서야 되살아났다. 한국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날아 들어온 아버지의 사망 소식으로 인해 이름도 묻지 못하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남자가 그녀의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유신의 품에 안겨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으며 지수는 쓰라린 상처를 치유받는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백선암
필
4.6(223)
※ 본 작품은 힌두 신화를 재해석한 이야기입니다. 가장 위대한 세 신 중 하나이며, 시간과 파괴의 신인 그의 이름은 시바. 평생을 홀로 화장터와 메마른 들판 위를 떠돌며 살 것 같던 그에게 히말라야의 딸, 파르바티가 나타났다. 갓 태어난 어린 여신은 맹랑하게 그의 마음을 요구해 왔다. “저는, 시바 님 곁에 있고 싶어요.” 그러나 그의 곁에 설 수 있는 이는 단 하나뿐이었다. 잔인하게도 이 우주에 그를 홀로 남겨 두고 간 여자. * 들어라, 황
소장 4,000원
핑캐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3(591)
“너, 나랑 결혼할래?” 강태준이 원하는 건 평범한 아내가 아니었다. 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실수의 뒤처리를 해줄 여자. 그걸 알면서도 희수는 거부할 수 없었다. 사랑받는 아내가 되진 못하더라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당신이, 태준 씨가, 내가 은우 엄마라고…….” “그만해. 나도 후회하고 있으니까.” 그조차 쉽지 않았다. 남의 아이. 우습게 봤던 그 말이 발목에 족쇄처럼 감겼다. “뭐 어때. 부부잖아.” 완벽한 남자가 내보이는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달토끼
로매니즈
4.9(87)
가정폭력, 왕따에 이어 성폭력을 당할 위기에 처한 은솔! 긴급한 상황에서 그녀를 구한 건 저세상 아우라를 뿜는 금강의 신 아랑이었다. “힘들 땐, 날 생각해. 그러면 네 앞에 나타날게.” 세상 완벽한 남신이 세상 그윽한 목소리로 저리 유혹하는데, 어떻게 안 넘어가? “날 친오빠처럼 생각해.” 하지만, 그때마다 명확히 선을 긋는 아랑. ‘하긴, 그럴 리가 없지! 그저 내가 불쌍한 거였어?!’ 그런데, 완벽한 그와 똑 닮은 남자가 이 세상에 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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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다
신영미디어
3.8(60)
* 키워드 : 현대물, 나이차커플, 능력남, 다정남, 절륜남, 후회남, 무심남, 직진녀, 다정녀, 상처녀, 외유내강, 잔잔물, 재회물 “예전에 베풀어 주셨던 호의, 한 번 더 베풀 수 있나요?” 세상에 홀로 남아 생활고에 시달리다 고민 끝에 대학 입시 무렵 자신을 후원해 주었던 수훈을 찾아가게 된 정. 하지만 기대와 달리 정을 미심쩍게 여긴 수훈은 그 자리에서 그녀의 청을 단칼에 거절해 버린다. 그렇게 그와의 인연도 끝나는 줄 알았건만, 어느
소장 4,500원
삼색냥
탐
4.3(55)
어느 날, 여동생의 절친이 갑자기 찾아왔다. 그날 후로 유준의 삶은 전혀 다르게 틀어지기 시작하는데. “저, 오빠 만나러 왔는데, 혹시 시간 잠깐 내 주실 수 있으세요?” “나, 만나러 왔다고?” 동생의 중, 고등학교 친구인 소희. 지금껏 한 번도 혼자서 찾아온 적이 없었는데. 떨리는 손가락을 맞잡은 두 손, 초조한 눈빛. 누가 봐도 긴장한 티가 역력했다. 부탁이 있다고 했던가. 어려운 부탁인가? 전혀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런 그녀가 말간 눈
소장 3,500원
강하
텐북
4.1(295)
“서평동에 집 하나만 구해.” “네? 갑자기 어떤 집을 말씀하시는지….” “빈집이어야 해. 내일 당장 들어갈 거야.” 전화기 너머로 당황한 비서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태주는 개의치 않았다. 지금 중요한 건 빠르게 집을 구해서, 그 집에 그녀를 끌어들이는 것이었다. “어서 오세요! 어? 여긴 어떻게….” “또 보네요, 정해수 씨. 새로 이사 갈 집의 도배를 좀 맡기고 싶어서.” “이 동네에 사세요?” 해수의 물음에 태주는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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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탠저린)
다향
3.9(975)
가짜여도 좋아. 너만은 내게 진짜니까. 남자의 사랑은 처음이자 전부였고, 여자의 사랑은 아픔이자 희망이었다. 가짜라 부정하면서도, 더 진짜가 되고 싶었던 남자 권이도. 선흥 그룹 후계자 1순위. 열일곱에 부모를 잃고 그룹 회장인 할아버지의 손에 철저하게 기업인으로 키워졌다. 말단 직원에서 상무로 승진될 때까지 그는 달리기만 했다. 그래야 하는 이유가 있었으니까. 평범한 인생은 꿈꿔 본 적 없는 그에게 할아버지는 음흉한 속내를 감춘 채 결혼을 명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